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v. 연대

새해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6-01-15 16:18:15
감사합니다~


IP : 203.90.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4:29 PM (221.138.xxx.18)

    제 아이라면 서올대 보낼거예요. 좋으시겠어요~^^

  • 2. .....
    '16.1.15 4:30 PM (203.226.xxx.104)

    비슷한 고민했었는데 결국 저는 연대 경제갔어요. 서울대 네임밸류 탐났지만 교직에는 전혀 뜻이 없기도 했고. 교육과가 임용볼 자격만 주어지기때문에 미래가 안정적이라고 보기도 사실 힘들어요. 요즘 스카이 출신들도 임용붙기 쉽지않거든요. 워낙 티오가 적어서요. 경제학과보다 경영학과가 훨씬 취업 잘된단분들있던데 경영에서 회계전공아니면 경제학과보다 취업 더어렵구요.
    스카이 경제나오면 보통 고시치거나 메이저 공기업 시험봐서 들어가거나 대기업중에서도 본사로 들어가거나 하죠. 교대처럼 거의 백프로 교직보장도 아닌데 임용공부도 험난할테고, 결국 자기 적성따라 가는게 맞아요.
    그리고 스카이에서 복수전공이니 뭐니 하는거 힘들어요. 자기학과에서 점수따는거 하나도 벅차고 다들 쩔쩔매요.

  • 3. 음..
    '16.1.15 4:37 PM (223.62.xxx.45)

    임용말고 사립생각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사립 교사는 채용되는 루트가 여러가지라고 들었어용..

  • 4. ...
    '16.1.15 4:48 PM (168.105.xxx.88) - 삭제된댓글

    사범대에서도 세부전공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국어과나 영어처럼 수요가 많은 경우는 교사자리를 걱정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저는 서울대 나왔는데, 사범대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사교육과 나온 친구들 중 교직을 희망하던 애들은 다들 교사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다른 제2외국어교육이나 사회교육은 조금 더 고민될 듯해요. 그리고 참고로 서울대 사범대를 다니면서 교사를 진로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도 많아요. 고시공부해서 사무관하는 사람도 있고요. 대학원 나와서 계속 교육관련 연구하는 사람도 있고요. 결국 적성이 무언지가 가장 중요한거죠, 뭐.

  • 5. ...
    '16.1.15 4:49 PM (223.62.xxx.159)

    내년엔 이런 고민 좀 하고 싶네요.

  • 6. ...
    '16.1.15 4:56 PM (168.105.xxx.8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립학교 교직원도 요즘은 시험도 보고 면접도 봐요. 물론 임시 직원 일년 단위로 뽑는 것은 주변 지인의 인맥을 통해 구할 수도 있겠지만 사립학교 교직원도 정직원으로 뽑히려면 정식 채용공고도 내야하고, 시험도 봐야합니다.

    서울의 사립학교 정식 교직원 채용 공고 나면 경쟁률이 수십대 일, 어떤 과목의 경우에는 수백대 일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그 시험 뽑힌 사람 스펙을 보면 될만한 애가 뽑혔구나, 싶더라구요. 그러니 성실하게 학과 공부하고 교직에 뜻이 있으면 정말 수요가 없는 전공이 아닌 이상 서울대 사대 출신이 빽이 없어서 교단에 서지 못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 7. ..
    '16.1.15 5:09 PM (118.237.xxx.9)

    적성이 정말 다르지 않나요?
    연대 상경쪽 오면은 다들 회계사 준비 하는 분위기에 .. 취업 자체를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 많을거고
    서울대 사대는 고시 아니면 다들 임용 목표로 할거구요 . 졸업후 인생이 너무 다르니 .. 어디가 좋다가 아니라 어디가 더 적성인가? 에 따라 선택할 문제로 보여지는데요 ..

    대기업이나 은행권 외국계 등 일반 취업 자체로만 보면 연대가 낫구요 ..
    임용고시 봐서 선생님 한다던지 공무원이나 행시 생각있으면 당연히 서울대가 좋구요

    저도 비슷한 갈림길에서 연대 택한 사람인데 .. 전 연대 말고 서울대 갔었으면 좋았을걸 생각합니다 .
    사실 사대 나왔다고 늘 임용만 보는거 아니고, 사립학교도 물론 있구요 .. 사대 나와서 잘 풀린 친구는 이비에스 강사 해서 돈 엄청 많이 벌고 있고 , 또 어떤 친구는 교육행정 행시 붙어서 일하더라구요 .

    근데 취업 자체로만 보면 연대 상경이라고 봅니다 .

  • 8. ..
    '16.1.15 5:0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서울 사대에 남자면 사립학교 채용은 어렵지 않을거에요 특히 국영수 주요과목이면요
    그러나 사립교사는 재단 교장 눈치 봐야하고 정년 보장된것도 아니고
    월급도 적죠
    연대 나와서 잘풀린 케이스보다 못하죠

  • 9. 음..
    '16.1.15 5:13 PM (119.192.xxx.29)

    남자아이면 연대 경제
    여자아이면 서울 사대

  • 10. 생강
    '16.1.15 5:14 PM (168.105.xxx.88) - 삭제된댓글

    사범대에서도 세부전공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저는 서울대나왔는데, 사범대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사교육과 나온 친구들 중 교직을 희망하던 애들은 다들 교사하고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서울대 사범대를 다니면서 교사를 진로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도 많아요. 고시공부해서 사무관하는 사람도 있고요. 대학원 나와서 계속 교육관련 연구하는 사람도 있고요. 결국 적성이 무언지가 가장 중요한거죠, 뭐.

    만약 내 딸이 서울대 국어교육/영어교육/역사교육에 합격했다면 서울대가서 학과공부하면서 저학년 때 교양수업도 듣고,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진로탐색도 해보라고 권할 것 같아요. 솔직히 연대 경제학과나 서울대 사범대 졸업생이나 진로 선택 차원에서는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학교 다니면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기만 하면요. 실제로 전 서울대 경제학부 나왔는데 사범대 애들중에 경제학 수업 듣는 애들도 종종 있었어요.

    물론 교생실습때문에 고학년때 더 바쁠 수 있겠지만, 그건 교직원 자격증이라는 보험 받는 비용이라 치구요. 그리고 그 교직원 자격증이 참 좋은 거더라구요, 정말. (어른들 말씀 나이 30되니 이해되더군요).

    그렇지만 만약 마이너 전공이라면 서울대 안가고 연대 경제학과 갈거 같아요. 제 친구중 한 명은 자기 전공 서울시에서 3년동안 티오 1명 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교과는 자격증이 있어도 그리 소용없잖아요? 그렇다면 교직이수한다고 시간, 에너지 소비하는 시간에 내가 더 원하고 좋아하는 적성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1. 음..
    '16.1.15 5:15 PM (119.192.xxx.29)

    임용 봐야죠.

    임용 힘들다 해도 머리 좋은 애들은 열심히 하면 붙더라고요.

  • 12. ..
    '16.1.15 5:38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만약 로스쿨 생각한다면 무조건 서울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29 막내여동생이 몹시 싫어요 5 2016/01/18 3,596
519328 캣츠걸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17 ... 2016/01/18 5,899
519327 한동안 사람들ㅛ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산 것 같아요 5 ㅇㅇ 2016/01/18 4,205
519326 꿈 해몽이요 3 .. 2016/01/18 1,177
519325 - 14 밀크123 2016/01/18 3,317
519324 응팔 지금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10 .. 2016/01/18 2,626
519323 일반고등학교 진학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6 졸업생 2016/01/18 1,714
519322 콘택트렌즈를 베란다에 1년간 방치 ㅠㅠ 2016/01/18 496
519321 무리해서라도 패딩 작게 입을까요? 4 . . 2016/01/18 2,199
519320 저 7개월동안 6500모았어요 22 2016/01/18 20,003
519319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ㅇㅇ 2016/01/18 2,762
519318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Chjhgk.. 2016/01/18 6,414
519317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어떤생각 2016/01/18 2,766
519316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어려워요 2016/01/18 4,596
519315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맨눈이고파 2016/01/18 4,333
519314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응팔 2016/01/18 16,614
519313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새해복많이받.. 2016/01/17 2,280
519312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아이린뚱둥 2016/01/17 469
519311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탱자 2016/01/17 467
519310 저도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은줄 알고 외삼촌께 그리 말해드렸는데 .. 5 ..... 2016/01/17 2,249
519309 내일 회사 가기 싫어서 잠이 안와요... 2 eeee 2016/01/17 1,076
519308 시집잘간 여자들도 내면이 힘들더군요 38 ㅇㅇ 2016/01/17 23,594
519307 . 16 대학생과외 2016/01/17 2,525
519306 두꺼비 집 전원을 껐다켠뒤로 거실등과 홈오토(?)가 안되요 3 ... 2016/01/17 1,424
519305 노량진 수산시장 회 어떻게 주문해요? 15 eels 2016/01/17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