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sp 한번 해줬으면 좋겠어요.

sp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6-01-17 02:10:49
중간에 선우 보라 커플과
선우엄마와 택이아빠 커플 너무 늘어지게 많이 보여주면서

다른것들을 개연성 있게 풀어줄 기회를 놓친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마무리도 선우보라 커플 결혼식 장면 길어지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못보여주고 찝찝하게 끝낸 기분이에요.

사람들은 다들 그 이후에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지요.

정환이는 어떤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지 -또한 자라서 누가 그 역활일지

동룡이는 (그 가족도) 어떤 삶을 사는지

정봉이 커플은 결국 결혼은 한건지

또 이사는 어디로 갔으며 그 후에도 자주 보며 잘 살고 있는지

노을이는 가수가 되었을까?

진주는 어떤 아가씨가 되었을까?

우리는 그 사람들의 일상속에 빠져 지냈고 그것에 웃었으며 또 그것에 울었지요.

또한 덕선이와 택이도 결혼을 하긴 했는데 동성동본 결혼이 어려웠던 만큼 겹사돈의 파도는 어찌 넘어 성공 했는지도 너무 궁금 하죠.

그 모든 이야기들의 끝이 우린 궁금 합니다.

일본 드라마 보면 이런 경우에 sp 또는 외전으로 많이 만들어 방영 해줍니다.


저는 어남류도 어남택도 아니었기에 누가 남편이고 이런거 필요 없었구요.
덕선이의 시선으로 본다면 뭐 택도 류도 다 개연성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 없어요.

그냥 오늘 너무 서둘러서 어리버리하게 끝나버린것 같은 부분이 마음에 안드네요.
이거 정리 한번 해서 외전으로 꼭 한번 방송 해준다면 많은 상처 입은 사람들과 분노한 사람들 마음에 아주 작은 위안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솔직히 오늘 마지막편은 굉장히 불친절 했거든요.



IP : 61.102.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램
    '16.1.17 2:17 AM (119.198.xxx.226)

    선우 보라커플 이야기 보면서 첫딸 시집보내는 혹은 장가보내는 부모마음, 그리고 데면데면했던
    부녀관계을 그려낸거죠.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라 눈물 흘리며 봤네요.
    그리고 동성동본 일시적 해제. 어쩜 그리 잘 읽어냈을까 싶어요. 그때 비슷한 시기 저희 집안에도
    동성동본으로 반대하다가 일시적 해제한단 소식접하고 결혼식 올린 가족이 있어
    그것또한 공감.

  • 2. ^^
    '16.1.17 2:22 AM (61.102.xxx.46)

    바램님 오늘 에피소드가 나빴다는거 아니구요.
    잘 보긴 했습니다만 오늘 너무 그 이야기에 시간을 허비 하고 뒷마무리는 깔끔하게 하지 못한 느낌이고
    우리는 그 후가 궁금 하다는 이야기죠.

    저도 오늘 에피소드 결혼한 사람으로 그날을 떠올리며 감동적으로 잘 보았지요.

    다만 아직 다 못다한 이야기들 다시 한번 풀어주었으면 싶더라구요.

  • 3. 그러게요
    '16.1.17 2:28 AM (211.214.xxx.135)

    그 거플 연애질과 키스신이 너무 많아 역효과
    대놓고 이래도 안 울래-------결혼식장면



    반지의 행방
    좀더 세밀한 정팔이의 굿바이 첫사랑-------이거 두개만 처리해줬어도 참.....

    외전이고 뭐고 안 궁금해져버리고

    그냥 역시 드라마는 볼게아니다란 결론을 내줬어요(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사람입장)

  • 4. 반대..
    '16.1.17 5:11 AM (190.92.xxx.232)

    그냥 역시 드라마는 볼게아니다란 결론을 내줬어요(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사람입장) 2222222222222222222222

    머..감독판을 내라는둥..여러 의견이 있던데..애청자들에게 똥을 투척해준 감독한테 더이상 미련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95 초등 5학년 수학 문제집 추천 좀 해주세요.. 6 부탁드려요 2016/01/17 4,779
519294 과외나 학원선생님께 선물들 하시나요? 5 설날선물 2016/01/17 3,156
519293 오피스텔 소유하고 있으면 주택 무주택 세대주 맞나요? 4 무주택 2016/01/17 4,317
519292 러브레터에서 남주인공이 마지막에 마츠다세이코 5 영화 2016/01/17 3,412
519291 마흔살 싱글인데 인생이 너무 재미없고 살아야할 의미를 모르겠어요.. 59 .. 2016/01/17 21,744
519290 초등학생 친아들 토막시체 냉동실 몇 년 보관. 15 ㅇㅇ 2016/01/17 6,524
519289 당산동 vs 판교.. 집매매 고민이요. 25 고민 2016/01/17 6,279
519288 사라진 7시간이 중요한 이유 /김빙삼 페북 11 보세요 2016/01/17 13,542
519287 인테리어) 일본은 살림살이에 커버씌우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10 .. 2016/01/17 3,878
519286 부천 중동에 집 매매하는것 어떨까요? 15 부천 2016/01/17 3,866
519285 백화점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7 발끈 2016/01/17 1,841
519284 씽크대 인조대리석 상판 흰색하면 누르스름해지나요? 3 ^^* 2016/01/17 1,540
519283 급질) 우엉 조리는 중인데 갈수록 더 짜게 되는 거죠? 2 요리 2016/01/17 770
519282 취직했는데 떡 돌려야하나요~~? 12 천사 2016/01/17 2,914
519281 표창원님 나오셨어요 7 생방 2016/01/17 1,852
519280 지금 러브레터해요 blueu 2016/01/17 663
519279 빕스 새우 나오는 매장 있나요? 49 호호 2016/01/17 1,177
519278 제가 아는 만큼 - 아일랜드 14 아일랜드 2016/01/17 4,336
519277 빙수집 토스트에서 곰팡이가.... 2 ㅠㅠ 2016/01/17 1,342
519276 마른듯 날씬하신 분들 평소에 절식하시나요? 45 ㅇㅇ 2016/01/17 15,926
519275 너희들이 친노 물고 늘어질 때... 민주당은 확 변화 되었네 21 ㅎㅎ 2016/01/17 1,634
519274 저만을 위해서 쓸 수 있는 1000만원 5 키다리아가씨.. 2016/01/17 2,173
519273 '호남 지지율' 더민주 32%〉국민의당 30%…한국갤럽 조사 1 2016/01/17 693
519272 도룡뇽의 꿈? 2 유재석 2016/01/17 1,282
519271 나이들어 동창회 나가면 결혼생활.. 6 .. 2016/01/17 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