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한국전쟁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6-01-17 18:51:28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583

'핵무기 없는 세계' 약속을 위반한 오바마 

북한의 4차 핵실험 엿새 후인 1월 12일, 미국은 네바다 사막에서 전술핵무기 B61-12 실험을 했습니다. 적국의 지하 핵무기 창고 또는 핵실험장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미국은 또한 300억 달러를 들여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 등 1천개의 신형 핵무기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핵무기 없는 세계' 약속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오바마 대통령의 심각한 약속 위반 행위입니다.  

핵무기 생산은 미 군산복합체의 황금 알 

2015년 9월 핵무기 현대화 계획이 발표된 직후인 9월 22일 조나선 킹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 평화운동가들은 진보매체 <톰디스패치>에 기고한 글 "파멸의 사유화(Privatizing the Apocalypse): 핵무기산업은 어떻게 미 국민의 세금을 착취하는가"라는 글을 통해 핵무기가 미 군산복합체의 엄청난 이윤의 원천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세계 지배를 위해 어떻게 핵무기를 이용했나 

미국의 평화운동가 조셉 거슨 박사는 <제국과 폭탄: 미국은 세계 지배를 위해 어떻게 핵무기를 이용했나>라는 저서에서 '미국의 핵무기는 억지를 위한 것'이라는 미국 정치지도자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사기'라고 주장합니다. 다른 나라의 핵무기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의지를 타국에 강요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1942년 이후 핵무기 개발 단계부터 미래의 적국인 소련 견제를 염두에 두었고, 이후 1946년 이란 주둔 소련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핵위협을 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수십 개 나라에 핵위협을 가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핵위협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세계에서 미국의 핵위협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 북한 

우선 한국전쟁 3년 동안 미국은 북한에 63만5000톤의 재래식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이는 태평양 전쟁 4년간 사용된 폭탄보다도 많습니다. 또 치명적 피해를 일으키는 네이팜탄을 3만2000톤이나 투하했습니다.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의 네이팜탄 사용은 세계적 비판을 받았는데, 그때 사용된 양보다도 많습니다. '잊힌 전쟁(forgotten war)'이라는 말처럼 한국전쟁의 실상이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폭격 피해자들이었던 북한 주민들은 당연히 그 끔찍함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수력 댐이나 저수지를 폭파해 수많은 인명을 수장시켰습니다.  

당시 북한 폭격을 지휘했던 커티스 르메이 전략공군사령관은 1984년 미 공군역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쟁 3년 동안 북한 인구의 20%를 없앴다"고 자랑했습니다. 북한 폭격을 지지했던 국무부 관리 딘 러스크는 "북한의 움직이는 모든 것, 땅 위에 서있는 모든 건축물을 파괴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야말로 북한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은 것이죠.

IP : 222.233.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끝나지 않은전쟁, 한국전쟁
    '16.1.17 6:52 PM (222.233.xxx.22)

    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주간 프레시안 뷰]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583

  • 2. 사실
    '16.1.17 8:08 PM (61.82.xxx.93)

    미국이 패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땜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거 같네요.

  • 3. ...
    '16.1.17 8:21 PM (121.168.xxx.137)

    근데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도 의문이네요 더 악랄한 독재정권을 가진 나라나.. 공산주의 국가가 패권을 쥐었다면 우리의 삶이 어땠을지... 뭐 비슷했으려나요 지금도 독재 비슷하게 돌아가는데...

  • 4. ;;
    '16.1.17 9:49 PM (1.225.xxx.243)

    이 분 주말내내 잠잠하다가 또 북한체제 선전/옹호하는 기사 들고 나타나셨네요.
    제가 지난 번 원글님 글에 질문 올렸는데 그건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신거죠?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나팔수 역할이나 하고있는 환구시보의 기사를 마치 진실인냥 가져오시더니 아예 이번에는 대놓고 북한의 입장을 지지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유엔군이 한국전쟁 당시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원글님이 이렇게 자유로이 인터넷 하고 계실까요? 낙동강 전선 무너졌으면 적화통일은 순식간이었을테고 지금쯤 우리 모두 김일성 삼부자의 노예가 되어있었을겁니다. 아니에요?

  • 5. ;;
    '16.1.17 9:53 PM (1.225.xxx.243)

    그리고 원글님이 링크한 내용의 글도 읽어보았는데 정말 허무맹랑하네요. 오죽하면 밑에 달린 베플이 이럴까요?
    "이 의견은 7천만 겨레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과 거리가 상당히 느껴집니다. 친북주의만 빼고는 별로 문제될 것은 없지만, 문제는 6.25전쟁을 일으켜 수백만의 애꿎은 생명을 죽이고, 북한을 최빈국으로 만들고 인권을 유린하며, 수많은 대남 도발을 일삼고 핵공갈을 해대는 큰 악의 집단을 비호하는 듯한 논조입니다."

  • 6. ;;
    '16.1.17 9:53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82가 좌파성향이라고해도 당신처럼 종북주의에 물든 곳은 아닙니다.

  • 7. ..
    '16.1.17 10:30 PM (108.29.xxx.104)

    어디서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다른 거겠지요. 원글에 큰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는데요. 여기에 무슨 북을 비호하는 글이 있다는 건가요. 그냥 사실을 적어놓은 글을 가지고...

  • 8. ;;
    '16.1.17 11:42 PM (1.225.xxx.243)

    평양에서 주체사상에 입각해서 보면 정상적이겠지요.

  • 9. 1.225님
    '16.1.18 8:45 AM (222.233.xxx.22)

    1.225.xxx.243
    이글 어디에 북한을 비호했다는거죠?

  • 10. ;;
    '16.1.18 2:00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종북주의자 OU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554 대문에 무례한 유명맛집 보고 드는 생각 4 멍멍아밥먹어.. 2016/01/20 1,928
519553 한상진, 결국…4·19단체 찾아 '이승만 국부 발언' 사과 3 세우실 2016/01/20 624
519552 책내용을 개인블로거에 올려도 되나요? 4 향기여운 2016/01/20 1,199
519551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10 미쿡 2016/01/20 916
519550 2016.1.20 오전 8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053 명.. 탱자 2016/01/20 264
519549 바람이 불면 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지 11 아리송 2016/01/20 2,285
519548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로 소보루가루 만들수 있나요 쿠킹초보 2016/01/20 408
519547 고등학생 체크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9 체크카드 2016/01/20 1,680
519546 이케아 침대 원래 이렇게 엉터리인가요? (사진 링크) 13 황당 2016/01/20 8,520
519545 2016년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1/20 362
519544 부산엔 바다만 있는거 아닙니다^^ 27 행복한새댁 2016/01/20 4,989
519543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랑을 하나요? 5 성숙 2016/01/20 2,312
519542 부산살고싶다는 글을 읽고.. 23 포트리 2016/01/20 5,463
519541 어제자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입니다. 6 앵커브리핑 2016/01/20 1,657
519540 가장 낭만적이었던 국내 여행지 어디인가요? 35 낭만 2016/01/20 4,573
519539 여긴 연예인 루머는 내일 없는것처럼 1 free 2016/01/20 1,231
519538 죄송하지만 지금 몇 신가요? 8 ㄹㄹ 2016/01/20 1,589
519537 미 국무 부장관 '한국계 시민단체,위안부 활동 자제'발언 6 미쿡일본편 2016/01/20 722
519536 82에 남자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말 자주 나오는데 27 2016/01/20 6,146
519535 골뱅이무침 2 부탁 2016/01/20 1,093
519534 현관문 전자식 도어문 못열겠어요 2 전자도어 2016/01/20 1,655
519533 특례입학 좋을게 하나 없어요 27 ㅠ.ㅠ 2016/01/20 6,697
519532 집을 팔고 이사할때 식탁 등과 벽부등 떼어가나요? 18 ... 2016/01/20 4,667
519531 이제 어떻게 될까요? 5 세월호 2016/01/20 940
519530 펑촌ᆞ범계지역 치과 추천해주세요. 1 2016/01/20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