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의 기준을 뭐라고생각하시나욤?
1. 통계에나오지않나요?
'16.1.16 10:50 PM (222.106.xxx.176)객관적 가난은 평균자산이하면 그럴거고
나머진 주관적인 느낌이겠죠
그러니 객관적으로 가난한경우 주관적삶에서 기쁨을 찾고 의미를 찾아야할것같네요2. 음
'16.1.16 10:51 PM (218.37.xxx.215) - 삭제된댓글예상치못한 목돈들일 생길때 빚을 내야 한다면... 그집은 가난한거라 봅니다
3. ....
'16.1.16 10:51 PM (112.169.xxx.106)사실 가난해도 살수있는데
무시를 당할때 가난이 피부에느껴져요.
가난은 돈땜에 사고싶은것을 못사는게아니고
상대적박탈감이 들 때
그게가난이죠4. 댓글
'16.1.16 10:54 PM (64.233.xxx.214) - 삭제된댓글나의 주변인들이 하는걸 난 못할때요.
5. ㅁㅁ
'16.1.16 10:5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이곳 자게에서 제목에 가난으로 검색을 치시면
이백개쯤의 댓글가난을 만나실수있습니다
지금의 가난은 ?
남만큼 못가지면
못누리면
가난이라 하죠6. 아이린뚱둥
'16.1.16 10:55 PM (121.64.xxx.99)아니니...상대적 박탈감이 들때..가난 이라고할수있다고보는데요
제가생각하는 가난도 가난이라고할수있는지요7. 목돈을
'16.1.16 10:58 PM (14.52.xxx.171)모을수 있으면 가난한게 아니구요
목돈이 생겼을때 나갈돈이 더 생기면 가난한거요
뭐 남이 무시하거나 상대적가난은 한달에 수천을 벌어도 생길수 있는 감정인데...
누가
부자는 돈이 떨어지면 돈이 생기는데
가난뱅이는 돈이 생기면 뜯길 일만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ㅠㅠ8. ㅎ,ㅁ
'16.1.16 11:00 PM (84.191.xxx.248)가난이란
돈이 없어서 배고픈데도 영양가 있는 것을 못 먹고
돈이 없어서 아픈데도 병원을 못 가고
돈이 없어서 너무 졸리고 힘든데도 일을 하러 가야힘
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 상황이 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상황
이 아닐까요?9. ㅎ,ㅁ
'16.1.16 11:02 PM (84.191.xxx.248)돈이 없어서 하지 못한 일의 성격이 중요한 거죠.
돈이 없어서 부가티를 못 사니까 난 가난해, 이렇게 생각할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할머니 라면을 못 산다, 이러면 진짜 가난한 거 아니겠습니까.10. 아이린뚱둥
'16.1.16 11:07 PM (121.64.xxx.99)아니 상대적발탁감 이라는말말고요... 아참...진짜 ..이건 당연히 아는거아닌가요...
ㅎ.ㅁ 님처럼 생각해주세여..저런식의.생각요..11. ...
'16.1.16 11:27 PM (220.75.xxx.29)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필요한 것
둘 중에 필요한 것을 못하는 정도가 가난한 거라고 봐요.12. 그럼
'16.1.16 11:32 PM (112.173.xxx.196)현대인들은 대부분 필요한 것들을 누리고 사니 가난하지 않는데
타인과 비교하는 데서 오는 상대적 발탈감을 가난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 시댁이 정말 가난해서 아침에 쌀을 빌리러 다닐 정도였어요.
쌀은 필요한데 구하지를 못했으니 이게 정말 가난이죠.
하지만 현대인들 가난은 자기들 욕망을 다 채우지 못하는 허탈감에서 가난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몇억짜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가난하다고 하잖아요.13. vv
'16.1.16 11:38 PM (118.41.xxx.17)요즘 사실 굶고 지내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죠~
그대신 양극화가 심해져서 거기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으로
심적 가난을 많이 느끼게 되는거 같애요
이런 상황에서도 하루 삼시세끼 밥 걱정 등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의식주에
영향을 받으면 그게 진짜 가난인거 같네요14. 여자라서느낀거
'16.1.17 12:29 AM (210.178.xxx.59)안정적인 거주지를 못구하고 위험한 동네 치안이 불안한 동네에서 살아가야만할때 거길 떠날수없을때
15. ㅇ
'16.1.17 1:15 AM (116.125.xxx.180)생활보호대상자
16. 부끄러움을 느낄 여유가 없을때죠.
'16.1.17 2:51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구멍난 양말이, 살이 터진 우산이, 시어버린 김치조차도 부족한, ...
남이 주는 것들이 감사하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쓰다 버린 물건조차도 소중할때...
그런것을 가난이라고 부르죠.
남보기 부끄럽다. 라는 감정조차 사치스러운게 가난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2055 | 그 부천 부모 말이예요... 8 | 음 | 2016/01/25 | 2,936 |
522054 | 페이스북에서 줄바꾸기 어떻게 해요? 1 | 궁금 | 2016/01/25 | 1,295 |
522053 | 섬유유연제 이향이랑 비슷한것 아세요? 아로마주얼 에메랄드향 1 | 코코코코 | 2016/01/25 | 684 |
522052 | [질문]콜레스테롤은 낮은데 중성지방은 높은 경우 1 | anxiet.. | 2016/01/25 | 1,684 |
522051 | 8개월 아기 단유중인데 넘 힘들어요 ㅠㅠ 25 | 엉엉 ㅠㅠ | 2016/01/25 | 3,439 |
522050 | 삼성병원에요 3 | 궁금 | 2016/01/25 | 1,403 |
522049 | 6세남아 태권도 합기도 킥복싱 검도 중 어떤게 좋을까요? 3 | 궁금 | 2016/01/25 | 3,489 |
522048 | 아이 잃어버렸다 찾은 경험 있으세요? 48 | 아직도 아찔.. | 2016/01/25 | 7,913 |
522047 | 아파트 담보대출 얼마나 | .. | 2016/01/25 | 937 |
522046 | 2004년에든 아이펀드가 50프로 수익이 나있어요 4 | 이니 | 2016/01/25 | 2,244 |
522045 | 딸결혼식날 3 | 친정엄마 | 2016/01/25 | 2,051 |
522044 | 위암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2 | .. | 2016/01/25 | 2,817 |
522043 | 한강 걷다 왔어요. 2 | 혼자서 | 2016/01/25 | 1,761 |
522042 | 서울대역주변 빌라 1 | 친구 | 2016/01/25 | 1,286 |
522041 | 10살아이가 왜그럴까요 2 | . | 2016/01/25 | 1,283 |
522040 | 페이스북에서 줄바꾸기 어떻게 해요? | 궁금 | 2016/01/25 | 769 |
522039 | 어떡하죠. 항공권 발권을 했는데 생일이 잘못들어갔네요. 12 | ㅠㅠ | 2016/01/25 | 8,886 |
522038 | 세월호650일)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 만나세요! 9 | bluebe.. | 2016/01/25 | 403 |
522037 | 고전이지만 유시민님과 김문수 4 | ㅇㅇ | 2016/01/25 | 1,093 |
522036 | 사람은 며칠 굶으면 죽나요 ? 10 | ahfl | 2016/01/25 | 24,361 |
522035 | 차화연 처럼 늙고 싶어요 21 | 나이 | 2016/01/25 | 10,895 |
522034 | 6살아이 영어듣기 프로그램추천부탁드려요 4 | 한글 | 2016/01/25 | 1,094 |
522033 | '동행' 같은 프로가 제법 많네요? | 쉽다 | 2016/01/25 | 816 |
522032 | 땅콩 타운하우스 어떤가요? 17 | ddd | 2016/01/25 | 5,631 |
522031 | 초급중국어공부방법관련... 질문 좀 받아주세요 6 | ㅠㅠ | 2016/01/25 | 1,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