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들 공부? 미치겠어요

사춘기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6-01-17 17:13:13
중2 이고 중3되니 공부 좀 하라했어요
초등때부터 공부 잔소리 한적없고
제가 잘되서 엄마에게 효도하려고 한다고
하던 착한녀석
작년한해 사춘기 왔길래 .더 내버려두고
기다렸는데
학원 영어 .수학 갔다오면 오로지 게임
게임
그러다 영수점수 95점대 맞던녀석
수학75 . 학원샘께 여쩌보니숙제안해온다고
학원이 어려워 그렇다고 아이가 그래서
바꾸려했더니
숙제를 한번 안하고 게임하다
가방싸서 학원가니 . 학원샘이 1시에
따로 와서 자습숙제 시키는데
그거하고는 공부 엄청한거라며
놀아요
시험기간마저 전날까지 다른과목들도
책한번 들춰보지 않음
어떻게 해얄까요?
아는엄마가 제가 다른아이들 무섭게
공부시킬때
풀어주어서래요. 어릴때부터 공부해라
잔소리는 하지않았어요
중학교 영수경시대회 나가라고 해서
동상받아왔더라구요
이녀석을
혼내야되요
타일러야?
IP : 175.223.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7 5:16 PM (114.204.xxx.212)

    숙제 안하는 학원은 그만두고 집에서 제가 잡고 문제집 풀렸어요
    돈만 버리는거더군요
    좀 그러다 정신 차리고 나서 3 학년 말에 다시 보내고요

  • 2. dnltqns
    '16.1.17 5:25 PM (175.113.xxx.180)

    에효..윗분.. 저도 제가 잡고 영어..수학 시켜봣었거든요 심지어 중국어까징

    근데 그것도 중3 올라가니 싸우는 시간이 반 잡아먹히더라구요.. 일단 시비조로 나와요 ㅠㅠ

    무지 착하고 순한 편..아직도 그 흔한 스맛폰 없고 게임도 안하는 남자아이인데도..

    지금 고1 올라가는데. 오늘 친척 결혼식 갔더니.. 선배맘(?) 외숙모들 이모들 입을 모아

    억지로 시켜봐야 다~~~ 소용없다.. 왜냐면 전부 아이들 학원보낸다고 안데려오니까요.

    자식들 제갈길 알아서 가고 결혼하고.. 그렇게 안시켜본 거 없이 공들여놓았지만 원망만 하더라나요

  • 3. ..
    '16.1.17 5: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앞으로 공부를 시키든 포기하든 간에 그 아는 엄마라는 뇬은 안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ㄱㄴㄷ
    '16.1.17 6:01 PM (110.70.xxx.201)

    제갈길 알아 가주면 좋죠
    험한세상이니 그러는거 아닌가요?

  • 5. 전국100점
    '16.1.17 8:38 PM (14.39.xxx.96)

    엄마가 시켜서 공부 할 아이라면
    전국 모든 아이들이 100점 입니다.
    모든 엄마들은 공부하라 시키고 학원에 과외를 시키지만

    정작 공부하는놈은 인강에 독학으로도 하더군요.
    냅두면 놀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할테고
    계속 놀면 그때는 깜깜하겠지만
    그래도 또 다른 길이 있겠죠 ㅠㅠ
    예비고1 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60 근심과 불안 어떻게 다스리나요 5 ㅡㅡ 2016/01/17 2,209
518859 [수학질문] 무한대 곱하기 0은 뭔가요? 11 수학 2016/01/17 28,647
518858 콘도권 얼마하나요? 2 콘도권 2016/01/17 1,386
518857 정말 재밋는 영화 보고 싶어요 8 사랑 2016/01/17 2,256
518856 생전 처음 귀뚫으려고 하는데 어디서 뚫으면 되나요? 2 어디서 2016/01/17 1,226
518855 고속도로 운전하다가 이런 증상 겪어보신 적 있으세요? 8 운전 2016/01/17 3,259
518854 40대 싱글 초반 갈 만한 싸이트 추천해 주세요 5 사교 2016/01/17 2,145
518853 김종인 위원장의 큰 실망.. .. 2016/01/17 1,161
518852 옆집개 이야기 쓰신 양평사는 님 8 내일부터 강.. 2016/01/17 1,775
518851 보톡스중독된jk가 뭐하는분인가요? 17 뭐지 2016/01/17 6,140
518850 저희집에 김이 있는데, 맛이 없어도 어쩜 이렇게 맛이 없을수가... 4 2016/01/17 1,180
518849 크리스마스 트리 버려보신분 계신가요? 3 ㄹㄹ 2016/01/17 2,916
518848 내일 회사가기 싫은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18 아아 2016/01/17 1,913
518847 재건축 시작하는 과천 살기 어떨까요? 9 ... 2016/01/17 3,254
518846 스키나 썰매타러갔다와서 5 스키장갑 2016/01/17 923
518845 광진구 구의동 버거킹 광장점 앞에서 .. 16 우리네아님 2016/01/17 5,351
518844 초등 돌봄, 방과후 수업 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8 점만전지현 2016/01/17 1,687
518843 도와주세요~ 5일 근무일때 토요일이 유급인가요? 5 보육교사 2016/01/17 1,568
518842 청소중" 아랫 이력 자동패스ㅎ세요 4 청소중입니다.. 2016/01/17 363
518841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향은 ..유전일까요? 5 ... 2016/01/17 3,643
518840 김종인 전두환국보위원, 민정당 국회의원 2번한 11 이력 2016/01/17 853
518839 광주시민협 "국민의당, 정체성·노선 확립을" 20 시민단체서 2016/01/17 1,245
518838 갈색안경 낀 사람. 화장 좀 도와주세요. 알고싶다 2016/01/17 459
518837 류준열도 우네요.. 52 에고 2016/01/17 22,342
518836 이사 가려하니 걱정이. 1 이사 2016/01/1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