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당시 님들은 어느 동네에 살고 있었나요?

[88]

성북구 돈암동 쪽에 살았던 분들 계실까요? ㅎ

[그 당시]

여의도면 상당히 부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

목동요 ㅎㅎㅎ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지금까지 안 파셨다면 돈 좀 버셨을 듯..

[..........]

삼청동이요. 요즘 핫해졌어요. 집값이 엄청 올랐네요.. 그옛날엔 그냥 약수물 뜨러 다니던 산골이었는데

[.....]

홍은동요.

[홍은동]

하면 생각나는게.. 옛날 사랑이 뭐길래에서 윤여정이 전화받으면서 늘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ㅋ

[목동]

그 당시 결혼3년차

[///]

맨위에 여의도에 사셨던 분... 혹시 여의도 고등학교 나오셨나요?

[그무렵]

전
결혼해서 미국에 있었지만, 어려서 부터 결혼 전까지
수유리에서 살았어서 쌍문동도 잘 알고 잠시 잊혀졌던 추억속에

[잠실]

이요 롯데월드 건축을 다 보게 되었네요

[저요]

수유리에 살았어요. 쌍문동 에 자주 감 친구보러

[개포동]

이요
당시 밤에 양재대로 나가면 차가 뜨문뜨문하니 무서워서 바짝 긴장하고 운전했어요

[동행]

옆 동네^^
성북구 보문동이요^^
보문사 절 뒤... 꼭대기요~~~
중고교때 친구들 만나면 돈암동이 아지트였지요 ㅎㅎㅎ

[ㅇㅇㅇ]

88년엔 서초동 살았었고 89년에 잠실쪽 오륜동으로 이사갔어요.

[저요~]

돈암동은 한옥골목 동네죠.ㅎ
다세대로 많이 탈바꿈하긴 했는데
아직도 어릴적 그 상태로 안바뀐 집들이 꽤되서
지금도 지나가면 세월이 얼음된거 같아요.
동선2동사무소 있던 골목이었어요.

추억속으로 사라진 돈암시장 떡볶이...

[...]

전 그때 이미 대학생이었지만 성신여골 나온고로 저도 돈임시장 떡볶이~~~ 그거 그리워서 집에서 해보는데 잘 안되네요. 그 할머니랑 며느님을 찾아가고싶어요.

[저도]

잠실이요. 팔육년까진 지금 아시아선수촌 자리가 휑한 모래사장 공사장에 가운데 과수원도 하나 있었는데, 그게 아파트촌이 되고 심지어 오래살다보니 일이삼사단지 재개발 하는 것도 보게 되었네요. 거기 살던 어릴 적 친구들은 다 분당 일산으로 이사 갔고요. 이젠 오단지도 재개발 들어간다죠.

[점세개님~~]

돈암시장 떡볶이 아시네요!!
원조할머니 통통하시고 빠글파머리 뽀얗게 화장하셨던...기억하시나요?
다들 그 다음에 이어받아 한 마르고 자그마한 머리 쪽진 분을 떡볶이할머니라고 기억하시더라구요.
30살까지는 먹었는데 애낳고 가니 없어져서 ㅜㅜ
지금도 그 맛이 기억나고 그리워요.
수소문하다 그 쪽진할머니 근황은 들었어요.

[졸리]

80 학번 이고 성신여고나왓어요 그당시에 스카이웨이쪽살앗고 지금은 돈암동 ㅋㅋㅋ

[82]

쌍문역 지나고
도봉역에 내리면
찬바람이 휘 불었었는데
1988
내 가장젊은시절

[방이동]

76년에 이사와서 88년까지 살았어요.
처음 이사와서는 소가 밭갈고 말이 마차 끄는 모습도 보였고 겨울이면 서커스단 들어오고 논 얼려 스케이트장 만들고 그랬었는데...
아시안게임 올림픽 유치하면서 논밭이 아파트촌으로 바뀌었네요.

[ㅎㅎ]

88년까지 돈암 성당 인근에 살았던 1인 입니다.
방가 방가!

[그림속의꿈]

중학교때 잠실와서 살다 고층아파트살다 방이동 살다 배밭 논도 다보고 잠실와서 롯데짓는거 다보고
88 년엔 풍납동 거주^^
이쪽 역사를 다 아네요.
방이동 동사무소 가려면 논밭 지나야했었어요. 진짜 여기도 서울이야 했어요. ㅋㅋㅋ

[...]

목동 살았어요. 그때 제가 덕선이 나이였는데...

[윗님은]

추억여행 제대로 하셨군요~!

[ᆢ]

고등학교 졸업하던 시기네요
덕선이보다 나이로는 한살많고 학교도 일찍갔으니 ᆢ
그시절 동네는 목동
고모집에서 눈치밥먹고 살던 시절이었죠
아련하네요

[ㅇㅇ]

대치동 선경아파트요 응팔이 처음에 70년대 배경으루 보여서 재미없었는데
걍 가족드라마로 보니 재미있어졌어요

[88]

정릉에 살았어요
그당시 정릉에 연예인들이 꽤살았어요
김지미 이은하 나문희 강수연등등
수퍼에 배달시킬때 아저씨들한테 김지미 옆집 이은하 옆에 옆에집등 그렇게 설명하기도 했어요

[나도 덕선동갑]

아시아선수촌요~ 동네주민들 계시려나??

[청담동이요]

그래서 저도 응팔을 70년대 배경처럼 느꼈지만 웃고 울며 덩정말 재밌게 봤어요. 덕선이가 압구정 한양쇼핑센터 언급할 때는 많이 공감하며 제 추억들 떠올렸구요 ㅎㅎ

[호수풍경]

잠실 무려 장미아파트요 ㅎㅎㅎ
그때가 젤 잘 살았던 때였네요...
그러다 아부지 사기 당해서 쫄딱 망했죠...
인생이란~~~;;;;

[앗! 성신여고...]

반가워요~ 저 성신사대부고 졸업 80학번
지금은 없어진 고등학교...ㅜ.ㅜ

[jeniffer]

짐실 진주

[추억]

신사동이요~ 압구정 맥도날드 뒷골목에 살았어요. ㅎㅎ
덕선이가 한양 쇼핑 센터 얘기했을때 정말 ㅍㅎㅎ했네요. 잊고 있던 정겨운 이름 ㅎ
그때 한양 쇼핑 센터에는 문방구도 있었다는. 잠깐...옆에 있던 파르코에 있었나? -_-;
아이고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압구정동이요.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살고 있어요. 윗님 말씀대로 한양쇼핑에 문방구도 있었고 1층에 우표가게 아메리카나 코니 아일랜드가 있었어요. 지금 루이뷔통 매장이 아마 아메리카나 자리였을 거예요 ㅎㅎ. 파르코가 명품관 자리에 있었고요.

[신촌]

신촌에서 살다가 잠깐 쌍문동에 가서 살았던적이 있는데
그 때가 88,89년도네요.
그래서 응4때도 재미있게 봤고
응8도 재미있게 봤어요.
그뒤로 쌍문동에 가본적이 없어서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몰라도
88때 기억은 선명해요~
정의여고앞 주택가는 차고도 있고 나무도 예쁘게 심어놓은 집도 많은 골목이였어요.
시멘트쓰레기통은 없었구요.
브라질떡볶이, 감포면옥 다 생각나요.
아파트들도 막 들어서기 시작해서 저는 그때 그 아파트에 살았더랬지요.

[...]

저도 송파 아시아선수촌이요…88년도면 중3이였나? 정신여중 ㅎㅎ

[ᆢ]

88년 중2,,,,;,대치동 은마아파트 살았어요

[...]

저~~~ 위에 182.님 돈암시장 쪽진할머니는 현재 어디 사시나요? 제가 한동안 그 떡볶이 레시피를 미친듯이 찾아헤맸었어요. ㅎㅎ

[목동]

목동사셨던분 많네요
당시 신시가지 아파트 주변 지금하고 진짜 많이 달랐죠 ㅋㅋ
단지안에 새로 중고딩 만들어지고 입학식때 질척이는 운동장 가로질러 동생입학식 갔던기억이 ...

[압구정동 ㅎㅎ]

국딩이었는데
맥도날드 1호점얘기도 나오고 한양쇼핑센터도 나오고 ...ㅎㅎ

[xiaoyu]

ㅇㅇ님 아는 분일까요^^ 저두 입주로 들어가서 97년까지 살았거든요. 풍림생기기 전 아파트 앞에 스케이트장 있었던거 기억하세요? 건너편에는 서커스단도 오구ㅋ 요즘 대치동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는데.

[219님~~]

쪽진 할머니 지방에서 사신대요.
며느리집 알았는데 용기내서찾아갔더니
고딩정도 되는 남학생...손자만 만났어요.
다시 찾아가보려다 소심해서 아직 못가구 있네요.ㅎ

[.....]

저 쌍문동옆동네 창동 살았어요..
결혼하고 외국나갔다가 다시 창동에 와서 계속 살아요..
저 20-2번 버스타고 학교다녔답니다.
응팔이 딱 제 얘기였어요..덕선이보다 1살어린 91학번..
정팔이하고 결혼하면 정말 더 좋았을 저의 추억 응팔이었네요

[182님]

꼭 다시 찾아가셔서 떡볶이 레시피 좀 알아다 글 좀 올려주세요ㅜ 돈암시장 떡볶이랑 오뎅 국물 그 맛이 너무 그립네요ㅜ꼭 좀 부탁드려요ㅜ

[윗님~~]

혼자서는 부끄럽고 용기없어 못가겠어요.
같이 가요!!ㅎ

[...]

그 레시피 저도 꼭 필요해요. 같이가요!!!!

[ㅋㅋ]

돈암동 떡볶이집 동호회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누구 총대 메실 분 없나요?

[앗!!]

돈암시장 떡볶이 아시는 분이 여러분인가봐요.
진짜 동호회 만들면 재밌겠어요.
성신여대 먹자골목 2층 한아름분식도 기억하실지

[한아름이라면]

오징어덮밥이 맛있었던 곳 아닌가요? 선다래 맞은편에 있던?

[...]

182님, 원글님 카톡이라도해야하나 쪽지해야하나 떡볶이 같이가봐요~

[175님~]

아이디검색 허용을 막아서 제것도 님것도 검색안되나봐요.
님도 아이디 검색 허용으로 설정하셔야해요.

[...]

등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