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sp 한번 해줬으면 좋겠어요.

sp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6-01-17 02:10:49
중간에 선우 보라 커플과
선우엄마와 택이아빠 커플 너무 늘어지게 많이 보여주면서

다른것들을 개연성 있게 풀어줄 기회를 놓친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마무리도 선우보라 커플 결혼식 장면 길어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못보여주고 찝찝하게 끝낸 기분이에요.

사람들은 다들 그 이후에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지요.

정환이는 어떤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지 -또한 자라서 누가 그 역활일지

동룡이는 (그 가족도) 어떤 삶을 사는지

정봉이 커플은 결국 결혼은 한건지

또 이사는 어디로 갔으며 그 후에도 자주 보며 잘 살고 있는지

노을이는 가수가 되었을까?

진주는 어떤 아가씨가 되었을까?

우리는 그 사람들의 일상속에 빠져 지냈고 그것에 웃었으며 또 그것에 울었지요.

또한 덕선이와 택이도 결혼을 하긴 했는데 동성동본 결혼이 어려웠던 만큼 겹사돈의 파도는 어찌 넘어 성공 했는지도 너무 궁금 하죠.

그 모든 이야기들의 끝이 우린 궁금 합니다.

일본 드라마 보면 이런 경우에 sp 또는 외전으로 많이 만들어 방영 해줍니다.


저는 어남류도 어남택도 아니었기에 누가 남편이고 이런거 필요 없었구요.
덕선이의 시선으로 본다면 뭐 택도 류도 다 개연성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 없어요.

그냥 오늘 너무 서둘러서 어리버리하게 끝나버린것 같은 부분이 마음에 안드네요.
이거 정리 한번 해서 외전으로 꼭 한번 방송 해준다면 많은 상처 입은 사람들과 분노한 사람들 마음에 아주 작은 위안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솔직히 오늘 마지막편은 굉장히 불친절 했거든요.



IP : 61.102.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6.1.17 2:17 AM (119.198.xxx.226)

    선우 보라커플 이야기 보면서 첫딸 시집보내는 혹은 장가보내는 부모마음, 그리고 데면데면했던
    부녀관계을 그려낸거죠.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라 눈물 흘리며 봤네요.
    그리고 동성동본 일시적 해제. 어쩜 그리 잘 읽어냈을까 싶어요. 그때 비슷한 시기 저희 집안에도
    동성동본으로 반대하다가 일시적 해제한단 소식접하고 결혼식 올린 가족이 있어
    그것또한 공감.

  • 2. ^^
    '16.1.17 2:22 AM (61.102.xxx.46)

    바램님 오늘 에피소드가 나빴다는거 아니구요.
    잘 보긴 했습니다만 오늘 너무 그 이야기에 시간을 허비 하고 뒷마무리는 깔끔하게 하지 못한 느낌이고
    우리는 그 후가 궁금 하다는 이야기죠.

    저도 오늘 에피소드 결혼한 사람으로 그날을 떠올리며 감동적으로 잘 보았지요.

    다만 아직 다 못다한 이야기들 다시 한번 풀어주었으면 싶더라구요.

  • 3. 그러게요
    '16.1.17 2:28 AM (211.214.xxx.135)

    그 거플 연애질과 키스신이 너무 많아 역효과
    대놓고 이래도 안 울래-------결혼식장면



    반지의 행방
    좀더 세밀한 정팔이의 굿바이 첫사랑-------이거 두개만 처리해줬어도 참.....

    외전이고 뭐고 안 궁금해져버리고

    그냥 역시 드라마는 볼게아니다란 결론을 내줬어요(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사람입장)

  • 4. 반대..
    '16.1.17 5:11 AM (190.92.xxx.232)

    그냥 역시 드라마는 볼게아니다란 결론을 내줬어요(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사람입장) 2222222222222222222222

    머..감독판을 내라는둥..여러 의견이 있던데..애청자들에게 똥을 투척해준 감독한테 더이상 미련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49 동경에서 이건 꼭 사야해 하는 거 추천해주세요 4 동경 2016/04/28 1,343
552448 용납할 수 없는 오바마의 극언 7 북한파괴? 2016/04/28 1,593
552447 중국에서도 공무원이 인기가 좋나 봐요 1 ........ 2016/04/28 881
552446 사십중후반대 주부님들은 시간 어떻게 보내세요? 21 무명씨 2016/04/28 4,904
552445 41세 어떤일을 해야 할까요? 3 무지개 2016/04/28 1,982
552444 원유철, 미국 전직 관료 앞에서 ‘핵무장론’ 꺼냈다가 되치기 망.. 13 세우실 2016/04/28 1,035
552443 롯데 서미경 딸 신유미씨요. (아침부터 지라시 죄송..) 10 .. 2016/04/28 27,231
552442 통돌이 세탁기 코트나 원피스 돌려도 될까요 ? 4 코트 2016/04/28 1,974
552441 교육청에 민원하면 학교에 민원인 정보 통보하나요? 5 나는나 2016/04/28 1,244
552440 친정이 여유가 없으니 가끔 좀 기분이 그렇네요 10 ... 2016/04/28 2,989
552439 "김종인 위안부합의 이행 발언 후폭풍" 더민주.. 10 .. 2016/04/28 1,129
552438 피아메타 모카포트 몇인용 쓰세요? 2 상상 2016/04/28 711
552437 가습기 살균제를 보면서 6 나도 2016/04/28 1,417
552436 파마를 했는데 끝이 다 꺾였어요.. 상한건가요?? 1 뿌엥 2016/04/28 1,137
552435 삼부커스는 매일먹이는건가요? 2 감기 2016/04/28 1,093
552434 15년된 스텐드에어컨 얼마나 더 쓸수있을까요, 1 ㅇㅇ 2016/04/28 1,344
552433 님들은 다정한 엄마세요? 17 엄마 2016/04/28 3,529
552432 돈 있어야 자주 골프 칠 수 있는 건가요? 18 골프 2016/04/28 4,969
552431 신은경 강유미 보니 양악수술은 9 고생 2016/04/28 8,722
552430 베스트글중 검은깨 흰머리님께 감사드려요 8 .. 2016/04/28 2,625
552429 가톨릭 신자분께 여쭤요.(성지 가지) 6 ... 2016/04/28 2,013
552428 오메기떡 살만한곳이 어디일까요? 7 초코캔디 2016/04/28 2,973
552427 안상수 창원시장, 시예산으로 부부동반 유럽 출장 5 동반출장 2016/04/28 889
552426 초소형 전기오븐(토스트사이즈) 사용 용도 많나요? 6 ... 2016/04/28 1,609
552425 얼굴은 기아가 되어가는데도 안빠지는 뱃살... 10 아침 2016/04/28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