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까지 돈 날려보셨나요 ㅜㅜ

... 조회수 : 3,735
작성일 : 2016-01-15 23:03:05

남편 몰래 지인이 하는 사업에 투자했다가 2억 넘게 날리게 생겼어요
밤에 잠도 못자고 심장 뛰고 걱정이 너무 심해서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이혼 당하면 어쩌죠..
정말 죽고만 싶어요..
IP : 140.207.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1:07 PM (49.172.xxx.197)

    힘드시겠네요 .. 전 남편이 5억까지 날렸어요 다시 돈 벌면 될꺼라 믿어서 힘들어도 다 참아냈죠 하지만 극복하기 쉽진 않더라구요
    아직 노력 중이예요

  • 2. ㅎㅎ
    '16.1.15 11:16 PM (115.136.xxx.4)

    주식으로 2억요
    14년전에~~~

  • 3. ....
    '16.1.15 11:18 PM (140.207.xxx.41)

    지나면 다 잊고 아무렇지않게 살게될까요 ㅜㅜ

  • 4. ..
    '16.1.15 11:21 PM (175.198.xxx.149) - 삭제된댓글

    17년전 주식으로 8000만원요..
    친정부모님은 돈 빌려주고 떼인 돈 많았는데 저도 인생공부라 생각하고 마음 비웠습니다.
    그 이후로 주식은 안하고 부동산으로 눈을 돌려서 만회하긴 했습니다.
    돈 잃은 건 추억이 됐습니다.

  • 5. //
    '16.1.15 11:24 PM (49.172.xxx.197)

    전 오년정도 지났지만 남편을 보면 화가 나요 하지만 속으로 삭혀요ㅠ
    세월이 흐르면 좀 나아질거예요 직업 탄탄 하심 이겨내실 꺼예요

  • 6. ㅠㅠ
    '16.1.15 11:31 PM (220.125.xxx.15)

    한동안은 뭘 해도 생각 나겠죠
    이건 얼마전 베스트 글인데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링크 드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50634&reple=15898082

  • 7.
    '16.1.15 11:37 PM (116.125.xxx.180)

    남편이 돈달라고 안하면 모르는거잖아요?
    입다물고 나가서 돈벌어다 2억 만들어두세요 -.-

  • 8. 그보다
    '16.1.15 11:37 PM (115.137.xxx.79)

    큰 액수는 아니지만 저도 정말 믿었던 선배에게 몇천 떼였어요.
    없는 살림에 어찌어찌하다보니 어느덧 그지경...
    거의 이혼직전까지 갔었네요.

  • 9. ..
    '16.1.15 11:41 PM (140.207.xxx.41)

    감사해요.. 링크까지 걸어주시구ㅜㅜ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지만.. 어떻게든 살아봐야죠..

  • 10. 요몇칠
    '16.1.16 12:47 AM (121.157.xxx.217)

    사이 사둔주식이 왕창빠져 버렸네요
    어어어 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잠도 안와요ㅠ

  • 11. 1998년에
    '16.1.16 12:56 AM (119.198.xxx.75)

    주식으로 남편이 2억 넘게 날렸어요
    반은 대출하다시피 한돈 ‥
    제남편 10키로 빠지고 ㅜㅜ
    그래도 이리저리 살아왔네요 에휴

  • 12. 원글님만큼요
    '16.1.16 3:41 AM (110.70.xxx.225)

    생각하면 속쓰린데 원글님 위로해 드리려고 한줄쓰고가요.

  • 13. ...
    '16.1.16 10:26 AM (211.225.xxx.185)

    제작년 거의2억이요
    지방이라 아파트 그정도하는데 아파트한채가 날아갔어요

  • 14. ㅇㅇ
    '16.1.16 10:30 AM (172.56.xxx.9)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일억정도 날리고, 지인한테 돈떼여서 오천날리고... 극복하고 체념하는데 거의 십년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455 게이보다 낯선... 무성애자 26 성적소수 2016/01/17 11,301
519454 사짜 아들 가진 엄마들이 장가보낼때 10 ... 2016/01/17 5,577
519453 뙨장풀어서 시금치국 끓일건데요 10 내일 아침 2016/01/17 1,870
519452 사람들은 남 일엔 관심이 없는 게 맞나봐요. 9 예의라도 2016/01/17 2,654
519451 이 제사 꼭 참석해야될까요? 5 정말 2016/01/17 1,357
519450 시어머니는 머위대 까라하고 서방은 더덕까래고 8 그림속 2016/01/17 2,087
519449 간호사 조무사 병원에서 일하면 다치거나 병걸리는 경우 많나요? 3 VDSV 2016/01/17 1,771
519448 세월호6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7 408
519447 화장이 내눈에 예쁘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예쁠까요? 2 .... 2016/01/17 2,090
519446 빵,밀가루 인스턴트 외식 커피 아에 안먹엇더니 7 ㅠㅠㅠ 2016/01/17 5,554
519445 중소기업 청소기 괜찮아요 3 청소기 2016/01/17 1,456
519444 김성령 팬은 아닌데 7 ;;;;;;.. 2016/01/17 2,248
519443 일룸 올리 책상. 카니발로 옮길 수 있을까요? 일룸 2016/01/17 799
519442 시어머니 카톡 최고봉은 이글이었네여 27 2016/01/17 23,698
519441 응팔이 제게 준 교훈(사랑은 타이밍이 아냐) 5 홀리 2016/01/17 3,729
519440 남편이 커플링 하자고.. 3 25주년 2016/01/17 2,516
519439 근심과 불안 어떻게 다스리나요 5 ㅡㅡ 2016/01/17 2,284
519438 [수학질문] 무한대 곱하기 0은 뭔가요? 11 수학 2016/01/17 29,403
519437 콘도권 얼마하나요? 2 콘도권 2016/01/17 1,449
519436 정말 재밋는 영화 보고 싶어요 8 사랑 2016/01/17 2,294
519435 생전 처음 귀뚫으려고 하는데 어디서 뚫으면 되나요? 2 어디서 2016/01/17 1,285
519434 고속도로 운전하다가 이런 증상 겪어보신 적 있으세요? 8 운전 2016/01/17 3,329
519433 40대 싱글 초반 갈 만한 싸이트 추천해 주세요 5 사교 2016/01/17 2,187
519432 김종인 위원장의 큰 실망.. .. 2016/01/17 1,201
519431 옆집개 이야기 쓰신 양평사는 님 8 내일부터 강.. 2016/01/1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