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친아들 토막시체 냉동실 몇 년 보관.

ㅇㅇ 조회수 : 6,500
작성일 : 2016-01-17 16:05:27
이거 정말 오원춘같은 다른 살인사건보다 훨씬 충격적인거 아닌가요?
친자식에 토막살인데 몇년동안 냉동보관이라니 ㅠ

왜이렇게 조용하죠..화제도 안돼고 생각보다?
 응팔이 화제성 다 빼았아간듯.. ㅠ 
몇년뒤 그것이 알고싶다나 영화소재도 될만한 엽기적인 사건인데..
생각보다 화제가 안돼네요.
부모라는 년놈들 얼굴한번 보고싶은데 ㅠ

방금 속보뜨는데.
시신일부 변기에 버렸다고..................ㅠㅠ
IP : 114.200.xxx.2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7 4:07 PM (119.71.xxx.61)

    그래봐야 죽을 죄를 지은거지만 새끼를 죽였으면 어디 양지 바른데 묻어주기라도 하지
    에휴 저것들도 사람일까요

  • 2. ...
    '16.1.17 4:16 PM (124.48.xxx.104)

    저도 한겨레신문에 기사 나온거 읽고 정말 경악했어요

    자기자식을 죽인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말안하고 있다는데

    어찌 시신을 토막내 4년가까이 자기집 냉장고에 보관할수있는지

    진짜 인두껍을 쓴 괴물들같아요....

  • 3. 애가
    '16.1.17 4:20 PM (1.177.xxx.168)

    일곱살인가 여덟살인가 남자 아이래요...
    제 아이랑 또래여서,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부디 좋은곳에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무서운 세상이에요..
    그러고도 밥쳐머고 할거 다 했겠죠..
    그 애비,에미란 년놈들은..

  • 4. 00
    '16.1.17 4:22 PM (223.62.xxx.248)

    부모가 지적장애가 있어보여요. 심하않은지적장애라도 부모되는사람 많잖아요

  • 5. 이게요
    '16.1.17 4:24 PM (182.215.xxx.207)

    전대미문...희대의 사건이기때문인 것 같아요.


    저도 그간 온갖 사건사고 뉴스 자주 봐왔고
    개인적으로 그런 뉴스를 하도 봐서 일정부분 둔감해진 것도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무심코 포탈메인에서 뉴스제목만 얼핏 보고도
    그야말로 심쿵..심장이 쿵 떨어지고 정신이 혼미하고 호흡이 떨려오더라구요. 이거..내가 제대로 읽은게 맞나..몇번을 다시 읽고
    기사를 클릭했답니다.
    ...
    이런 범죄는 세상에 처음 봤어요.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애 사체가 발견될 결우..가정학대가 발칵될까 두려워
    순전히..자신의 안위를 위해..그 하나를 위해서만.
    이게 내 자식인지 어떤지 아무런 자각없이
    행했다고밖에 볼 수 있어요ㅜㅡ
    이건...뭐..해석에 따라선 오원춘보다 더 한 사건이네요.

    그리고 국민정서상 ..너무 잔인하여 기사는 조금 뒤로 물러나
    게시되는 것 같아요. 성인들도 손이 떨리는데..학생들도 보잖아요.

    3월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자녀를 둔 저로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및 강력사고에 대처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두눈 부릅뜨고 지켜볼겁니다.

    ..11살 소녀.. 그 아이가 빌라를 탈출하지 않았다면
    아무도 몰랐을 사건.
    그덕에 무단결석아동 전수조사가 시행된 현재.
    앞으로 또 어떤 뉴스가 나올 지 모릅니다.

    내 가정..나부터 괜찮은 부모인 지 반성해보고.
    내 이웃...내 아이의 학교..모든 곳에 관심을 가집시다.

  • 6. 저는
    '16.1.17 4:36 PM (152.99.xxx.239)

    어제부터 이 사건때문에 마음이 안좋은데 82에는 온통 응팔얘기네요 ㅋㅋ 오히려 다른 싸이트에서는 말이 나오는데 엄마들이 많은 82에서 얘기가 없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저는 베스트에 하나는 있을것 같았거든요

  • 7. 저는
    '16.1.17 4:36 PM (152.99.xxx.239)

    저는 그 아빠라는 인간과 그 엄마라는 인간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엄마도 살인죄로 같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쩜 그런 인간과 같이 한집에서 살고 싶은지.

  • 8.
    '16.1.17 4:41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재구성해 본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유기 사건
    입학 두달 뒤 사회에서 '실종'..'장기 결석' 4년만에 범행 드러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117141609594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요
    ‘B군은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12일 교실에서 같은 반 여학생의 얼굴을 연필로 찌르고 옷 2벌에 색연필로 낙서를 했다.’

    학폭위가 올리자 그 부모가 참여도 안하고 애는 윌가 집에서 키우겠다고 하고 안보냈다네요.
    그런데 애가 폭력적인게 그 애도 부모가 폭력적이라 그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아는 유치원 선생이 있는데 한 반 애가 애들을 그렇게 사정없이 팬다고 그랬었는데
    당시 주변 엄마들 말 들어보니 그 폭력적인 애 엄마가 마트에서 그 애를 마트 벽에 밀어놓고 마구 패는 모습을 봤다는데 폭력적인 애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했다고...

    더불어 이 뉴스도 보세요.

    '사라진 아이들이 위험하다'..장기 결석 220명(종합)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117155353078&RIGHT_COM...

    국가, 지역사회, 이웃들도 주변을 둘러보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거 같아요.

  • 9.
    '16.1.17 4:42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재구성해 본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유기 사건
    입학 두달 뒤 사회에서 '실종'..'장기 결석' 4년만에 범행 드러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117141609594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요
    ‘B군은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12일 교실에서 같은 반 여학생의 얼굴을 연필로 찌르고 옷 2벌에 색연필로 낙서를 했다.’

    학폭위가 열리자 그 부모가 참여도 안하고 애는 우리가 집에서 키우겠다고 하고 안보냈다네요.
    그런데 애가 폭력적인게 그 애도 부모가 폭력적이라 그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아는 유치원 선생이 있는데 한 반 애가 애들을 그렇게 사정없이 팬다고 그랬었는데
    당시 주변 엄마들 말 들어보니 그 폭력적인 애 엄마가 마트에서 그 애를 마트 벽에 밀어놓고 마구 패는 모습을 봤다는데 폭력적인 애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했다고...

    더불어 이 뉴스도 보세요.

    '사라진 아이들이 위험하다'..장기 결석 220명(종합)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117155353078&RIGHT_COM...

    국가, 지역사회, 이웃들도 주변을 둘러보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거 같아요.

  • 10. ..
    '16.1.17 4:43 PM (121.147.xxx.96)

    아이가 넘 불쌍하더군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ㅠ

    다음 생이 있다면 좋은 부모 만나길...

  • 11.
    '16.1.17 4:45 PM (211.202.xxx.240)

    재구성해 본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유기 사건
    입학 두달 뒤 사회에서 '실종'..'장기 결석' 4년만에 범행 드러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117141609594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이 나와요
    ‘B군은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12일 교실에서 같은 반 여학생의 얼굴을 연필로 찌르고 옷 2벌에 색연필로 낙서를 했다.’

    학폭위가 열리자 그 부모가 참여도 안하고 애는 우리가 집에서 키우겠다고 하고 안보냈다네요.
    그런데 애가 폭력적인게 그 애도 부모가 폭력적이라 그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
    더불어 이 뉴스도 보세요.

    '사라진 아이들이 위험하다'..장기 결석 220명(종합)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117155353078&RIGHT_COM...
    -----------------------------------------------------------------------
    국가, 지역사회, 이웃들도 주변을 둘러보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거 같아요.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 지인 중 유치원 선생이 있는데 한 반 애가 애들을 그렇게 사정없이 팬다고 그랬었는데
    당시 주변 엄마들 말 들어보니 그 폭력적인 애 엄마가 마트에서 그 애를 마트 벽에 밀어놓고 마구 패는 모습을 봤다는데 폭력적인 애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구나 했다고...

  • 12. ㅇ ㅇ
    '16.1.17 4:56 PM (66.249.xxx.218)

    11세 소녀 학대사건 때문에
    장기결석자들 현황조사 시작하고 나온 사건이라네요.
    시작하자마자 이런게 나오니..겁납니다

  • 13. 장기결석아동
    '16.1.17 5:03 PM (110.12.xxx.92)

    조사하면서 자꾸 나쁜소식 들릴까봐 겁납니다 ㅜㅜ
    게시판에 자녀계획 문의글 올라오면 어지간하면 낳아라고 댓글다는 편인데
    요즘같아서는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초1아들래미 있다보니 남일같지 않아서 맘이 계속 안좋아요

  • 14. ..
    '16.1.17 5:15 PM (124.111.xxx.92)

    딸하나만 있는거같이 태연하게 살았다면서요.

  • 15. 저도 여기선 조용하길래
    '16.1.17 5:42 PM (122.37.xxx.51)

    충격에 입에 올리기도 싫었나보다 했어요
    저도 조사한다고 발표하던데
    무서운 소식 나올까 겁나요 무섭네요
    제발 학대중이라면 멈추고 병원에 데려가 치료받도록해야되요

  • 16.
    '16.1.17 5:44 PM (211.36.xxx.211)

    진짜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ㅜㅜ천벌받을부모

  • 17. 이사건과 비슷한강도의 충격은
    '16.1.17 6:52 PM (175.193.xxx.90)

    친딸을 십여년간 초등때부터 강간하고 애까지 배게해서 낙태도시키고 중절수술하면 한동안못한다고 병원가기전에 한번하고 갔다는 그 목사가 참 경악스럽더군요..

  • 18. 더 놀라운건
    '16.1.17 10:56 PM (124.199.xxx.166)

    시체를 훼손한 사람이 아빠가 아니라 엄마라는거예요.
    둘다 사형 받아서 시체는 변기에 버리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93 보톡스중독된jk가 뭐하는분인가요? 17 뭐지 2016/01/17 6,141
518792 저희집에 김이 있는데, 맛이 없어도 어쩜 이렇게 맛이 없을수가... 4 2016/01/17 1,184
518791 크리스마스 트리 버려보신분 계신가요? 3 ㄹㄹ 2016/01/17 2,922
518790 내일 회사가기 싫은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18 아아 2016/01/17 1,916
518789 재건축 시작하는 과천 살기 어떨까요? 9 ... 2016/01/17 3,257
518788 스키나 썰매타러갔다와서 5 스키장갑 2016/01/17 926
518787 광진구 구의동 버거킹 광장점 앞에서 .. 16 우리네아님 2016/01/17 5,353
518786 초등 돌봄, 방과후 수업 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8 점만전지현 2016/01/17 1,690
518785 도와주세요~ 5일 근무일때 토요일이 유급인가요? 5 보육교사 2016/01/17 1,569
518784 청소중" 아랫 이력 자동패스ㅎ세요 4 청소중입니다.. 2016/01/17 366
518783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향은 ..유전일까요? 5 ... 2016/01/17 3,646
518782 김종인 전두환국보위원, 민정당 국회의원 2번한 11 이력 2016/01/17 853
518781 광주시민협 "국민의당, 정체성·노선 확립을" 20 시민단체서 2016/01/17 1,247
518780 갈색안경 낀 사람. 화장 좀 도와주세요. 알고싶다 2016/01/17 460
518779 류준열도 우네요.. 52 에고 2016/01/17 22,343
518778 이사 가려하니 걱정이. 1 이사 2016/01/17 1,002
518777 평상시에.. 말할때..... 2016/01/17 298
518776 (무플절망)대학병원에서 아토피 고치신분 계신가요?? 10 해바라기 2016/01/17 1,949
518775 박보검 나오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9 2016/01/17 3,789
518774 야다화장품 사용하고 있는 분 있으세요 십대 2016/01/17 1,468
518773 가족에게 말않고 해외여행 왔는데 11 해외로 전화.. 2016/01/17 6,137
518772 도망가고 싶네요ᆢ설거지 싫어서ᆢ 16 맨날 2016/01/17 4,502
518771 유류분청구에 대해 알고싶어요 4 2016/01/17 1,909
518770 뭘 해먹을까요? 2 2016/01/17 726
518769 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9 한국전쟁 2016/01/17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