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설이다 벤츠 놓친적 있으시나요??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6-01-16 23:58:19
워낙 인기 있던 벤츠라..
(최소한 내 기준에서는요)

나한테 기회가 왔을때..
망설이고 있는.. 사이에..
벤츠는 다른 용기있는 여자가 채가고..
놓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그럴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셨나요?? ㅠㅠ
미칠것 같아요..

IP : 222.104.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설인건
    '16.1.17 12:01 AM (180.66.xxx.111)

    아니고 자존심 자격지심에 지레 찬 적 있어요.

    그 친구 조건 능력은 감당되는데...
    그 친구 주변.. 그러니까 과 동기 선후배까지 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인게 싫었어요.

    제가 많이 모자랐었죠. 학벌이 단 줄 알았던 시절이였으니까요.

  • 2. ..
    '16.1.17 12:01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보통 한 번 연애에서 만난 수준의 사람은 다음 번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여러번 경험함.

    그 이상을 만나려면 본인을 더 업그레이드하세요. 외모 커리어 성품.

  • 3. ㅇㅇ
    '16.1.17 12:12 AM (211.195.xxx.121)

    자존감이 낮았을때였어요
    조건이 너무 조아서 주눅도 들었구요

  • 4. ..
    '16.1.17 12:15 AM (182.212.xxx.142)

    그애 엄마가 저한테 전화해서 헤어져달라고 했어요
    아주 교양있고 온화하지만 똑부러지는 말투로
    저는 그애가 학벌이 좀 좋은건(한양대공대)알고있었는데
    전 지방전문대
    아무튼 헤어졌는데 저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아가씨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ㅜㅜ

  • 5. 그런데
    '16.1.17 12:40 AM (112.173.xxx.196)

    벤츠인지 아닌지 어캐 아남?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는 어리버리 아니고서야 말이지..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사람인걸.

  • 6. 포기
    '16.1.17 7:46 A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남자쪽 부모님 교수, 남자는 치과의사
    저는 시골처녀
    그남자가 동아리에서 저에게 반해서 전화가왔는데
    집안이 너무 차이나서 처음부터 싹뚝 짤라 만나지도안았어요.
    제가 상처입을까봐

  • 7. 포기
    '16.1.17 7:47 A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남자쪽 부모님 교수, 남자는 치과의사
    저는 시골처녀
    그남자가 동아리에서 저에게 반해서 전화가왔는데
    집안이 너무 차이나서 처음부터 싹뚝 짤라 만나지도안았어요.
    제가 상처입을까봐.

  • 8. ...
    '16.1.17 10:05 AM (118.222.xxx.132)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지금 남편말고 그때 그남자(벤츠급) 잡았어야한다고 하는데,,그남자가 좋아했는지조차 확신없고
    결혼은 더군다나 인데,,,그냥 가지않은길에 대한 착각일경우가 많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26 스노우보드..는 어떻게버리나요? 2 ~~ 2016/01/17 2,257
518825 5세 아이 육아로 공무원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46 다케시즘 2016/01/17 9,578
518824 1주일에 1키로- 너무 많이 뺀건가요 6 ㅇㅇ 2016/01/17 2,105
518823 개똥이란 이름은 왜 지어줬던 거에요? 11 ... 2016/01/17 2,140
518822 16년 대학 1학년생 수강신청을 벌써 하나요? 7 좋은날 2016/01/17 1,202
518821 남편한테 맞았어여.. 46 미미 2016/01/17 17,277
518820 세월호를 나라에서 고의로 침몰시켰다니요? 30 설마.. 2016/01/17 3,271
518819 파파이스 세월호 가설 정리 26 지팡이소년 2016/01/17 13,477
518818 나에게 응팔은 세드엔딩.... 3 나에게.. 2016/01/17 1,471
518817 20km이상 6시간 걸었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39 ... 2016/01/17 6,171
518816 성당다니는 분만 답변 부탁드려요 가톨릭 대모 못 바꾸나요 14 휴우...... 2016/01/17 7,085
518815 [질문] 응팔을 제가 초반에 보지를 않아서 그러는데 택이가..... 1 궁금 2016/01/17 871
518814 비사업용토지, 공익사업에 수용될꺼라고 하던데 양도세 계산좀 도와.. .. 2016/01/17 861
518813 1988년 당시 님들은 어느 동네에 살고 있었나요? 54 88 2016/01/17 4,382
518812 섹스리스 부부이신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34 질문 2016/01/17 20,334
518811 택이 팬이지만 아쉬운 2가지 14 응8 좋은 .. 2016/01/17 4,776
518810 (세월호대학살)떳떳하다면 밝히면 될 일 15 @@ 2016/01/17 1,689
518809 응팔, 이건 어때요? 5 저기 2016/01/17 1,353
518808 나라를 위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 서명부탁드립니다. ... 2016/01/17 446
518807 킴*에서 프링글즈 샀는데.. .... 2016/01/17 522
518806 풀먹인 유기농 소고기 (사진) 5 비싼고기 2016/01/17 3,268
518805 남은 향수로 디퓨저 만들어 보신분??? 2 ... 2016/01/17 1,451
518804 응팔지겨우시겠지만,성보라배우 42 미루 2016/01/17 14,697
518803 응팔 작가가 출연진 중에 선우, 보라 밀어준건 좋은 마음으로.... 8 추측 2016/01/17 3,215
518802 문재인이 나서지 않는이상 세월호 고의침몰은 그냥 음모론입니다. 24 ..... 2016/01/17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