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보)국방부 중국 안보리 대북제제 참여 확정 발표!!!!!!!!!

대한민국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6-01-15 15:22:48

각 뉴스마다 속보 뜨고 있네요..


어제 까지 중국은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북한 제제를 반대한다는 기사를 내왔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사드배치검토 카드가 나오자 마자 바로 태세전환 하는군요.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보고 사드 카드를 던졌는데....


느닷없이 이에 놀란 러시아가 어제 아침 오바마와 긴급통화후 북한에게 혹독한 제제를 가하겠다라고 발표했지요.



사드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중국.러시아 영토의 상당부분을 그대로 미군이 다 들여다 보게 됩니다.

반경 2000km 내의 골프공 수준의 비행체까지 다 잡아내는 레이더를 배치한다는데 푸틴이 대경실색할만 하지요.



중국이 안보리제제에 동참하게끔 만든 이유는...


1.박근혜 대통령의 사드배치검토 카드 제시


2.미국의 대북제제안 H.R 757법안 통과


3.미국,러시아,일본,한국의 압박


이 세개라 보여집니다.


H.R757 법안 통과에 따라 북한과 교역/밀수를 통해 물품을 공급하는 개인/기업/국가는 미국과 거래가 힘들어지게

됐거든요.. 중국도 미국의 경제제제 대상에 들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 중국은 자국화폐인 위안화의 가치폭락, 그리고 주가폭락, 지방재정붕괴, 악성부채 등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이상황에서 저위에 두가지 카드를 다 받아쥘 여력이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중국이 안보리제제에 동참하면서 발생하게될 문제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면...

중국은 현재 북한의 생명줄과 같은 원유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길 중국이 북한으로 가는 송유관을

걸어잠그면....


송유관 걸어잠근뒤 7-10일 지나면 북한은 심각한 유류난으로 나라전체가 서버릴 지경이라는데..

이게 수개월 지속되면 북한이란 나라는 붕괴된다고 합니다.



이번 안보리 제제안은 HR757의 제제안과 비슷한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미 문구작성이 다 끝났다고 합니다.

북한과의 모든 무역(밀수포함)이 중단되고 북한선적 화물선이 각국 항구에 접안할수 없게하는 조치등이 들어간것으로

아는데.. 사실상 해상봉쇄 수준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원유공급도 중단되어야 합니다. 현재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절반은 돈주고.. 나머지 절반은 시세의

반값을 주고 원유를 사가고 있습니다. 결의안 대로라면 송유관은 잠구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중국이 어떤 형태로 참여할지 구체적인것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므로 좀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결국 한미일러 가 원하는것은 대북송유관 막아버려라 거든요...



만약 중국이 송유관을 잠군다면 이것은 다음과 같은 상황을 의미합니다.



1.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포기한다.(붕괴유도)

2.통일이 눈앞에 다가왔다...




결국 탄허 스님예언이 맞아 떨어지는건가요?


6 6  7 7에 해방되고 3 3 4 4 에 통일된다.


6*6=>36년간 일제지배 받다가 음력 7월 7일(8월 15일)에 통일된다.

3*3=>9년간(이명박 박근혜집권기간) 통일을 위한 진통을 치르다가 음력 4월 4일(16년 양력 5월 10일) 통일된다.



탄허스님이 여자임금 나오고 3-4년후에 통일된다고 했는데... 그게 올해입니다.










IP : 14.47.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sd
    '16.1.15 3:58 PM (112.187.xxx.25)

    글쎄요.. 저는 일베님의 주장에 몇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싶은데요.
    우선 첫번째로 미의회가 통과 시킨 HR 757이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국가를 제재한다고 하지만 그게 과연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런 제재는 북한과 무기 소모품 수출입 거래를 하는 힘없는 제3세계 국가에나 실제로 적용되지 중국은 깜빡거리지도 않을거에요.
    두번째로 일베님의 "중국도 미국의 제재 대상에 들어간다"는 말씀은 가당치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6, 70년대 미국이 소련 제재한다고 그게 성공했을까요? 세상이 그렇게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대로 쉽게 움직일까요?
    마지막으로, 중국은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안보리 제재에 동참해서 북한 정권의 붕괴를 유도할까요? 단지 경제 제재가 무섭다고?

  • 2. 대한민국
    '16.1.15 4:20 PM (14.47.xxx.164)

    asd님 미국이 그법안 통과시켜놓고 중국에만 예외를 준다면 더 이상 미국은 강대국이 아니고 팍스 아메리카나라는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는 무너지게 된다는것을 의미하겠죠?

    중국이 이번 유엔안보리 대북제제에 동참한다고 했으니 본인들도 그 제제안을 이행해야 할것입니다.

    중국이 북한 붕괴를 바라지는 않으나 자국의 경제와 안보를 내주면서까지 지켜야할 상대는 아닙니다.

  • 3. 대한민국
    '16.1.15 4:43 PM (14.47.xxx.164)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안보 전략균형은 실체가 아닌 가능성에 의해 움직이는겁니다.

    북한 송유관이 폐쇄될지 안될지가 관건인데 전 잠길거라봅니다.

    선행지수라는게 있지요...

  • 4. 대한민국
    '16.1.15 4:53 PM (14.47.xxx.164)

    더불어 개성공단도 곧 폐쇄될겁니다.

  • 5. asd
    '16.1.15 4:59 PM (112.187.xxx.25)

    그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유엔이 대북 제재를 하면서 실제로 낸 성과도 미흡하구요, 또한 이번 대북 제재도 중국이 과연 얼마나 열심히 참여할 것인지도 확실하지 않아요. 과거에도 중국은 회의 석상에서 다른 나라들처럼 신나게 북한을 규탄했지만 정작 돌아서서는 아무 것도 한게 없잖아요.
    과거 중국의 행적들을 돌이켜 봤을 때, 그리고 북중 관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쉽사리 멀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중국이 송유관을 차단한다? 차라리 문재인랑 안철수가 화해하고 재창당할 확률이 더 높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91 나이 먹으니 사차원이란 소리가 차라리 고마울 지경이네요 2 ㅇㅇ 2016/01/18 1,602
518990 쌍문동 터가 끝내주네요 9 명당 2016/01/18 2,914
518989 정환이와 덕선이의 이루지 못한 사랑 ㅠㅠ 11 행복솔솔 2016/01/18 2,195
518988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아기.. 20 궁금해요 2016/01/18 2,190
518987 대만 총통 선거..민진당 승리.. 중국과 갈등 예고.. 45 대만 2016/01/18 1,103
518986 정봉이아부지요~~제이상형입니더 5 부러버 2016/01/18 1,022
518985 시어머니 칠순문제인데요... 가슴이 답답해요 41 프라푸치노 2016/01/18 10,600
518984 왜 딸을 여기저기서 한끼 떼우게 키울까요. 14 0000 2016/01/18 4,885
518983 통자 머그 선택 고민요(포메, 버얼리, 스벅머그) 1 머그잔 2016/01/18 786
518982 영국에서 석사과정 어려울까요 3 ㅇㅇ 2016/01/18 1,242
518981 임신, 아기사진 꾸미는 앱스토어 무료로 떴어용..ㅎㅎ 통통마미 2016/01/18 460
518980 덕선이 남편복 있네요 ㅋ 15 겨울 2016/01/18 4,325
518979 간호 조무사 알바하는게 과외학원알바보다 나을까요? 4 ㅇㄴㄹㅇㄴ 2016/01/18 2,522
518978 朴대통령 ˝민생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 동참하겠다˝(상보).. 6 세우실 2016/01/18 798
518977 둘째 대학교 등록금 3 당황스럽네요.. 2016/01/18 2,095
518976 김주하... 10 ? 2016/01/18 5,179
518975 A6 라는 브랜드는 없나요? 3 요즘은 2016/01/18 1,194
518974 캐나다 BC주도 연말정산 있나요? 2 ... 2016/01/18 421
518973 모두가 정팔이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죠? 40 왜죠 2016/01/18 3,240
518972 대만사람이ㅠ대만국기 든게 왜 문제가 되나요? 6 드림스 2016/01/18 1,723
518971 응팔에서 정환이네 집은 10 늘늦어 2016/01/18 2,995
518970 남편이 아내에게 성욕을 못 느끼는 이유 중 22 혹시 2016/01/18 21,523
518969 김주하가 화장품 광고 찍었네요. 10 ... 2016/01/18 3,266
518968 토플독학 가능하기나 한 걸까요 2 .. 2016/01/18 1,251
518967 ˝지자체, 낭비·방만 예산 줄이면 누리예산 편성 가능˝ 세우실 2016/01/18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