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린사람들의 집들이는 좀 바뀌긴했어요.

ㅇㅇ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16-01-16 23:28:13
저도 하고 친구들이나 남편 친구들 집들이도 몇번 갔는데 요즘은 많이 바뀌었어요.
어짜피 여자들도 다 맞벌이해서 요리도 못하고 시간도 없고
여자분이 요리솜씨 보여주고 이런게 아니라 진짜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집구경하고 축하하는 의미여서...
음식은 치킨 피자 이런거 시키고 안주로 치즈 과일 이런거 놓고..
불끄고 초 여러개 켜놓고 분위기있는 음악틀어놓고 와인이나 보드카 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해요.
이렇게 하니까 부담도 없고 좋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파티용 일회용 접시 냅킨 식탁보 사서.. 설거지할것도 없이 한방에 버리고 끝냈어요.
IP : 1.227.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11:29 PM (220.95.xxx.145)

    어제 회사 동료 집들이 갔더니
    밥이랑 국만 집에서 했고 모두 배달 음식이었어요.
    그렇게 하는게 참석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없고 좋았습니다.

  • 2. ㅁㅁ
    '16.1.16 11:30 PM (84.191.xxx.248)

    맞아요. 요즘 여자들도 돈버느라 너무 바쁜지라 옛날같이 살 수가 없죠.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죠.

  • 3. ///
    '16.1.16 11:34 PM (61.75.xxx.223)

    어차피 다 같이 즐겁게 놀려고 하는 게 집들이인데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집들이 문화는 잘 개선된 것 같아요

  • 4. dlfjs
    '16.1.16 11:34 PM (114.204.xxx.212)

    바람직하네요

  • 5. ...
    '16.1.16 11:35 PM (182.161.xxx.174)

    식사는 집근처 식당에서 사먹고, 집구경 가서는 디저트와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오기도 했어요.
    손님들이 서로 친하고 부담없는 사이라서.. 그렇게 하자고 미리 의논했어요~~

  • 6. ㅇㅇ
    '16.1.16 11:39 PM (211.202.xxx.25)

    저도 제친구들도 식사는 집근처 맛집에서~
    집에서는 커피와 다과 이렇게 해요.

  • 7. 밖에서 식사하고..
    '16.1.17 9:35 AM (218.234.xxx.133)

    집에서 커피만 마시기도 하죠..
    그리고 직장동료나 모임 친구네 집들이라고 가보면 남녀 차이가 좀 있어요.
    여자들은 저녁 먹고 대충 후식 먹으면 설거지 도와준 후 빨리 가자고 일어서는 편이고(집주인 부부, 특히 아내를 배려해서) 남자들은 꼭 화투, 카드 꺼내서 밤 넘기려 하는 분위기에요. 그게 축하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546 사립학교 교사는 모두 돈내고 들어간다고 생각하세요? 49 정교사 2016/01/18 16,722
519545 ‘세월호’부터 ‘교과서 국정화’까지 정권 위기 때마다 울리는 ‘.. 4 세우실 2016/01/18 548
519544 인테리어 이렇게 해도 될까요? 5 .. 2016/01/18 1,283
519543 (펌)정신과의사가 미혼여성에게 결혼 도움말씀 13 카레라이스 2016/01/18 7,645
519542 생수 대신 허브차 우려 놓고 수시로 마셔도 될까요? 1 보리차처럼 2016/01/18 946
519541 “한선교 의원, 명의도용으로 국고보조금 받았다” 6 뉴스타파 2016/01/18 715
519540 남해사시는분~~~날씨 어떤가요? 1 큰딸 2016/01/18 599
519539 객관적으로 보기 산사랑 2016/01/18 333
519538 해외에 계신 분들은 한국 서적을 어떻게 보시나요? 10 .... 2016/01/18 862
519537 날씬해도 가슴 힙없으니 7 ㄴㄴ 2016/01/18 2,902
519536 층간소음-아랫층소음도 윗층에서 내는 것같이 들리나요?? 4 괴로워요 2016/01/18 2,738
519535 김종인은 되고? 안철수는 왜 안돼? 정말 웃기네요 14 .... 2016/01/18 1,219
519534 탄수화물을 끊었거나 줄였다는 분들. 6 2016/01/18 3,241
519533 서울 중학교 반배치고사 시험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일까요? 5 걱정 2016/01/18 1,061
519532 대만이 원래 중국땅이었나요? 4 우기기 시작.. 2016/01/18 2,088
519531 초5 가장 쉽고 얇은 수학 문제집 1 ... 2016/01/18 1,339
519530 카톡 유감 3 .... 2016/01/18 1,227
519529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258
519528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30
519527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080
519526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803
519525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31
519524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42
519523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488
519522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