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 다들 하고 사시나요?
매매는 아니고 전세에요
남편이 같이 일하는 선후배로 구성된 팀?을 초대하고 싶어해요
저는 손도 느리고 사람 집에 초대하면 너무 긴장돼요
접대할 자신이 없어요 ㅠ
어물쩡 대답을 회피했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자신은 없고 그러네요....
1. ㅇㅇ
'16.1.16 10:57 PM (114.200.xxx.216)요새 맞벌이도 많고 해서 잘 안하지 않나요? 우리 남편 누구 집들이 있다고 간적 한번도 없던데...결혼하고 8년째인데..
2. 서로
'16.1.16 11:01 PM (1.227.xxx.145)부담스러워서 회사 상사와 부하직원간은 잘 안하죠... 저랑 친한 회사 동기들끼리는 몇번 했어요. 다들 피자 치킨 탕슉 시키고 술안주로 간단한 치즈랑크래커 육포 과일만 놓고요.
3. 집들이
'16.1.16 11:01 PM (14.52.xxx.6)신혼 때, 집 샀을 때만 하고 이후엔 한 번도 안 했습니다. 그냥 제 친구들은 새로 이사 간 집에서 자주 모였는데 집들이라기 보다 그냥 편하게 모인 경우. 시댁이나 친정도 한 적 없어요. 요샌 집들이라는 것을 거의 안 하는 것 같던데?? 신혼 때는 음식을 못해 사람 불러 했었고요. 아무래도 남편 쪽 손님은 신경이 쓰여서리..
4. 전
'16.1.16 11:03 PM (175.123.xxx.93)매매인데도 안했어요~ 주변 친구들도 아무도 안했구요. 저희 남편도 첨에 직장동료 초대하겠다는데 제가 친한친구도 아니고 사적인 공간 들이기 싫다 그래서 말았어요.
5. 안해요
'16.1.16 11:04 PM (112.173.xxx.196)전세는 물론이고 집 사도 안하는 분위기에요.
6. ..
'16.1.16 11:04 PM (125.132.xxx.163)요즘 집들이 안해요
7. 집
'16.1.16 11:06 PM (14.52.xxx.171)자랑하시고 싶으신가봐요
회사분위기가 다 하면 하시고 아님 말구요
예전 남편 회사가 정말 쌀 김장 나눠먹는 분위기라 그땐 한번 했었어요8. 원글
'16.1.16 11:07 PM (1.236.xxx.38)그러게요 저도 요즘 집들이 안하는거 같은데 그 멤버 중 다른 집에서는 했다고 그러면서...ㅜ
9. ㅁㅁ
'16.1.16 11:08 PM (84.191.xxx.248)요즘 웬만하면 집 사도 집들이 잘 안 하죠;;; 모기지 다 갚으면 집들이 할 맛 나려나요ㅎㅎㅎ
전세 이사 가서 집들이는 굳이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남편 분께서 친구들이랑 집에서 술 드시고 싶으신 것 같기는 한데;;; 집 근처 호프에서 드시라고 하시면 어떨까요?10. 원글
'16.1.16 11:11 PM (1.236.xxx.38)집을 자랑하고 싶다기 보다 저희 집에서 모이고 싶어하는거 같아요..전에는 좁으니까 그러지 못하다가 좀 넓어져서
11. 음
'16.1.16 11:18 PM (211.244.xxx.52)집들이라기보단 남편이 그냥 직장동료들 초대하고 싶어하는것같은데 그냥 초대하세요.애들도 엄마가 생일잔치해주면 으쓱하듯 남편도 친구들이나 동료들 집에서 한번 대접해주면 엄청 좋아해요.기 팍팍 살고요.요리는 회나 푸짐하게 시키고 찌개 큰거 하나면 돼요.
12. ....
'16.1.16 11:19 PM (114.204.xxx.212)신혼도 아니고 집 전세갔는데 무슨 집들이요
그냥 놀러오는거로 하세요13. 휴......
'16.1.16 11:27 PM (183.108.xxx.173) - 삭제된댓글아... 요즘 분위기가 그렇군요.
저는 몇팀에 걸쳐서 집들이 했는데
살작 바보가 된 기분이...끙...^^;;;;;;;;;;14. ...
'16.1.17 12:54 AM (110.70.xxx.191)지난주 남편친구 집들이 다녀왔어요
돼지고기수육했는데 괜찮더라구요
손적게가고 술안주로 좋구요
굴이랑 홍어랑 같이내더라구요15. 겨울
'16.1.17 9:41 AM (211.215.xxx.216)이맘때 하면 그나마 회 좀골고루떠서 사오고 잡채 무쌈에 매운탕? 가짓수보다 양으로 앗 셀 러드나 연어초밥?ㅋ ㅋ 저도 잘못하면서 ㅋ ㅋ
16. ..
'16.1.17 10:34 AM (211.213.xxx.10)남편회사 집들이하고 대상포진 생겼어요. 이사로 아니고 팀에서 돌아가면서 하는 분위기가 되어서요. 오래된 집이라 음식준비보다 청소 특히 화장실 청소하다 돌아가실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