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하와이 가셨다는분 , 어떻게 여행 하셨나 궁금하네요

000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6-01-16 19:29:13
보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벌써 2년이 됐네요.얼마전까지만 해도 작년에 하와이 갔었지,,작년 ,,작년 했었는데..

2월에 갔었는데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요.
델타 항공 4만 마일로 우리가족 3명 대한항공 마일로 1명 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

와이키키가 식상할거라 생각했는데
그 엄청난 보리수 밑에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프립플랍 신고 복장 아무 렇게 나 하고 다녀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그런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저녁까지 노래며 길거리 공연이며...
사람들이 쏟아 져 다니긴 해도
그런 바닷가 앞의 흥정한 분위기 좋더군요.
이래서 하와이구나 했어요.
전 2월이라 날씨 그래도 선선할줄 알았는데 아주 따끈 했네요.가서 반바지 새로 사고.그랬어요.
5박7일을2백만원에 4명이 갔으니 얼마나 저렴했어요.'
항공권으로 워낙 세이브가 돼서 정말 알뜰히 다녀왔지요.

코인세탁기까지 옷가지 가져가서 세탁도 했었구요.
바닷가 드라이브 한것도 좋지만.쿠알로아 랜치 도 멋지구 했지만
전 그냥 와이키키 해변이 젤 그립네요.
어디서나 흐르는 그하와이 전통 민요 ...하고...그분위기가 가장 하와이 같아요.
비치는 뭐 어느나라르 가던 다 좋죠.특색이랄게 있나싶어요.
생각해보면 제주애월 해안 속초 해안 발리 광안리, 라구나 비치, 헌팅턴 비치
다 물이죠..바다죠..사실 다 좋긴해요..금방 잊혀져서 그렇지.

다음에 다시가면 못먹었던거 또 엄청 먹을거 같네요. 그냥 한가롭게 어슬렁 거리면 다니고 싶어요.
그분 오늘 후기좀 올려주셨음...대리 만족좀 하게...

IP : 116.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7:42 PM (1.229.xxx.205)

    신행 때 하와이 가고 그 이후로 발리 괌 코타 일본 등 많이 갔지만 하와이 특유의 느낌을 잊지못해서 결국 한번 더 다녀왔어요. 문제는 질릴 줄 알았는데 더 그립다는거...ㅋㅋ
    이제 임신중이라 한동안 못가겠지만 뱃속의 아기가 언제쯤이면 힘들지 않고 하와이를 갈 수 있을까 생각만 해요ㅋ

  • 2. 신혼여행지 20주녕으로 와있어요...하와이
    '16.1.16 8:29 PM (64.129.xxx.2) - 삭제된댓글

    진에어 취항기념으로 20살딸아이포함 비행기값 170정도??유류할증비포함...호텔은 20년전 그호텔...마우이섬은 과감히생략..경비가 20년전 신혼여행패키지 가격으로 세식구가 넘치게 노는중입니다...역시 경비절감은 다리품?? 팔아야죠! 고3딸 합격자 발표전이지만 시름은 잠시접었어요. 엄청 알뜰하게 살다가..한방에 나갑니다.남편도 그간 넘 고생해서...

  • 3. 겨울
    '16.1.16 8:53 PM (221.158.xxx.222)

    3년전에 갔었는데 그때 생각 나네요. 그냥 비치에 누워있기만 해도 좋았어요. 아이 좀 더 크면, 꼭 같이 갈거에요.

  • 4. ..........................
    '16.1.16 9:35 PM (165.132.xxx.147) - 삭제된댓글

    2월 달에는 어떤 옷을 가져 가야 할까요?

  • 5. ...
    '16.1.16 10:04 PM (116.38.xxx.67)

    마우이섬은 하와이안 항공타면 무료라네요..담엔 그렇게 이용해야지..
    매년 하와이만 가는집도 있더라구요..시간 짧다고..
    담엔 마무이..

  • 6. ...
    '16.1.16 10:06 PM (116.38.xxx.67)

    20주년으로 가신분,,, 정말 홀가분하고 즐겁게 노시겠네요..부럽삼...
    오늘은 정말 유럽이고 프랑스고 하와이가 젤 그럽네요.

  • 7. 2월에가는분
    '16.1.16 10:07 PM (116.38.xxx.67)

    그냥 여름옷 가져가세요ㅋ..
    전혀 선선하지도않고 한 28-30 됐나?
    한여름옷만 필요해썽요 저경우엔...반바지 반팔 소데나시..ㅋ

  • 8. ........................
    '16.1.16 10:49 PM (165.132.xxx.14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2주 체류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어 뭘 어찌 챙겨 가야할지 은근 걱정이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629 간돼지고기. 양파. 감자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뭐 있을까요 4 반찬 2016/01/16 10,440
518628 응팔 어남택 나는 행복했다 11 청춘 2016/01/16 2,345
518627 응팔 마지막회 괜히 봤어요 9 화남 2016/01/16 1,744
518626 전 응팔 마지막이 너무 좋네요. 20 그네 2016/01/16 3,899
518625 응팔)주변인 씬 하나로 한회 분량을 날로 채우네. 1 하품만 2016/01/16 815
518624 덕선이 결혼식 안 찍은 건 스포 때문 아닐까요 7 ㅇ ㅇ 2016/01/16 3,488
518623 작가는 정봉정팔동룡을 내놓아라 1 좋은날 2016/01/16 852
518622 수1 수2 독학중인데요...진단테스트 해보려면 어떻게 해야 1 할까요? 2016/01/16 947
518621 류준열씨 이번에 정말 밉보였나봐요...어제 오늘 거의 본적이 없.. 25 1234 2016/01/16 20,565
518620 택이랑 덕선이는 잘 됬나요? 7 ㅅㅅ 2016/01/16 2,067
518619 자료를 메일로 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컴맹 2016/01/16 645
518618 정환이랑 동룡이는 성인역도 안나온겁니까? 4 ... 2016/01/16 2,105
518617 tvn 응팔 게시판에 항의하러 갑시다 19 ... 2016/01/16 4,473
518616 차화연 박영규 잠옷브랜드 알고 싶어요 엄마 2016/01/16 1,120
518615 82님들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절박해요... 31 슬프고 두려.. 2016/01/16 3,659
518614 홍혜걸맞죠? 3 선우성인 2016/01/16 4,422
518613 선우 목소리 이종혁같죠?? 49 Dd 2016/01/16 2,638
518612 왜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3 ........ 2016/01/16 946
518611 이게 성보라 일대기도 아니고 지겹게 재미없네요 2 주인공 2016/01/16 1,112
518610 (응팔)응답했다 성보라 49 개짜증 2016/01/16 13,324
518609 세월호64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6/01/16 316
518608 케익 타르트 잘 만드는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홈베이킹 2016/01/16 306
518607 응팔..신부를 神父라고 써놨네요 5 진주귀고리 2016/01/16 4,050
518606 주인공은 16 응팔 2016/01/16 3,290
518605 회사상사앞에서 다리꼬는행동 4 카라 2016/01/16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