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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드라마보다 펑펑 울었네요

퉁퉁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6-01-16 22:29:58
정말 눈물닦을새도 없이 눈물이 ..계속 나왔어요
지금도 눈물이 나오려고 하고
결혼식장면..아빠 구두
사랑하는 부모님
그때 그 친구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청춘..
정환이도 한걸음 뒤에 놓고..이미연,김주혁도 신경안쓰고 보니
정말 내 소중한 사람들이 보이는 드라마였습니다
그 시절로 갈수는 없지만
이미연 대사처럼
젊었던..큰 산이던 부모님이 그립네요
내 청춘
사랑하는 사람들의 청춘
진한 그리움..
IP : 222.102.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년전
    '16.1.16 10:39 PM (114.203.xxx.61)

    돌아가신 울아빠생각에 저도 줄줄 눈물흘렸어요
    우리정팔이 근황도 좀 뵈주지
    94년 결혼한 그시기며 여러가지 내예전기억에 돌아갈소없는 소중했던 그시절생각에
    아휴 이제 뭔 낙~;

  • 2. ....
    '16.1.16 10:41 PM (221.148.xxx.36)

    똑같은 걸 느꼈어요.
    저의 지나간 젊은 날들을 잠시 만났다 헤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아련하고 아쉽고 발버둥이라도 쳐서 잡고 싶은 순간들을 드라마가 만나게 해주네요.

  • 3. ..
    '16.1.16 10:50 PM (218.235.xxx.28)

    저도 돌아가신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서 울었어요. 제 아버지도 결혼전날 저에게 편지 주셨거든요 ㅠㅠ

  • 4. ㅠㅠ
    '16.1.16 10:55 PM (183.96.xxx.187)

    저도 처음부터 계속 눈물
    심지어 이사가는 선영네보고도 울고
    아우. 눈 퉁퉁

  • 5. ㅇㅇ
    '16.1.17 2:51 AM (222.112.xxx.245)

    저도 마지막까지 따스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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