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상사가 멍청하다고 하네요..

..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6-01-16 12:34:32

이 회사가 세번째 회사거든요

첫번째 회사는 제가 하고싶은 공부가 있어서 그 자격증좀 따느라 그만 뒀었ㄱ요

두번재는 몸이 안좋아서 그만두고 이번이 세번재 회사에요

6개월 정도 됬느데 ...상사분이 50대 초반 기혼분이시거든요

성격이 불같아요

말도 그냥 나오는대로 하는..그런 타입인데

회사 두번 옮길때까지 저 일 못한다는 소리는 못들어 봤어요

지난번 회사에서는 일 잘한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고요

그런데 여기는 분위기가너무 무서워서 그런가..

제가 소심한 편이거든요

그 분이 제 사수겸 ..인데

뭐 하나만 물어 보면 정말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오타 하나만 나도 사무실이 울릴정도로 소리 쩌렁쩌렁 지르면서 윽박 지르네요

그러면서 항상 너는 문제가 많다

너는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다..그러네요..요즘 스트레스가 심한지

불면증도 생기고 입맛도 없어요

요즘 취업하기 힘들다고 해서 참아 보려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어제는 저보고 왜 그렇게 멍청하냐고 소리 버럭 지르는데

정말 심장이 덜컹 하더라고요...

그만 두는게 답인지..우울해요

IP : 221.147.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놈은
    '16.1.16 12:44 PM (175.203.xxx.106)

    그만두시기 전에 철저히 응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실행한 다음에 하시도록.
    그만 두실거라면 다음 사람을 위해서라도 그냥 놔둬서는 안되겠죠.

  • 2. 그냥
    '16.1.16 12:47 PM (175.223.xxx.254)

    앵겨붙어서 자기 사람 만드세요. 아무리 성격 이상한 사람도 자기 손발은 자르지 않아요 꼭필요한 사람이 되시고 그럴려면 그분이 아쉬운게 뭔지 내가 뭘해야 그분이 조직에서 잘나갈지 판단해 보시고 항상 도와주세요. 그럼 서서히 좋아집니다. 그럴려면 무섭다고 피하면 안되겠죠? 사람인 이상 인간적인 따뜻함은 누구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20 금목걸이 가지고 있는걸로 반지로 만들 수 있나요? 5 바꾸고싶어요.. 2016/01/17 1,398
518819 학교에서 공구하는 교복은 별로 인가요? 6 현성맘 2016/01/17 1,111
518818 옆집 강아지 문제로 전세 비워 달라는 주인여자. 14 양평에서 2016/01/17 4,371
518817 게이보다 낯선... 무성애자 26 성적소수 2016/01/17 11,229
518816 사짜 아들 가진 엄마들이 장가보낼때 10 ... 2016/01/17 5,509
518815 뙨장풀어서 시금치국 끓일건데요 10 내일 아침 2016/01/17 1,809
518814 사람들은 남 일엔 관심이 없는 게 맞나봐요. 9 예의라도 2016/01/17 2,599
518813 이 제사 꼭 참석해야될까요? 5 정말 2016/01/17 1,304
518812 시어머니는 머위대 까라하고 서방은 더덕까래고 8 그림속 2016/01/17 2,029
518811 간호사 조무사 병원에서 일하면 다치거나 병걸리는 경우 많나요? 3 VDSV 2016/01/17 1,712
518810 세월호6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7 348
518809 화장이 내눈에 예쁘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예쁠까요? 2 .... 2016/01/17 2,035
518808 빵,밀가루 인스턴트 외식 커피 아에 안먹엇더니 7 ㅠㅠㅠ 2016/01/17 5,497
518807 중소기업 청소기 괜찮아요 3 청소기 2016/01/17 1,396
518806 김성령 팬은 아닌데 7 ;;;;;;.. 2016/01/17 2,196
518805 일룸 올리 책상. 카니발로 옮길 수 있을까요? 일룸 2016/01/17 722
518804 시어머니 카톡 최고봉은 이글이었네여 27 2016/01/17 23,633
518803 응팔이 제게 준 교훈(사랑은 타이밍이 아냐) 5 홀리 2016/01/17 3,676
518802 남편이 커플링 하자고.. 3 25주년 2016/01/17 2,451
518801 근심과 불안 어떻게 다스리나요 5 ㅡㅡ 2016/01/17 2,218
518800 [수학질문] 무한대 곱하기 0은 뭔가요? 11 수학 2016/01/17 28,722
518799 콘도권 얼마하나요? 2 콘도권 2016/01/17 1,392
518798 정말 재밋는 영화 보고 싶어요 8 사랑 2016/01/17 2,260
518797 생전 처음 귀뚫으려고 하는데 어디서 뚫으면 되나요? 2 어디서 2016/01/17 1,231
518796 고속도로 운전하다가 이런 증상 겪어보신 적 있으세요? 8 운전 2016/01/17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