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숙제 하라고 시켜도 안하는 애, 당장 그만두게 하고 싶어요

예비고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6-01-16 15:39:33
제가 문제 해결보다는 그 당시 감정에 좌우되나봐요
지난 목요일에도 숙제 안 해서 수업 제대로 못했다하셔서
어제 그냥 내쳐 놀았으니 월요일 대비 숙제 하라고
시켰는데 이건 뭐 벽도 아니고 뭔가요?
이대목에서 좋은 부모는 감정조절하면서 애 달래고
격려하고 동기부여하시려 더 고민하지요?
저는 당장 과외 끊으라고 하고 싶고 ㄴ네 인생이니
네 멋대로 알아서 하라고 소리치고 싶어요
이런 애 어쩌나요
정말 공부 안시키면 안되는거잖아요
IP : 119.66.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1.16 4:25 PM (121.172.xxx.84)

    끊으세요.
    알아서 하라고.

    제 아이도 그랬더니
    알아서 잘 놀아요.ㅜㅜ

    그런데 막상 성적 바닥까지 가니까
    그제서야 알아서 공부하네요.
    제가 극기훈련하는 기분이예요.

  • 2. 달래세요
    '16.1.16 5:23 PM (115.139.xxx.47)

    달래서 숙제시키세요
    과외 학원 정말로 다 끊고도 원글님 마음이 불안하지않고 그래 잘되었다
    진심으로 니인생이니까 니가 알아서해라 할거면 그렇게 하시고
    안그럴꺼라면 달래셔야죠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나의 불안을 없애기위해서
    내가 화내고 성질내봣자 애는 잘되었다싶어서 나 숙제안해 과외안해 학원안가하고 드러누울테죠
    참을인자를 가슴깊이 새기면서 달래세요
    숙제를 한장이라도 할수있도록 격려하고 달래셔야죠

  • 3. ㅁㅁㅁ
    '16.1.16 5:48 PM (180.230.xxx.54)

    끊으세요.
    과외 쌤도 때마다 숙제 안해오는 애 다루기 힘들거에요.
    야단으로 되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개기면 성적 안 나올거고.. 성적 안 나오면 학부모 보기도 민망할거고..
    근데 따지고보면 그 과외선생이 잘못한거도 없고

  • 4. 강사
    '16.1.16 6:21 PM (180.230.xxx.83)

    그런애는 과외 효과없어요
    차라리 동네 작은학원이나 공부방 에서
    숙제 안해오면 보충 시킬수 있는 무섭고 독한
    샘 한테 보내셔야 그나마 공부 될겁니다
    서로 열통만 터져요
    저도 오늘 그런애 좀전까지 보충시켰네요
    월요일부턴 제대로 해오려나 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593 40대 후반에 퇴직하면 남자들은 무슨일 하나요? 16 증말... 2016/01/30 14,361
523592 이기적인 엄마의 내방만들기 4 자유롭게 2016/01/30 1,784
523591 초보운전자는 비싼차가 좋을까요 싼차가 좋을까요? 27 고민 2016/01/30 4,684
523590 가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는것으로.. 18 그러니깐요 2016/01/30 2,462
523589 시댁은 어쩔 수 없네요. 3 .... 2016/01/30 1,465
523588 한정식 10년차입니다.질문받을께요 40 두부 2016/01/30 7,607
523587 내가하면 로맨스,남이하면 불륜 4 . 2016/01/30 2,497
523586 병간호에 대해 평가해주세요 17 저를 2016/01/30 2,328
523585 성형외과랑 피부과 점빼기 큰 차이없을까요? 4 2016/01/30 9,886
523584 동아일보 헤드라인 ㅋ 1 ㅇㅇㅇ 2016/01/30 701
523583 강원도 이사가면 소형차로 운전하기 어려울까요? 3 ... 2016/01/30 1,038
523582 명절음식 나눠서 하기... 어떻게들 하세요 8 2016/01/30 2,031
523581 국민의당 "더민주 왜 빨리 현역 컷오프 안하냐".. 94 ㅋㅋㅋ 2016/01/30 2,708
523580 남동생한테 5천빌리는데 증여세 3 세금 2016/01/30 4,078
523579 부모에게 효도하면 내자식 복받는다 말 37 며늘 2016/01/30 7,008
523578 회사 여자 상사가 자꾸 제 외모 가지고 지적질을 해요 9 ,,, 2016/01/30 2,963
523577 가사도우미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5 궁금 2016/01/30 2,007
523576 박근혜 공약 잘 아는 김종인 "누리예산, 대선 때 약속.. 1 샬랄라 2016/01/30 955
523575 남자는 처가부모 병간호안하는데 왜 여자는!! 48 ㄴㄴ 2016/01/30 6,548
523574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53 ㅠㅠ 2016/01/30 18,856
523573 떡국에 만두말고는 4 무지개 2016/01/30 1,160
523572 결말 이해를 못해서... 3 검은사제들 2016/01/30 880
523571 남자 인물 아무것도 아니네요 18 살아보니 2016/01/30 6,242
523570 괜찮은 노인요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12 며느리 2016/01/30 2,425
523569 전원책..엠비씨 녹취록에 등장한 이유는? 전원책 2016/01/30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