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하게 하지 못할 바엔 아예 안하는 성격

완벽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6-01-16 12:38:35
이런 성격이신 분 계신가요?
이런 사람을 완벽주의자라고 할 수 있나요?

IP : 211.201.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12:50 PM (182.221.xxx.172)

    아니요..어릴때 부모가 아이들에게 항상 잘한다 잘했다 칭찬 많이 해주면 그리 된다 들었어요..
    집에서 항상 칭찬만 듣고 자라다 어느날 아 내가 못하는 것도 있구나 알고 충격. 그러고서는 완벽하게 자신이 잘할 수 있는건만 하고싶어한다고. 완벽한 성향이 있는게 아니라 자존감이 낮은 거예요. 어떤한가지를 못하는걸 자기 자신의 정체성 전체로 받아들이고..견디지 못하는거라서요.

  • 2. ...
    '16.1.16 12:52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대개 소심한 성격인 사람들이 그렇지 않나요..
    자신없고 소심할때...

  • 3. ...
    '16.1.16 1:02 PM (122.40.xxx.72)

    아니에요.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 자신감 없는 사람, 또는 핑계대는 사람이에요.

  • 4. ㅜㅜ
    '16.1.16 1:04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주변에선 완벽주의자라고 하는데
    사실은 완벽하게 해 내려고 스트레스받구요.
    실패할것 같으면 시도도 안하고 실패했을때의 충격? 이걸 잘 이겨내지 못해요.
    그래서 잘하는것만 하려해서
    도전의식도 없고 두려워 하는것도 많아요.
    짜증나요. 저한테.

  • 5. ...
    '16.1.16 1:06 PM (101.250.xxx.37)

    게으른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핑계로 그렇게 둘러대더라구요

  • 6. ㅜㅜ
    '16.1.16 1:15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참. 저 게으르지도 자신감 없지도 않아요.
    그냥 남보다 잘한다소리 듣는거 좋아하지. ^^

  • 7.
    '16.1.16 1:17 PM (175.252.xxx.201)

    자기핑계죠
    완벽하게 하는 게 완벽주의자

  • 8. ...
    '16.1.16 1:31 PM (124.50.xxx.70)

    윗님 말에 동의해요.
    완벽하게 하는 게 완벽주의자죠.
    완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깨지고 고뇌하는 사람이요.
    안하는 사람은 그냥 안하는 사람일 뿐.
    본인이 얼마나 뛰어나고 잠재력이 충만하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안 하면
    태생부터 모든 자질이 비루한 자와 다를 바 없어요.

  • 9. ..
    '16.1.16 2:24 PM (183.98.xxx.95)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기가 완벽하게 할수있는것만 시도한다는거잖아요
    겁많고 소심한겁니다
    완벽주의자 아닙니다

  • 10.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그래요
    '16.1.16 3:2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잘한다 칭찬해줘서ㅜ그런건 아닌거같던데..
    제 친구도 딱 저런데,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엄청 엄하고 칭찬도 거의 못받은 분위기더라고요. 도전 자체를 겁내고 안하려고해요

  • 11. ...
    '16.1.16 4:02 PM (122.32.xxx.40)

    예전에 오프라쇼에 쓰레기집 두채가 나왔어요.
    둘다 중년 싱글 여성의 집이었고 한명은 교사였나?그랬고 한명은 회사 중역....
    집에는 각종 쓰레기와 세탁물과 곰팡이와 개똥이 뒹굴고 세탁을 하고 치우기 보다는 새로 사고 사 먹고...
    둘의 정신 감정 결과는 완벽주의적 강박에서 온 무기력인가?그랬어요.
    어느 순간 본인의 능력 이상의 일이 생기니 아예 손을 놔버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53 홍조 어쩌나요? 홍조 2016/01/16 505
518952 택이 이십년간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13 .... 2016/01/16 4,406
518951 차량 점화코일 같은거 교체 해보신분~ 1 궁금 2016/01/16 526
518950 겨울에는 밖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지요 1 abc 2016/01/16 554
518949 구글에서 보니 나오네요 4 미린다 2016/01/16 1,827
518948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나는 2016/01/16 3,693
518947 지금 독감유행인가요? 6 ... 2016/01/16 1,396
518946 [응팔] 남편은 정환이라고 점쳐봅니다. 33 응팔 2016/01/16 4,855
518945 응팔) 작가님이 꼭 읽었음 좋겠다!!!! 14 ㅜㅜ 2016/01/16 2,224
518944 저는 안내상씨가 섹시해요. 6 이해가안가 2016/01/16 2,083
518943 하루에 스마트폰 얼마나 자주,어느정도 하시나요~? 3 어휴 2016/01/16 638
518942 중국집에서 혼자 짬뽕 탕수육 먹으면 이상할까요? 9 ..... 2016/01/16 1,740
518941 이런 며느리는 어떤가요? 24 ... 2016/01/16 5,786
518940 방광염 주사랑,약을 먹었는데요,원래 이렇게 토하고 난리나나요? 2 ... 2016/01/16 1,282
518939 문재인.정청래는 세월호 사건에 뭘 하고 있나? 18 ... 2016/01/16 1,370
518938 부모가 자식에게 돈벌어오라는거 7 ㅇㅇ 2016/01/16 2,118
518937 궁금한y 산부인과여의사 면상좀올려주세요 23 가고또가고 2016/01/16 7,773
518936 소송중인데요 1 이혼 2016/01/16 853
518935 응팔 마지막에 산으로 간 이유가 뭘까요? 36 당근감자 2016/01/16 4,425
518934 공부하는 맞벌이맘 1 .... 2016/01/16 763
518933 새로오픈한 피부과 전문의or 오래된 친절한 피부일반의 - 더블로.. 피부관리 2016/01/16 717
518932 tvn방송이 안나오는곳인데. 라이브로 볼수 있는 곳 아세요? 가짜주부 2016/01/16 597
518931 강주은과 아들들 4 단백질 그만.. 2016/01/16 5,569
518930 싱크대인조대리석안하면 후회할까요? 6 ^^* 2016/01/16 1,590
518929 일산 스시집 추천 부탁드림 9 일산_스시 2016/01/16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