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드디어 오늘 끝이네요~^^

[헌눈이 펑펑]

본방송은 보다 안보다..하지만 재방송으로라도 꼭꼭 본 일인이에요.
당시 제 나이또래였던지라 참 재미있게 본 방송중의 하나였구요.
전 특별히 덕선이의 남편이 꼭 누구였음 좋겠다란 생각은 그닥 하지않고 줄거리와 분위기에 빠져 즐겁게 본것 같아요^^
그래도 아주아주 쬐금이라도 누가더 남편이었음 좋겠냐고 귀찮게 자꾸 물어본다면..전..택이오뽜~요 라고 말했을꺼같아요~ㅎ

쫌전에 이것저것 보다 종영을 코앞에 앞둔 응팔기사에 대해 봤는데
아마 정환이를 많이 애정하신분이었나봐요^^
우리 정환이는
첫사랑은 친구에게 바치고,
꿈은 형에게 바치고,
청춘은 나라에게 바치는구나.
정환아~이젠 제발 너를 위해서 살아~

와...전 정환이,택이 둘다 응원했지만 이 댓글보니 가슴이 왠지모르게 쨘해지더라구요~ㅠㅠ
모처럼 제 젊은시절을 반추해볼수있었던 가슴 따뜻했던 드라마.
앞으로도 종종 이런 프로를 어렵지않게 만나볼수있게 되길 바라며
오늘 종영을 아쉬운맘으로 기다려봅니당~^^

[...]

주인공 셋하고 다 엮인 덕선이 급 비호감되더라구요..ㅋㅋㅋ아 정팔이 어디서 또 보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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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작가에게 화가나요.
시청률도 중요한데 그냥 자연스럽게 택이와 연결했음 얼마나 좋아요.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가는쪽으로..너무 머리써서 대본을 짜니 좀 그렇네요.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지않아요.

[그지같은드라마]

시청자농락한드라마
기분나쁜드라마로 기억에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