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sp 한번 해줬으면 좋겠어요.

sp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6-01-17 02:10:49
중간에 선우 보라 커플과
선우엄마와 택이아빠 커플 너무 늘어지게 많이 보여주면서

다른것들을 개연성 있게 풀어줄 기회를 놓친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마무리도 선우보라 커플 결혼식 장면 길어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못보여주고 찝찝하게 끝낸 기분이에요.

사람들은 다들 그 이후에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지요.

정환이는 어떤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지 -또한 자라서 누가 그 역활일지

동룡이는 (그 가족도) 어떤 삶을 사는지

정봉이 커플은 결국 결혼은 한건지

또 이사는 어디로 갔으며 그 후에도 자주 보며 잘 살고 있는지

노을이는 가수가 되었을까?

진주는 어떤 아가씨가 되었을까?

우리는 그 사람들의 일상속에 빠져 지냈고 그것에 웃었으며 또 그것에 울었지요.

또한 덕선이와 택이도 결혼을 하긴 했는데 동성동본 결혼이 어려웠던 만큼 겹사돈의 파도는 어찌 넘어 성공 했는지도 너무 궁금 하죠.

그 모든 이야기들의 끝이 우린 궁금 합니다.

일본 드라마 보면 이런 경우에 sp 또는 외전으로 많이 만들어 방영 해줍니다.


저는 어남류도 어남택도 아니었기에 누가 남편이고 이런거 필요 없었구요.
덕선이의 시선으로 본다면 뭐 택도 류도 다 개연성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 없어요.

그냥 오늘 너무 서둘러서 어리버리하게 끝나버린것 같은 부분이 마음에 안드네요.
이거 정리 한번 해서 외전으로 꼭 한번 방송 해준다면 많은 상처 입은 사람들과 분노한 사람들 마음에 아주 작은 위안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솔직히 오늘 마지막편은 굉장히 불친절 했거든요.



IP : 61.102.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6.1.17 2:17 AM (119.198.xxx.226)

    선우 보라커플 이야기 보면서 첫딸 시집보내는 혹은 장가보내는 부모마음, 그리고 데면데면했던
    부녀관계을 그려낸거죠.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라 눈물 흘리며 봤네요.
    그리고 동성동본 일시적 해제. 어쩜 그리 잘 읽어냈을까 싶어요. 그때 비슷한 시기 저희 집안에도
    동성동본으로 반대하다가 일시적 해제한단 소식접하고 결혼식 올린 가족이 있어
    그것또한 공감.

  • 2. ^^
    '16.1.17 2:22 AM (61.102.xxx.46)

    바램님 오늘 에피소드가 나빴다는거 아니구요.
    잘 보긴 했습니다만 오늘 너무 그 이야기에 시간을 허비 하고 뒷마무리는 깔끔하게 하지 못한 느낌이고
    우리는 그 후가 궁금 하다는 이야기죠.

    저도 오늘 에피소드 결혼한 사람으로 그날을 떠올리며 감동적으로 잘 보았지요.

    다만 아직 다 못다한 이야기들 다시 한번 풀어주었으면 싶더라구요.

  • 3. 그러게요
    '16.1.17 2:28 AM (211.214.xxx.135)

    그 거플 연애질과 키스신이 너무 많아 역효과
    대놓고 이래도 안 울래-------결혼식장면



    반지의 행방
    좀더 세밀한 정팔이의 굿바이 첫사랑-------이거 두개만 처리해줬어도 참.....

    외전이고 뭐고 안 궁금해져버리고

    그냥 역시 드라마는 볼게아니다란 결론을 내줬어요(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사람입장)

  • 4. 반대..
    '16.1.17 5:11 AM (190.92.xxx.232)

    그냥 역시 드라마는 볼게아니다란 결론을 내줬어요(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사람입장) 2222222222222222222222

    머..감독판을 내라는둥..여러 의견이 있던데..애청자들에게 똥을 투척해준 감독한테 더이상 미련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714 헬렌카민스키 매장 어디있나요? 5 모자 2016/05/16 2,674
557713 3개월 된 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주려는데요 4 ... 2016/05/16 1,998
557712 추워서 지금 보일러 가동해요 12 ?? 2016/05/16 2,004
557711 페브리즈에 대해 환경부가 성분공개 요청 3 ........ 2016/05/16 867
557710 대장 14 :: 2016/05/16 1,807
557709 정권바꾸길 위해 작은 할일들을 생각해봤어요. 4 ㄴㄴ 2016/05/16 668
557708 미국에서 음식시킬때 인원수대로 시켜야하나요? 26 몇인분? 2016/05/16 5,103
557707 저희 시부모님 잉꼬부부시거든요 14 ... 2016/05/16 5,664
557706 등경락받으면 1키로씩 빠져요.진짜 경락때문일까요? 6 등살 2016/05/16 4,906
557705 종합소득세는 고지서가 언제 나오나요? 3 지혜를모아 2016/05/16 1,784
557704 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ㅡ 활용팁 10가지 3 유용한정보 2016/05/16 3,719
557703 어제밤에 소고기를 사다 냉장고 안넣고 아침까지 주방에다 뒀네요 11 ㅜㅜ 2016/05/16 2,438
557702 정말 안타깝네요 9 ... 2016/05/16 2,553
557701 아파트 이사중인데 베란다물청소? 16 ... 2016/05/16 3,619
557700 실내에 먼지가 너무 잘 쌓여요. 14 . . . .. 2016/05/16 5,803
557699 가습기살균제와 세월호, 닮았네요 8 ... 2016/05/16 1,082
557698 인터넷에서 사는 옷은 왜 이럴까요? 19 ㅇㅇ 2016/05/16 7,480
557697 BBC, 힐스보로-세월호 유가족 만남 타전 light7.. 2016/05/16 660
557696 2016년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16 634
557695 이런걸로도 병원을 가나요? 10 40대중반 2016/05/16 2,057
557694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13 2016/05/16 4,474
557693 식단조절과 하루에 4km걷기 9 느긋함과여유.. 2016/05/16 6,570
557692 저같은사람도있을까요?(글이 길어요) 15 후회 2016/05/16 3,672
557691 딸애 성년의날에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당장.. 3 축하 2016/05/16 1,826
557690 뭘하든 큰애가 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 2 엄마 2016/05/1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