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의 기준을 뭐라고생각하시나욤?

아이린뚱둥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16-01-16 22:47:24
가난의 기준을 뭐라고생각하시나욤?

돈떄문에 해야할것을못하거나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못하는게..

가난이라고 할수있을까요??

ㅇㅅㅇ
IP : 121.64.xxx.9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계에나오지않나요?
    '16.1.16 10:50 PM (222.106.xxx.176)

    객관적 가난은 평균자산이하면 그럴거고

    나머진 주관적인 느낌이겠죠
    그러니 객관적으로 가난한경우 주관적삶에서 기쁨을 찾고 의미를 찾아야할것같네요

  • 2.
    '16.1.16 10:51 PM (218.37.xxx.215) - 삭제된댓글

    예상치못한 목돈들일 생길때 빚을 내야 한다면... 그집은 가난한거라 봅니다

  • 3. ....
    '16.1.16 10:51 PM (112.169.xxx.106)

    사실 가난해도 살수있는데
    무시를 당할때 가난이 피부에느껴져요.
    가난은 돈땜에 사고싶은것을 못사는게아니고
    상대적박탈감이 들 때
    그게가난이죠

  • 4. 댓글
    '16.1.16 10:54 PM (64.233.xxx.214) - 삭제된댓글

    나의 주변인들이 하는걸 난 못할때요.

  • 5. ㅁㅁ
    '16.1.16 10:5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곳 자게에서 제목에 가난으로 검색을 치시면
    이백개쯤의 댓글가난을 만나실수있습니다

    지금의 가난은 ?
    남만큼 못가지면
    못누리면
    가난이라 하죠

  • 6. 아이린뚱둥
    '16.1.16 10:55 PM (121.64.xxx.99)

    아니니...상대적 박탈감이 들때..가난 이라고할수있다고보는데요

    제가생각하는 가난도 가난이라고할수있는지요

  • 7. 목돈을
    '16.1.16 10:58 PM (14.52.xxx.171)

    모을수 있으면 가난한게 아니구요
    목돈이 생겼을때 나갈돈이 더 생기면 가난한거요
    뭐 남이 무시하거나 상대적가난은 한달에 수천을 벌어도 생길수 있는 감정인데...
    누가
    부자는 돈이 떨어지면 돈이 생기는데
    가난뱅이는 돈이 생기면 뜯길 일만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 8. ㅎ,ㅁ
    '16.1.16 11:00 PM (84.191.xxx.248)

    가난이란

    돈이 없어서 배고픈데도 영양가 있는 것을 못 먹고
    돈이 없어서 아픈데도 병원을 못 가고
    돈이 없어서 너무 졸리고 힘든데도 일을 하러 가야힘

    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 상황이 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상황

    이 아닐까요?

  • 9. ㅎ,ㅁ
    '16.1.16 11:02 PM (84.191.xxx.248)

    돈이 없어서 하지 못한 일의 성격이 중요한 거죠.

    돈이 없어서 부가티를 못 사니까 난 가난해, 이렇게 생각할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할머니 라면을 못 산다, 이러면 진짜 가난한 거 아니겠습니까.

  • 10. 아이린뚱둥
    '16.1.16 11:07 PM (121.64.xxx.99)

    아니 상대적발탁감 이라는말말고요... 아참...진짜 ..이건 당연히 아는거아닌가요...
    ㅎ.ㅁ 님처럼 생각해주세여..저런식의.생각요..

  • 11. ...
    '16.1.16 11:27 PM (220.75.xxx.29)

    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필요한 것
    둘 중에 필요한 것을 못하는 정도가 가난한 거라고 봐요.

  • 12. 그럼
    '16.1.16 11:32 PM (112.173.xxx.196)

    현대인들은 대부분 필요한 것들을 누리고 사니 가난하지 않는데
    타인과 비교하는 데서 오는 상대적 발탈감을 가난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 시댁이 정말 가난해서 아침에 쌀을 빌리러 다닐 정도였어요.
    쌀은 필요한데 구하지를 못했으니 이게 정말 가난이죠.
    하지만 현대인들 가난은 자기들 욕망을 다 채우지 못하는 허탈감에서 가난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몇억짜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가난하다고 하잖아요.

  • 13. vv
    '16.1.16 11:38 PM (118.41.xxx.17)

    요즘 사실 굶고 지내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죠~
    그대신 양극화가 심해져서 거기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으로
    심적 가난을 많이 느끼게 되는거 같애요
    이런 상황에서도 하루 삼시세끼 밥 걱정 등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의식주에
    영향을 받으면 그게 진짜 가난인거 같네요

  • 14. 여자라서느낀거
    '16.1.17 12:29 AM (210.178.xxx.59)

    안정적인 거주지를 못구하고 위험한 동네 치안이 불안한 동네에서 살아가야만할때 거길 떠날수없을때

  • 15.
    '16.1.17 1:15 AM (116.125.xxx.180)

    생활보호대상자

  • 16. 부끄러움을 느낄 여유가 없을때죠.
    '16.1.17 2:51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구멍난 양말이, 살이 터진 우산이, 시어버린 김치조차도 부족한, ...
    남이 주는 것들이 감사하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쓰다 버린 물건조차도 소중할때...
    그런것을 가난이라고 부르죠.
    남보기 부끄럽다. 라는 감정조차 사치스러운게 가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38 도우미 오시면... 처음츠럼 2016/01/24 790
521537 사랑받는 전업주부의 비결이 있을까요? 40 추워 2016/01/24 11,918
521536 부모님 제사에는 어느선까지 오세요..??? 3 ... 2016/01/24 1,405
521535 마음 무거웠던 소들의 죽음 2 관점 2016/01/24 1,039
521534 40살 여자가 자동차기능정비사 따기 힘들까요? 3 자동차정비기.. 2016/01/24 3,427
521533 부부동반 아니면 해외골프 보내지 마세요 8 ... 2016/01/24 4,700
521532 온수얼은거 해결했어요 6 ,,, 2016/01/24 2,722
521531 윈도우10에서 다시 8.1로 깔수있나요?넘짜증나요! 7 어휴 2016/01/24 1,841
521530 하루에 1000칼로리 이하로 먹고 2시간씩 운동 6 dd 2016/01/24 4,696
521529 피부 까만 분들 파데나 팩트 몇호 사용하시나요? 2 say785.. 2016/01/24 1,714
521528 엘지 프리스타일 냉장고 질문이에요(김냉겸용) 2 고민 2016/01/24 2,581
521527 그것이 알고....가족들 범인지 자기 아들. 형 인거 알텐데.... 12 ,, 2016/01/24 5,408
521526 베란다샤시 교체후 창틀 청소 어찌하나요 4 ^^* 2016/01/24 1,465
521525 생강 갈아서 냉장고에 뒀는데 색깔이 변했는데.... 1 궁금 2016/01/24 643
521524 수도 동파시 2 ㅇㅇㅇ 2016/01/24 1,049
521523 마음 허한건지... 2 마음 2016/01/24 874
521522 이이제이 오창석아나운서 나왔네요.. 2 어벤져스 2016/01/24 1,185
521521 퇴직 하시는분께 1 퇴직 2016/01/24 886
521520 젊은 여자 질투하는 아줌마들 본 적 계세요? 32 .. 2016/01/24 15,654
521519 엄마의 전쟁 13남매 재방송 10 일요일 2016/01/24 6,944
521518 더민주 콘서트 시작했어요 오세요 8 .... 2016/01/24 940
521517 세계사와 사회문화 중에서 선택해야 할 때 5 예비고3아들.. 2016/01/24 743
521516 매진으로 힘들게 구매한티켓 제가격에 팔면 안될까요? 4 익스프레스 2016/01/24 1,036
521515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언제 입금되나요? 1 무식녀 2016/01/24 1,345
521514 아플수록 맹렬해지는 나의 입맛 2 a 2016/01/24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