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 직장생활 ㅠㅠ 조언좀여

bb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6-01-17 02:34:23
그냥 나라에서 하는 간단한 알바를 하게 되었지요
어느 빽이 있어 간건아니지만 ㅠㅠ 경력없는데 운좋게 되었어요
5년차 60대할머니 40대노처녀 a 40대아줌마 b 저 넷이 일합니다
중요한건 원래 있던 여자 2명은 그만두었고
40대노처녀a 1명이 제가 오기전 경력자에게 일을 알려줌에도 불구하고 2시간만에 집에갔다네요
그럴만한게 제가 초보인데 일을 알려주지않아요
알려주는건 알아서봐라
저랑 같은조 b아줌마만 일을 알려준답니다
5년차 할머니와 노처녀a 둘이서 꼭밥먹고 귤먹고 ㅎ
같은조 아줌마가 쉬면 저한테와서 뭐라하구요 정작 전 쉬지않았는데 아침9시부터 정리안했네 틀렸네 하도 뭐라 하길래
사람이 부드럽게 말하라 했더니 그뒤론 말한마디 안거네요 인사도 늘 제가 ㅠㅠ
남편은 같은 알바주제 누가누굴 갈구냐던데 사람수준이 넘 싫네요
그만둘까 했더니 패널티가 있는지 담당공무원은 오래 하시라고 ㅠㅠ 하네요 사람수준과 됨됨이가 있는데 참 아니다싶어요 저를
조용히 왕따 시키는거요 자긴 생계유지로 일하는데 전 아닌걸로 아는지 저도 분유값벌러 오는데 애기보는 제 남편이 그할머니는 불쌍하다네요 ㅎ 담당공무원한테도 할말 다하는 ㅎ
이런부류 어찌할까요
보조차원에서 다른사람들오면 어찌나 살갑게하는지요
바닥 생리인지 보조인력도 개인플레이들이에요
저라면 어쩌겠나요
5년차 할머니는 기업사장정도 ㅠㅠ 어깨 힘준답니다 ㅎ
IP : 61.105.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7 2: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버텨야죠.
    일은 눈치껏 배우거나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고.
    텃세 부리는 것들 싫어서 일 못하면 대한민국 어디에도 일할 데 없어요.

  • 2. 그냥
    '16.1.17 2:54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네네~하고 웃으면서 넘기세요. 대한민국은 오지랖 천지에요. 그거 못버티면 사회샹활이건 동네 부녀회건 아무것도 못해요.

  • 3. 그냥
    '16.1.17 2:54 AM (223.62.xxx.20)

    네네~하고 웃으면서 넘기세요. 대한민국은 오지랖 천지에요. 그거 못버티면 사회생활이건 동네 부녀회건 아무것도 못해요.

  • 4. 올리브
    '16.1.17 4:20 A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먹을것도 싸들고와서 언니 언니하며 살갑게구세요.

  • 5. ㅎㅎ
    '16.1.17 9:44 AM (125.177.xxx.64)

    저는 원글님보다 더 많은 무리에다 제가 나이가 제일 어리고 저 40대후반 그외 50~60대..
    저 한지 얼마 안되고 또래모임도 싫어라 하다 이런 집단에 우연히 들가게 되다보니 참~~
    같은 저격인데도 나이가 벼슬인것 마냥 일 업무로 실수가 있음 지적하는거야 당연하겠지만 일실수 없는데도 나이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나이는 시간이 지나면 다 저절로 먹는건데 웃ㄱ겨요
    저도 나름 하다보니 무조건 대접대접 헤헤거리고 암튼 나름 요령이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834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125
519833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399
519832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113
519831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387
519830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392
519829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352
519828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312
519827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418
519826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309
519825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1,042
519824 오늘 읽은 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요즘 읽은 .. 2016/01/18 993
519823 애가 선생님께 맞아서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3 지혜를..나.. 2016/01/18 1,098
519822 초등 5-6학년 아들들, 이시기에 변하나요? 5 888 2016/01/18 1,872
519821 남자 어디서만나요? 3 pasild.. 2016/01/18 1,988
519820 돌아버리겠네여 2 ㅡㅡㅡ 2016/01/18 975
519819 오늘 이슈가 된 글에 달린 댓글들이 참 좋네요. ... 2016/01/18 660
519818 남편감으로 자수성가 vs 부자부모둔 사람 각각 장단점이 뭘까요?.. 11 ㅈㅁ 2016/01/18 3,577
519817 무기력증 극복하고 활력, 부지런함을 되찾으신 분 비법 공유좀 20 ㅠㅠ 2016/01/18 12,056
519816 남편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가져오라한다는데 5 연말정산 2016/01/18 2,093
519815 길거리 호떡장사는 보통 몇시까지하나요? 5 aprils.. 2016/01/18 903
519814 살다가 이혼생각 해보는거 비정상은아니죠? 18 살다가 2016/01/18 4,209
519813 중학생 아들 운동 선수 시키는것 6 리마 2016/01/18 1,352
519812 오래된 이명 치료하신 분 계신가요? 3 .. 2016/01/18 2,399
519811 진정한 인연을 만나려면 2 ㄴㄴ 2016/01/18 2,230
519810 정말 젊음이 깡패네요 49 ㅅㅅ 2016/01/18 5,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