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 사람을 더 욕하는 사회
타고나게 몸매가 좋은 사람이 있지만 극히 소수이구요.
사회생활 이나 학교 다닐때보면 날씬하면서 왜 고거밖에 안먹냐
마른 사람이 더 무섭다 독하다 등등 대놓고 말하고 그게 왜 상처냐 이러구.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친구가 회사다니며 다이어트는 무리라고. 점심에 적게 먹으면 그러다 쓰러진다 음식 아깝게 머하는 짓이야 얼마나 가는지 두고 보겠다는둥 농담반 진담반 비웃고
울 나라에서 다이어트 하기 진짜 힘든듯
1. 그러게요
'16.1.15 3:12 PM (203.173.xxx.206)뚱뚱하면 뚱뚱하다고 ㅈㄹ 날씬하면 날씬하다고 ㅈㄹ
2. ㅇㅇ
'16.1.15 3:14 PM (82.217.xxx.226)그쵸 어느장단에 맞춰야 할지 아주 오지라퍼들이에요 ㅠ
3. ㅎㅎㅎ
'16.1.15 3:22 PM (183.96.xxx.10)보통체형 보고도 관리 좀하라고 뭐라고 하고 키크면 키크다고 작으면 작다고 ....
4. ;;;;;;;;;;
'16.1.15 3:22 PM (183.101.xxx.243)뭘 더 욕해요. 현실에선 뚱뚱한 사람들이 훨씬더 능력에 비해서 욕먹는데..
5. ..
'16.1.15 3:25 PM (182.212.xxx.142)자기 소신껏 사는게 힘든 세상이죠
아버지랑 아들이 나귀를 끌고 가는데 사람들이
둘중에 하나라도 타지 이래서 아버지가 타니까
또 으이구 어린 아들은 생각지도 않나 이래서 이번엔 아들을 태우니까
사람들이 저것 어른도 모른다고 불효자라고 욕해서 둘다 타니까
나귀가 불쌍하다고 욕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아예 나귀를 메고 갔다는 이야기처럼..6. ...
'16.1.15 3:32 PM (175.118.xxx.50)그냥 남 평가 신경안쓰고 밀고나가는 뚝심이 필요해요.. 문제는 그걸 선천적으로 알고 그 성품 그대로 밀고나가는 사람이 드물어서그렇죠... 저도 왠만하면 남 눈치 안보고 하려는 타입이긴 해요.
7. 음..
'16.1.15 3:4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그런데 진짜 엄청 말랐는데 음식을 깨작깨작 먹는 사람이랑은 밥먹기 싫어요.
우리언니가 엄청 말랐어요.171/50
상체는 XXS 입고 하체는 26~27입는데(키가 크니까)
딱 보면 아프리카 난민처럼 말랐어요.
그런데 언니가 밥을 어찌먹냐면
일단 비빔밥을 먹으면 야채만 주워먹고 밥은 거의 안먹고
그것도 밥알을 세면서 먹구요.
고기를 먹는거 보면 먹기싫은데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겨우 꾸역꾸역 입에 쑤셔넣어서 먹고
밥 먹을때도 밥은 안먹고 단백질, 비타민 이런 영양소 섭취를 위해서 반찬 위주로 먹는데
반찬 먹는것이 뭐가 문제냐~라고 하지만
같이 밥먹는데 너무 깨작깨작 가려서 딱 먹으면
진짜 짜증나요.
언니랑 밥먹으면 밥맛이 떨어지고
외식이라도 하면 돈아까워서 외식도 하기 싫고(안먹으니까)
형부가 언니 밥먹는거 때문에 같이 살기 싫어할 정도거든요.
저는 형부의 마음을 이해하기때문에 언니랑 이혼해도 뭐라 못하겠더라구요.
진짜 다이어트 목숨걸고
살안찌려고 먹는거 가리고 먹는건 혼자 하면 되요.
다른 사람있을때 그러 자꾸 보면주면 다른사람은 보는거 자체만으로도 기분 나쁘고
밥먹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본인들은 몰라요.
보는 사람은 미쳐요. 안봤으면 좋겠다~싶을정도로8. 오지라퍼들
'16.1.15 3:48 PM (110.70.xxx.226)너무 많조.. 요샌 비하하는 표현 글들도 늘고..
마른부심이라니 쇠꼬챙이처럼 말랐다니 흉하다느니 아휴.. 별 어이없는 비꼼도 여기서도 자주 보내요 ㄷㄷ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부담스런 시선 만큼이나 날씬 또는 마른 사람들 깍아내리지못해 안달난 오지라퍼들 짜증나요.
공감보다는 딴지나 반박에 열올리는 못난 행동들요..9. ㅇㅇ
'16.1.15 3:57 PM (59.11.xxx.126)다른 사람들과 먹을때 가려먹고 적게 먹고 깨작거리기까지 하는게 함께 먹는 즐거움을 주는 행동은 아니지만,
14.34님처럼 보는것도 기분나쁘고 스트레스까지 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언니랑 다른 문제가 쌓여서 또는 본인의 어떤 심리가 투사된건 아닌지요..? 미칠 정도라는게 상상이 안 되서요;;
암튼 뭐 남들 외모 행동에 대한 관심과 표현 적당히.. 좀 무관심하면 좋겠다 싶긴합니다...10. ???
'16.1.15 3:59 PM (203.226.xxx.104)부러워서 그래요. 먹을게 넘치고 금방 살찌는 밀가루음식이 길거리에 널린 세상에, 자기관리하는게 보통 노력인가요?(빼짝마른게 아니고 날씬하고 건강한 체격) 추워도 더워도 운동나가고 몸에 좋은것만 골라먹는거 아무나 못해요ㅋㅋ
근데 날씬한 사람들보다도 뚱뚱한 사람들이 더 시달릴거같은데요.11. @@@
'16.1.15 4:16 PM (119.70.xxx.27)근데 혈색도 탁하고, 꼬챙이처럼 배배 마른 사람들이...날씬하다고 마른부심 부리는건 뭔가요?
혈색도 좋고, 늘씬한 느낌으로 마른 사람한테 누가 그러겠어요? 그런 사람 있담 질투 맞구요.12. 00
'16.1.15 4:21 PM (39.7.xxx.241)마른부심 이라는 말 자체가 웃기다는거죠.. 꼬챙이처람 배배 마른 사람이라.. 아프리카 기아 정도에게나 어울리는 심각한 표현을 가진 이들이 얼마나 있을지..
있다해도 그런 표현이 비하라는거죠.
돼지같다 뚱뚱해서 미련스럽다... 이런 표현 만큼이나요13. 00
'16.1.15 4:36 PM (39.7.xxx.241)내가 다이어트나 날씬함에 관심과 가치를 두지 않으면 뭘하든 뭘먹든 입찬 소리 쓸데없는 조언들 안 할거에요..
나의 소망이던 남들 시선때문이던 내 의식/무의식에서 날씬함에 대한 것들은 있는데 여러 이유로 못하고 안하고 잊어버렸던것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그것도 내 기준에선 날씬한이들이 하니까 심통부리는거죠.
솔직히 저도 심하게 통통ㅋ했을땐 가족이 몸무게 재는거 야식 안먹는거 가지고 짜증낸적있거든요 ㅋㅋㅋ ^^;
그래도 살찐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엄격하고 불리한게 현실이니까... 남들 말들은 한귀로 흘리시길~~14. ....
'16.1.15 4:54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제가 아주 날씬하고 탄탄한 체형이었는데 임신출산으로 살이 많이 쪘어요.
스무살부터 30대 중반까지 날씬한 몸으로 살며 밥좀 많이 먹어라, 왜 이리 말랐냐 소리 수시로 들었고요.
지금 아기키우면서 살쪘다, 관리해라, 못알아보겠다 소리 듣는데요.
후자가 스트레스 10배는 심합니다. 상처가 되요15. 지겨워요
'16.1.15 5:23 PM (59.9.xxx.6)왜들 평가들 하는지!
생긴대로. 있는 그대로 봐줄것이지.
무식한 오지랖 사회.16. @@@
'16.1.15 8:27 PM (119.70.xxx.27)시커멓고 혈색도 넘 안좋고 말라서 아파 보이는 아줌마가...내세울게 살없다는거 뿐인양
나 날씬하다 유세하는거 눈앞에서 봤는데요. 그게 마른부심이지 아님 뭔가요?
실제 그런 사람 없다는건 무슨 확신으로 하는말인지, 세상에 별별 사람 많은데..17. 119.70
'16.1.15 11:31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119.70 윗님 실제 그렇게 심하게 말랐다는 사람이 없다고고 뭔 확신으로 댓글을 썻단겁니까?? 그 정도로 심한 경우가 몇이나 되겠냐.. 그렇더라도 그런 말은 잘못된거란거에요!
뭐 그 마른 지인에게 심하게 상처받은 모양인데 님이 남의 외모 체형을 표현한것도 상당히 무례하단건 아시길...!!18. 119.70
'16.1.15 11:36 PM (175.223.xxx.189)119.70 윗님 실제 그렇게 심하게 말랐다는 사람이 없다고 뭔 확신으로 하는 말이라뇨??
댓글 제대로 봐봐요! 맘대로 해석하지말고~
그 정도로 심한 경우가 몇이나 되겠냐.. 그렇더라도 그런 말은 잘못된거란거에요!
뭐 그 마른 지인에게 심하게 상처받은 모양인데 님이 남의 외모 체형을 표현한것도 상당히 무례하단건 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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