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환이에 관한 이야기 어제보면서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6-01-16 13:31:45

작가가 정환이를 갑자기 서브남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 정환이에게도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이승환 콘서트의 타이밍 씬 빌어먹을 타이밍 한번이라도
빨간불이 덜덜렸으면 할때의 독백을 통해 결국 톰행크스
처럼 어찌 될 지 모르는 인생이라고 깔아주고

어제도 택이가 찾아 왔을 때 뭔가 얘기하려고 했을 때
그냥 입 막으면서. " 여기 잘해 여기 잘해 잘해 계속하는게
덕선이한테 잘해라 하는 말 같았어요..

급하게 선회한 부분이 있지만 아마 1/1 휴방 이후
작가진들과 신원호 피디가 생각이 달라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17,18회에 복선을 미리 깔고요...

뭐 박보검은 이제 이민호 능가하게 뜨는 일만 남았습니다~~|^
IP : 175.223.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쨌든
    '16.1.16 1:50 PM (126.236.xxx.251)

    담벼락씬에서부터 덕선이와 젤루 케미가 돋던
    정환이를
    동네청년2 정도로 전락시키고 서둘러 마감하네요

    남녀간의 케미를 무시하고
    박보검 얼굴이랑 키스로 승부한 케이스

    이럴려면 남편찾기 이런거 하지도 말고
    첨부터 택이랑 썸타는걸 달달하게 보여주던가요

    중간부터 정환이 없애버리고
    택이랑 에피소드 별거없이
    쓸데없이 선우보라만 잔뜩 넣고
    18회까지 막 달리더니
    막판에 둘이 몰아넣고 키스 시키고 강제로 남편결정

    김주혁도 첨엔 껄렁거리더니 나중엔 택이처럼 순해짐

    남편이 누가 됐든
    드라마 퀄리티 좀 신경써라 고 말하고 싶네요
    일일시트콤도 아니고..
    암케나 던지고 마무리

  • 2. ..
    '16.1.16 1:54 PM (190.92.xxx.232)

    전 보검이 애틋했는데..지금은 그 기운없는 기집애처럼 웃는 얼굴이 정떨어져보여요.
    이게 배우의 잘못이 아니라 작가.연출자의 잘못인데..
    정팔이의 보름달 소원...저새끼가 아주 나쁜놈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루어졌다고ㅠㅠ

  • 3. 잘...
    '16.1.16 2:11 PM (14.47.xxx.73)

    제대로 챙겨보진 않았는데 정환이가 담벼락씬을 너무 잘 연기했어요~^^
    택이도 이쁘긴한데 항상 피곤한 역할 박보검이 연기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 4. ,,,
    '16.1.16 3:00 PM (1.241.xxx.219)

    그냥 주인공은 덕선이구요.
    나머지는 다 서브라고 생각하면 맘편하더군요.
    그리고 처음부터 택이였다면
    정환이가 연기를 너무 잘했던거구요.
    택이가 표정연기나 감정선을 잘 표현못햇던거 같아요.
    어리버리하기만 하고...
    너무 결론에 목숨걸지 말아요.
    본인이 정환이도 아니잖아요.
    전 그냥 제 남편이 아니라 아무라도 상관없어요.
    그냥 누구라고 정해져서 그냥 맘이 편한편이에요.
    저는 수수께끼도 싫어하고 이런 낚시질도 좀 싫어요.
    제작진이 이런 낚시질보다는 조금더 주인공의 연애에 선우보라같은 감정선만 좀 살려줬어도 좋았을거 같고
    갑자기 그렇게 헤어진 보라가 선우보고 감정 잡는것도 좀 웃겼고
    그렇게 따짐 헛점이 많은 드라마죠.
    그래도 드라마는 드라마아닌가요.

    정환이의 버려진 잠바. 반지. 그리고 또 굿바이 첫사랑
    충분히 해줄만큼 해준거구요.

    아쉬운건 택이의 연기력이네요.
    키스할때만 잘하는거 같아요.
    택이가 조금더 섬세한 눈빛연기 아쉬움.. 이런걸 표현해줬으면 좋으련만..
    너무 해맑....

    그냥 그래서 그런거에요.
    정환이가 너무 연기잘했고
    택이가 연애하는 남자 같지 않았던거..
    그래서 아쉬움 남으신건 아는데
    그렇다고 해서 거기 온마음을 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5. ㅅㄴ
    '16.1.16 6:42 PM (223.62.xxx.19)

    택이 첨부터 연기 잘했구만.
    초반엔 정횐 얘기 돗보이겡정환에 초점을 맞춘거고 중반 이후는 택이한테 힘 실어서 열연하게 했구만.
    박보검 아니었으면 누가 택이를 그처럼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했으리오.
    정환이도 택이도 최고였어요!
    시청자만 수준 아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44 잠실.신천역.ㅡ신경외과.잘보는곳 부탁드립니다 2 손저림..젓.. 2016/02/10 1,417
526943 기프트 카드에 대해서 여쭤볼께 있는데요 (급해요~~) 2 bbb 2016/02/10 518
526942 서울 반영구 잘하는 곳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1 광고 사절 2016/02/10 667
526941 미국 뉴햄프셔 개표상황 4 프라이머리 2016/02/10 954
526940 베스트글-딸네집에 와서 ... 를 보고 28 뭐 이런 2016/02/10 7,978
526939 수분크림 11 조언 2016/02/10 3,472
526938 유통기한 한참 지난 양념?! 1 2016/02/10 508
526937 이사전 청소 아주머니 두 분이면 될까요? 2 민트향 2016/02/10 948
526936 버리는 중이에요 6 yaani 2016/02/10 2,424
526935 강아지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19 ... 2016/02/10 2,103
526934 수시 광탈이 무슨 뜻이에요? 5 수험생엄마 2016/02/10 9,651
526933 은마상가 오늘 문 여나요? 1 상가 2016/02/10 743
526932 빈폴키즈 가격 너무 사악해요 20 제목없음 2016/02/10 4,678
526931 문화의 차이 인가요?(더러움주의) 펑 5 감기 2016/02/10 1,332
526930 행복은 사소한 것에서 오는 것 8 재회 2016/02/10 2,339
526929 20년후 며느리보면 이렇게 하겠다.. 35 ... 2016/02/10 5,274
526928 올해 장은 언제 담그는게 좋은가요? 6 ??? 2016/02/10 845
526927 친구중 한명이 일방적으로 종교때문에 절교를 선언했어요. 17 절교 2016/02/10 3,500
526926 어제 복꿈 꿨어요 ㅎㅎㅎㅎ 2 사십대중반 .. 2016/02/10 965
526925 가스레인지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요ㅠ 5 2016/02/10 8,772
526924 미국 공화당 TV 토론서 북한 로켓 발사 주요 이슈로 떠올라 1 대선주자 2016/02/10 431
526923 아이 데리고 놀러갈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2/10 742
526922 군산 숙소 추천 11 생일잔치 2016/02/10 3,363
526921 아이들둘 드디어 열이 내렸어요..이제 살거같아요^^ 9 2016/02/10 1,480
526920 페이닥터 원하는 의사 많다고 해도 , 결국 개업이더군요. 18 주변을보니 .. 2016/02/10 1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