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은 쉽게쉽게 하는데 나만 못하겠는것 하나.

ㅇㅇ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6-01-16 01:30:33

전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남자친구랑 관계하는것...절대 못하겠어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친구들보면 쉽게쉽게는 아니더라도 정말 사랑하면 하는경우도 있는거 같은데

저는 왜 그게안될까요

결혼하기전에 그거하는게 이상하게만 생각되요

(다른사람이 하는건 참견안하고 그러려니 합니다만)

해본적도 없을뿐더러..현재남자친구있는데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하고싶은 마음없어요

못하겠는 이유는 가장큰게 임신때문이고(완벽한 피임은 없기에) 두번째는 아플까봐에요

지금 남자친구가 맨날 결혼얘기하는데 이남자랑

결혼하고나면할려고요

왜 남들은 사랑하면 까짓것 하는데 절대 못하겠는걸까요...결혼전까진?

IP : 117.13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1.16 1:32 AM (216.40.xxx.149)

    저도 그랬는데 돌이켜보니까 그만큼까지 사랑한건 아니었어요.

  • 2. ㅇㅇ
    '16.1.16 1:36 AM (1.227.xxx.145)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엄청 큰 행복이죠. 결혼을 못하거나 혹은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평생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못해보고 죽을수도 있으니....

  • 3. dd
    '16.1.16 1:36 AM (49.1.xxx.224)

    자신에 대한 보호본능 때문에 그렇기도 할 거예요
    관계 안하면 좋은 점도 많아요. 서로 담백해지기 때문에 좀 더 이성적으로 상대를 볼 수 있죠.

  • 4. 그런 건
    '16.1.16 3:02 AM (42.148.xxx.154)

    육체적 욕망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신혼 여행을 가서 첫 잠자리를 갖는 것이
    더 환상적인 것 같습니다.
    남자 분은 지금 엄청 설레이며 님하고 결혼을 기달릴 겁니다.

    제가 다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신혼여행이 정말 허니문이 되겠지요.

  • 5. ..
    '16.1.16 3:02 AM (119.18.xxx.219)

    저도 님과 한때? 암튼 쫌 비슷했는데요..

    그럼 꼭 그러죠 주위에서 한사람이랑만 하고 죽는게 억울하지 않냐.. 맞춰봐야 알지 않느냐..

    참아주는 남자가 있느냐 그 남자가 다 이상하다...

    많은 스킬과 경험 노하우가 어떤 집단에선 여자들끼리 자랑이 되기도 하고( 여러사람이랑 뜻은 아니구요)

    또 어떤 집단에선 이런 이야기 꺼내지도 않기도 하구요..

    지키냐 마냐 그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 6. 저도
    '16.1.16 5:35 PM (119.82.xxx.22)

    저는 남자에 대해 호기심이 강해서.. 자봤는데
    사실 관계를 안했었던게 낫겠다. 이런생각을 해요.
    저는 결혼도 못하고 죽으면 어떻게하냐 그냥 한번 해보자 이러고 해봤는데
    생각해보면 평생 못해보고 죽으면 뭐 어떻다고..
    남들 결혼할때 결혼하고 신혼여행에서 처음 해보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030 오늘도 춥나요..?? 겨울패딩 오버에요?ㅠㅠ 6 ..... 2016/03/25 1,956
541029 알뜰폰 신청했어요~ 2 빗속으로~ .. 2016/03/25 1,078
541028 동네마트서 행사하는 품목만 사면 염치없는 행동일까요? 24 루비 2016/03/25 5,439
541027 우엉차나 여주차가 간수치 상승 시키나요 6 .. 2016/03/25 9,592
541026 미국 가수 마돈나 너무 젊어보이지 않나요? 7 니모 2016/03/25 1,738
541025 주위 전교권 아이들은 바뿌네요 9 .. 2016/03/25 3,530
541024 공립고등학교 교사가 사립학교 교사보다 잘 가르칠까요? 7 누가 2016/03/25 2,371
541023 얇은 점퍼 - 기장이 짧은 게...혹시 구식인가요? 4 궁금 2016/03/25 1,008
541022 녹색 어머니 옷이요 13 생각많다 2016/03/25 2,151
541021 텃밭이 생겼는데 농사를 한번도 안 지어 봐서.. 13 ..... 2016/03/25 1,665
541020 주말에 영화 좀 다움 받아 보려는데요 3 어디서??... 2016/03/25 906
541019 출산후 체력이 넘 떨어져서 염소를 먹어보라고 하는데 혹시 드셔본.. 9 꽃순이 2016/03/25 2,455
541018 시어머니의 바깥일 타령 5 전업주부 2016/03/25 2,319
541017 드라마 홍보 글 지겹도록 올라오네요 4 송때교 2016/03/25 964
541016 가화만사성 보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8 ㅇㅇ 2016/03/25 1,985
541015 국제중 알려주세요 5 질문 2016/03/25 1,714
541014 ˝전국 경계태세 강화˝ 청와대, 이례적 주문 外 6 세우실 2016/03/25 933
541013 아이팟-아이튠즈에서 음악파일 받을때 유리멘탈 2016/03/25 434
541012 알로에마임에서 나온 효본정, 아이허브 버전 있을까요? @@ 2016/03/25 742
541011 추석여행 2 2016/03/25 951
541010 실비 보험 봐주세요. 8 보험 2016/03/25 2,141
541009 유치원 엄마들이랑 친해야하나요? 9 ㅇㅇ 2016/03/25 2,196
541008 반영구화장 시술 아무나 할 수 있나요? 2 궁금 2016/03/25 906
541007 김광진 트윗 jpg 12 찡하네 2016/03/25 2,457
541006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씨 올리브요.. 3 ㅡㅡ 2016/03/25 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