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란기에 몸살오는분 계세요?
작년 여름부터 생리전 증후군으로 끔찍한 두통이오더니
몇달간2주 간격으로 감기몸살에 걸리길래 애들한테
옮아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이번에 알았네요.
목요일이 배란일이었고 그 이틀전부터 온몸이 슬슬
쑤시더니 목요일부턴 걷지도 못하게 몸살에
마지막엔 감기로 마무리요. 오늘이 일주일째인데
아직도 완쾌된게 아니에요ㅜ
이러다 이주뒤에 또 생리한다고 몸 안좋을테고..
한달에 안아픈날이 몇칠 안되는것같아요.
이번에 아플때 배란점액을 못봤으면 배란기통증
이라는 생각을 못했을텐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너무 힘들어서 임플라논 시술할까 싶어요.
저같은분 계신가요?ㅜㅜ
1. 저요
'16.1.17 2:12 PM (111.69.xxx.231)배란기에 몸살처럼 기운 없고 일상 생활 지장이 될 만큼 피곤하고 졸리고 어지럽고
그러다가 좀 괜찮다가
이제는 생리전 증후군. 증상은 유사. 단지 생리전에는 등이나 다리나 허리나 배가 아픈 것 추가
그리고 생리 (별로 많이 안합니다. 3-4일)
그리고 생리 시작 일주일 정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일상 생활 지장 주는 급격한, 커피로는 감당이 안되는 피로.
운동하고 잘 먹고...해도 이럽니다. 전 45세입니다.2. 저요~
'16.1.17 2:13 PM (59.17.xxx.4)배란통 생겼어요.
저도 작년부터...ㅠ
전 통증이 아주많이 심하진 않아서
그냥 노화의 과정이려니...생각해요.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피곤하면 심할때도 있어요..ㅠ
아플땐 빨리 폐경하고 싶어요...ㅠ3. ...
'16.1.17 2:15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저도 배란기 체크해 보니 알겠네요... 왜 맨날 아픈가 했더니... 항상 골골하는데 사실 한 달에 컨디션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생리통도 심했고 지금도 가끔 심할 때는 진통제를 며칠동안 먹기도 해요. 게다가 게보린만 효과가 있어서 1통 사놓으면 2달이면 없어지는 것 같네요.
4. ...
'16.1.17 2:16 P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저도 배란기 체크해 보고 알겠어요... 왜 맨날 아픈가 했더니... 항상 골골하는데 사실 한 달에 컨디션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생리통도 심했고 지금도 가끔 심할 때는 진통제를 며칠동안 먹기도 해요. 게다가 게보린만 효과가 있어서 1통 사놓으면 2달이면 없어지는 것 같네요.
5. ...
'16.1.17 2:16 PM (115.139.xxx.121)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저도 배란기 체크해 보고 알았어요... 왜 맨날 아픈가 했더니... 항상 골골하는데 사실 한 달에 컨디션 좋은 날이 거의 없어요. 어릴 때부터 생리통도 심했고 지금도 가끔 심할 때는 진통제를 며칠동안 먹기도 해요. 게다가 게보린만 효과가 있어서 1통 사놓으면 2달이면 없어지는 것 같네요.
6. 그게바로 갱년기 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1.17 2:18 PM (1.254.xxx.88)진짜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요.
40넘어서 심각한 두통. 온몸의 오한.. ㄷㄷㄷㄷㄷㄷ
홍삼 드세요...
글고 배 위에 전기찜질기 작은거사서 주무세요..좀 나아질거에요. 한여름에도 전기찜질기 올려놓고 잡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7. 원글
'16.1.17 2:19 PM (211.179.xxx.149)집에 타이레놀부터 나프록센,탁센,미*펜 두통약만
수두룩해요ㅜㅜ 생리때마다 두통때문에 미*펜을
계속 먹어서인지 위를 버렸는지 이번에 감기약 지을때보니 항생제부작용이 생겨서 항생제만 먹으면
토하네요ㅜㅜ8. 원글
'16.1.17 2:32 PM (223.62.xxx.9)이게 갱년기 증상인가요?벌써요?ㅠㅠㅠㅠ
9. ...
'16.1.17 2:41 PM (58.236.xxx.201)배란기증상이 아니라 나이들어 면역력떨어져서 감기잘걸리는거 아닌가요?
그냥 배란일이랑 우연히 겹친거지..
허참 배란일때마다 감기몸살이면 어떻게 살아요?
날춥고 면역력떨어져서인듯.10. 원글
'16.1.17 3:22 PM (223.62.xxx.9)아니에요.이게 지금 세달째에요ㅜㅜ
11. 저요
'16.1.17 3:31 PM (211.213.xxx.250)전 33 애 둘낳고 배란기에 배란통오며 몸이 가라지고 몸살처럼 미열나고 몸살감기처럼 하더라구요 생리통 극심하구요.. 저도 어지간한 진통제 4.5 종류로 늘 집에 있어요 .. 한달에 컨디션 좋은날 몇일 안됩니다 생리통 심하고 생리길고 제왕절개에 개복수술 한번 세번이나 해서 생리도 오래하고 절개한 부분에 생리때 고여있는 피가 늦게까지도 나온다네요..상태 안좋습니다
12. 원글
'16.1.17 3:35 PM (223.62.xxx.9)저요님 절개한부분에 생리때 고여있는피가 늦게까지도 나온다는게..생리끝나고도 조금씩 피가 뭍어나는거 그거 말씀하시는거죠?저도 생리 끝나고도 계속그러길래 산부인과 갔더니 같은얘기 들었어요ㅜㅜ
13. ...
'16.1.17 3:44 PM (59.17.xxx.162) - 삭제된댓글30대 후반
어떤달은 몸살
어떤달은 두통
번갈아가면서 아파요14. 어휴.
'16.1.17 3:47 PM (175.209.xxx.160)40대 후반인데요,,,생리 관련 어찌나 요란한지...생리할 때 온 몸 쑤시고 몸도 붓고 엄청 티내요...ㅠㅠ
15. 나도 나도
'16.1.17 5:17 PM (39.118.xxx.147)저도 그랬어요.
감기인 줄 알고 약만 계속 먹었더랬죠.
그 후에 홍삼을 먹고 나니까 좀 덜한 것 같아요.
아니면 꿀차를 진하게 타서 드시든가요.
일단 몸을 따뜻하게 하니까 예전보단 덜하더라구요.16. ㅠㅠ
'16.1.18 5:29 AM (74.111.xxx.121)나이드니 생리전 증후군도 생기고 배란통도 생겼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ㅠㅠㅠㅠㅠㅠ 한달에 몸이 멀쩡하게 느끼는 날이 한 일주일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배란기에 배란통과 몸살기, 그 뒤 일주일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배아프고 허리 아프고 우울하고 단것 먹고 싶고 불안하고, 생리하는 주에는 생리통, 그 후 일주일만 편해요.ㅠㅠㅠ
17. 일본사는 녀자
'17.4.7 2:41 PM (106.161.xxx.56)한국나이로 40이에요.. ㅠ.ㅜ
아들 둘 출산했고...
요 근래 많이 심해졌어요. 배란기에 암것도 아닌거에 우울 불안... 일하기 싫고...
두통..(인제 막 진통제 한알 먹었네요..), 소화불량도 있구요...
저는 월경기간에 좋다는.. Moon cycle이라는 허브티 마셔요..
플라시보 효과일지는 몰라도 마음은 좀 많이 진정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763 | 층간소음슬리퍼 레오젠이나 스티코 아세요? | 층간소음 | 2016/01/18 | 947 |
519762 | 불짬뽕을 국물한방울까지 다 먹었네요 8 | 왠일 | 2016/01/18 | 2,152 |
519761 | 엄마는 몰랐다네요 6 | ㅇㅇ | 2016/01/18 | 2,602 |
519760 | 잠실로 이사갑니다. 신천역 주변? 5 | 궁금 | 2016/01/18 | 2,442 |
519759 | 뇌물 먹고 감방 다녀온 새누리 출신 전 국회의원이 1 | 얼리버드 | 2016/01/18 | 650 |
519758 | 이번주 제주도 여행~ 8 | ^^ | 2016/01/18 | 1,902 |
519757 | 화장품 유통기한이요. | 살빼자^^ | 2016/01/18 | 405 |
519756 | 탱자씨 이건어뗘? 10 | .. | 2016/01/18 | 769 |
519755 | 결혼 3년차를 맞이하며 드는 생각들 7 | 결혼 3년 | 2016/01/18 | 3,347 |
519754 | 유통기한 지난 꿀 먹어도 되나요? 2 | 긍정모드 | 2016/01/18 | 4,510 |
519753 | 횟집 수족관에서 경매받은 상어가 새끼 낳았대요 13 | 아름다워 | 2016/01/18 | 5,500 |
519752 | 정말 유유상종인가봐요. 제 주변은 거의 집값 반반이예요. 63 | 고스트캣 | 2016/01/18 | 16,498 |
519751 | 남자도 갱년기가 있나요? 1 | ? | 2016/01/18 | 1,039 |
519750 | 경제공부 하라는 분들께 추천 받고 싶어요 3 | 제가 | 2016/01/18 | 1,344 |
519749 | 40대 중반 알바를 찾아보고있어요.. 3 | 겨울.. | 2016/01/18 | 3,140 |
519748 | 장영실 사극 드라마 또 한다면 장영실역 누가 했으면 좋겠나요?.. 13 | ..... | 2016/01/18 | 2,288 |
519747 | 시부모님의 있는척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22 | 휴 | 2016/01/18 | 5,040 |
519746 | 아들래미 머리 비듬 우째요?ㅜㅜ 6 | .. | 2016/01/18 | 1,848 |
519745 | 연봉 1000정도 차이나는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은 2 | 어떻게 해야.. | 2016/01/18 | 1,510 |
519744 | 위대한 탄생에 나왔던 한동근의 근황이 궁금해요 8 | 위탄 | 2016/01/18 | 2,384 |
519743 | 대만 여행 도와 주세요~♡ 21 | 감사감사 .. | 2016/01/18 | 3,542 |
519742 | 퇴사 문제..조언좀 부탁 드려요 10 | ,,, | 2016/01/18 | 3,189 |
519741 | 최재성 의원 트위터 9 | 울컥하네 | 2016/01/18 | 1,630 |
519740 | 이승원이 진짜 유명한 비올리스트인가요? 3 | 궁금 | 2016/01/18 | 1,650 |
519739 | 고구마 쓴 맛이 나는 부분은 썩은 건가요? 6 | 고구미 | 2016/01/18 | 8,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