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응팔은 세드엔딩....

나에게..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6-01-17 08:11:37

    덕선의 남편 선택이 안타까운건...

    

    서로의 마음을 몰라 고백하지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다가 휘발해버린...

    내 젊은날의 미완성의 우리들의  첫사랑이....

    사망하는 모습을 드라마로 다시 목격했고....


    더 능력있고 더 저돌적인 사랑에 응답하여 결혼에 이르게되는 많은 여자들의 선택이 안타깝다

    "결혼할 남자는 내가 결혼하고 싶은 시기에 내 옆에있는 남자다.."

    덕선이 사랑을 원할때 옆에 있던 남자가"택"이었고 더 강하게 다가왔지만...

    사랑했어야 하는 남자는 "정환" 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현실에서 우리 많은 덕선이들은 정환이를 선택했어야 했다고  82에 와서 지겹도록 옛추억을  넉두리하지않는가...


     "택"이와 같은 이력의 사람은 현실에서 몇 없다

     하지만 현실에선 수 많은 "정환"은 있다.


     "정환"과 "덕선"을 이어주었어야

     우리들의 사망했던 첫사랑이 드라마로나마

     "부활"하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텐데...


      고로 나에게 응팔은  "세드엔딩"


    

   





   

   

IP : 210.219.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에게
    '16.1.17 8:19 AM (210.219.xxx.92) - 삭제된댓글

    응팔작가님들....고단하셨나봐요....마지막회 볼때 저는 너무 지루하고 피곤했어요. 하지만 18회 전까지만 딱좋았답니다.

  • 2. 나에게
    '16.1.17 8:20 AM (210.219.xxx.92) - 삭제된댓글

    응팔작가님들....고단하셨나봐요....마지막회 볼때 저는 너무 지루하고 피곤했어요. 하지만 18회 전까지는 딱좋았답니다.

  • 3. 나에게
    '16.1.17 8:32 AM (210.219.xxx.92)

    응팔작가님들....고단하셨나봐요....마지막회 볼때 저는 너무 지루하고 피곤했어요. 하지만 18회 전까지는 딱좋았답니다. 근데 주인공이 성덕선 맞죠? 성보라인건 아니죠? 보라에게 감정이입해서 연하 의사와의 결혼과 사법시험합격에 대리만족하면 정신승리 해야했었을까요? 아무튼 내 평생 드라마보고 이렇게 후기 써보기도 처음입니다.

  • 4. ..
    '16.1.17 8:51 AM (220.89.xxx.97)

    저두 그래요. 용두사망이라는 표현이 딱인것 같아요.

  • 5. ,.
    '16.1.17 10:03 AM (1.11.xxx.36)

    왜 첫사랑이 안 이루어 지는지 알았잖아요
    물론,선우나 택이의 첫사랑은 이뤄진거지만요

    누가 더 간절했는가...이죠

    남자는 자기의 진로나 하는일이 자신없으면
    사랑에 적극적이지 못하다고 들었어요

    택이는 정팔이가 덕선이 좋아하는거 알고 포기하려했는데
    그 사이 정팔이는 자기사랑에 방관만 했죠
    그래서 안타깝죠.... 그런 자신이 택이 보다 덜 절실했다고
    정팔이는 쿨하게 인정했는데..
    많은 어남류분들은 정팔이가 용기 내 주길 바랬나봐요

    결국 더 절실하게 사랑한 사람이 쟁취하는...

    암튼 정팔이의 아련한 첫사랑에
    추억돋는 드라마 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881 수표송금해야하는데 알려주세요~ 6 급해요 2016/06/01 908
562880 눈가에 생긴 알러지 -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나았는데 재발 ㅠ.. 4 병원 2016/06/01 2,551
562879 진료비를 이중으로 실손보험사랑 회사에서 받아도 1 되나요? 2016/06/01 937
562878 큰 집으로 이사 or 전체 인테리어 10 될까 2016/06/01 2,202
562877 우리나라는 성매수자 처벌 안 하나요? 1 문의 2016/06/01 761
562876 상추먹어치우느라 헥헥헥~ 6 풍년이로세 2016/06/01 2,000
562875 중학교 1-2학년때부터 30살 되도록 쭉 미국에서 살면 무조건 .. 6 원어민 2016/06/01 2,079
562874 저 여자가 눈치 없게시리... 6 제발멀찌기... 2016/06/01 2,452
562873 하청으로 돈벌고 하청으로 죽고 2 망조 2016/06/01 714
562872 메트로 "김군 사고당시 통화안해"..조선일보 .. 3 샬랄라 2016/06/01 1,330
562871 초등 고학년 되면 어떤 책가방 많이 드나요? 1 덥네 2016/06/01 800
562870 6월 부터 운동하리라 마음먹었는데요 2 어떻하죠? 2016/06/01 1,078
562869 나는 남편의 밥 아줌마? 4 출근중 2016/06/01 1,618
562868 괌이나 사이판 조기유학은 어때요? 3 생각 2016/06/01 3,698
562867 이삿짐센터 예약 이사가기 몇일전에 해야하나요? 3 궁금 2016/06/01 3,019
562866 양동근 애기 너무 귀엽네요. 3 --- 2016/06/01 2,252
562865 고등아이 교복 3 급질 2016/06/01 903
562864 [카드뉴스] ‘그 남자는 네가 좋아서 괴롭히는 거야’ 9 패트릭 2016/06/01 1,656
562863 초5 아이가 어두운 분위기의 외국노래를 자주 듣는이유? 9 어이 2016/06/01 1,129
562862 40중반이신분들 하루에 몇칼로리 드세요 13 yeppii.. 2016/06/01 2,786
562861 오해영 10회 리뷰. 조연들 중심 14 우주 2016/06/01 4,843
562860 짜지않은 장아찌 밑반찬 살만한곳 알려주세요 반찬거리 2016/06/01 479
562859 오늘은 시멘트 회사 화력 발전소 휴무인가 어제보다 맑네요. 2 .. 2016/06/01 782
562858 내속을 다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26 2016/06/01 4,357
562857 출근하다가 느낀건데... 15 부끄 2016/06/01 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