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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연휴 필리핀마닐라 619,000원 이정도면 괜찮은지 봐주세요

이지은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6-01-15 13:26:50

동남아 여행 하셨던 선배님들
저의 설연휴 여행 상품 좀 봐주세요.


이번 설 연휴동안에 부모님 모시고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여행을 가려고 해요.
동남아 따뜻한 곳을 가고 싶었는데
지난 추석에 태국가니깐 방콕처럼 관광은 좋았는데
(패키지였지만,
저녁에 따로 부모님 모시고 루프바도 가고, 시내쇼핑센터도 가고,
방콕 카오산로드도 가고 방콕에서 낮에 패키지 일정보다 저녁에
따로 가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파타야같은 해변에서는 다 어른이기 때문에
물놀이를 많이 하지 않으니깐 비치에서만은 살짝 지루하더라구요.  (여기서도 저녁에 부모님이랑 힐튼 바에 따로 가서 여경도 보고 그랬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세부나 보라카이 보다는
관광도 하고
온천도 있고
나름 물놀이도 들어간 마닐라로가려구 하거든요.

필리핀은 지금인이 딱 좋은 날씨라고 하네요
우기도 아니고 이제 초여름같을때라서 날씨가 많이 좋데요.
그래서 마닐라로 계획했어요.
마닐라베이 일몰 일출이 그렇게 멋지다고 하니깐
여러모로 더 볼수 있을것 같아서요.

 

 

명절때는 비싼편인데

2월8일 월요일 오후 출발인데
여행사에서 오전출발로 해준데요.

상품일정에는  2월 8일 월요일 오후 출발이지만
실제는 오전에 출발해서
도착하는 일정은 같아요.
2월 12일 금요일 아침

 

히든밸리온천 120$도 포함
따가이따이 80$도 포함
전신마사지 80분 포함
선셋 크루즈 50$ 포함
이라서 옵션(선택관광)이
어메이징쇼외에는 많이 붙진 않을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정도에 619,000원이니깐
비용도 적당하고
괜찮겠죠? ^^

 

(*저희 가족은 국적기 아니라도

저렴한 비행기, 숙소도 트리플로 룸 컨디션 좋지 않아도 잘 자고 잘지내거든요 ~)

 

 

필리핀은 무섭다고 해서
자유여행말고
패키지로 하려구요.

 

 

[온라인투어][센셋크루즈]마닐라 팍상한폭포 따가이따이 히든밸리온천 5일 일정표입니다, http://www.onlinetour.co.kr/web/tour/event/view?event_cd=350208-5085&keyword=...

 

 

 

까다롭지 않은 저희 가족들이 이정도 여행상품으로 가는거는 괜찮겠죠

옵션이나  기타 1인당 250$ 정도 더 쓸 생각은 하고 있어요.

 


 

IP : 1.235.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핀
    '16.1.15 1:40 PM (210.90.xxx.118)

    그런데..마닐라 너무 무서운 도시에요.
    전 자유긴 했으나 호텔 밖에 한번 나갔다가 떼로 달려드는 사람들(세부때보다 훨 심해요)때문에
    이후엔 호텔리조트 안에서만 수영하고 놀았어요.
    필리핀 쪽이면 세부는 어떨까요? 비용이 더 세긴 하겠지만...마닐라보단 낫지 않을까요?
    방콕의 따뜻한 동남아랑 마닐라는 많이 다른거같아서 한자 끄적이고 갑니다.``

  • 2. 이지은
    '16.1.15 1:47 PM (1.235.xxx.2)

    무섭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그정도로 무서운 곳인가요?
    저는 방콕처럼 저녁에 택시타고 부모님보시고 야경이나 쇼핑센터 모시고 갈 생각이었는데 꿈도 못꾸겠네요.
    세부나 보라카이는 계속 물놀이만 하는건 아닌지 싶어서요

    바다 날으는거랑
    바닷속 들어가는거랑 다 해보셔서
    더이상은 흥미가 없어하시더라구요 ㅠㅠ

  • 3. ...
    '16.1.15 1:55 PM (114.204.xxx.212)

    관광지는 괜찮아요
    우린 자유여행으로 두번 가서 차랑 기사 대동해서 다녔어요
    관광지나 시내는 괜찮아요
    사실 뒷골목이나 외진덴 당연 위험하죠
    패키지 같은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팍상한이 더 좋은데...거긴 안가시나요 쇼는 비추고요
    수산시장?에 가서 생선튀김 새우튀김 먹는것도 좋았고요
    따가이 다녀오다 유명한 파이집 들리면 많이 드세요

  • 4. 호수풍경
    '16.1.15 2:09 PM (121.142.xxx.9)

    팍상한 좋아요...
    따가이 화산 말타고 올라가다 무서워 죽는줄 알았...
    내려올때 걸어왔어요...
    파이도 맛나구요...
    전 추석때 가서 우기였어요...
    여행사에서 말하는거랑 거기 가면 가이드가 말하는게 다르더라구요...
    여튼 뭐 전 호텔 조식이 젤 좋았어요 ㅎㅎㅎ

  • 5. ..
    '16.1.15 2:09 PM (219.248.xxx.224)

    필리핀 두어번 가봤지만 갈때마다 정말 별로였어요
    음식도 맛없고 특히 마닐라는 볼것도 없고
    세부나 보라카이에서는 물놀이라도 할 수 있지 마닐라는...
    그리고 나라가 참 못산다라고 느껴지는 나라는 처음이었던지라
    느낌도 별로였어요

  • 6. 왜 굳이
    '16.1.15 2:57 PM (210.97.xxx.23)

    마닐라를..다른곳도 많은데요

  • 7. dma
    '16.1.15 2:58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마닐라는 그 중에서 제일 꽝인 여행지죠. 마닐라에 뭐 볼게 있다고.
    연중 최대 대목인 설연휴나 추석연휴에도 마닐라 패키지상품만은 자리가 남아있어서 가끔 출발 며칠전에299000~399000원 땡처리로도 올라오는델 60만원대에 가다니요. 호텔이 초특급호텔인가요? ㅜㅜ
    차라리 작년에 가셨던 방콕을 한번더 가는게 낫겠네요.
    필리핀이 무섭다고 그래서 자유여행 대신 패키지로 가는거면.. 그냥 작년에 다녀온 방콕을 이번엔 자유여행으로 가세요.

  • 8. dma
    '16.1.15 3:02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마닐라는 그 중에서 제일 꽝인 여행지죠. 마닐라에 뭐 볼게 있다고.
    연중 최대 대목인 설연휴나 추석연휴에도 마닐라 패키지상품만은 자리가 남아있어서 가끔 출발 며칠전에299000~399000원 땡처리로도 올라오는델 60만원대에 가다니요. 호텔이 초특급호텔인가요? ㅜㅜ
    차라리 작년에 가셨던 방콕을 한번더 가는게 낫겠네요.
    필리핀이 무섭다고 그래서 자유여행 대신 패키지로 가는거면.. 그냥 작년에 다녀온 방콕을 이번엔 자유여행으로 좋은 호텔로 잡아서 가세요. 4인에 240이면 충분하겠네요.

  • 9. dma
    '16.1.15 3:03 PM (14.39.xxx.198)

    마닐라는 원글님이 써놓으신 몇개 여행지 중에 제일 꽝인 여행지죠. 마닐라에 뭐 볼게 있다고.
    연중 최대 대목인 설연휴나 추석연휴에도 마닐라 패키지상품만은 자리가 남아있어서 가끔 출발 며칠전에299000~399000원 땡처리로도 올라오는델 60만원대에 가다니요. 호텔이 초특급호텔인가요? ㅜㅜ
    차라리 작년에 가셨던 방콕을 한번더 가는게 낫겠네요.
    필리핀이 무섭다고 그래서 자유여행 대신 패키지로 가는거면.. 그냥 작년에 다녀온 방콕을 이번엔 자유여행으로 좋은 호텔로 잡아서 가세요. 마닐라 갈 비용 4곱하기 60이면... 방콕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하겠네요.

  • 10. 괜찮기는 뭐가 괜찮아요.
    '16.1.15 3:04 PM (221.146.xxx.144)

    돈내고 사지로 가는거죠. 관광객 주머니에 그 사람들 몇달치 월급이 들어있고 시시티비도 없지 경찰은 썩었지...누가 아는 사람도 없는데 무슨 일이든 쉽게 일어나죠. 그 나라 국민성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입니다. 십만원만 줘도 사람 죽여주는 나라예요.

  • 11. dma
    '16.1.15 3:13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그죠, 하고 많은 여행지 중에 왜 하필 마닐라를.
    여행 좀 다닌다 하는 블로거들 후기를 봐도 마닐라만 단독으로 다녀온 여행자는 거의 없어요. 경유지면 몰라도.
    마닐라는 여행지로서 뭐 특장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관광지랄게 없어요. 좋은 특급호텔에나 틀어박혀서 수영이나 할거면.. 마닐라 말고 다른 도시 가서 즐기면 되는데 굳이 마닐라를 갈 필요가 없고요.
    윗님 말씀처럼 총기소지로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누가 총을 맞든 말든 내 일 아니고 남 일이면.. 딱히 와닿지는 않을수도 있는데 이건 뭐 면세품 한도 걸려서 벌금 내는건 빼도박도 못할 내 일이니까요.. 공항에 내리면 면세품 한도도 0이라.. 일단 면세품부터 다 영수증 버리고 박스 뜯어서 원래 쓰던 물건인양 가방에 쑤셔담아야되고.. 그래도 잘못 걸리면 벌금 50달러 내라고 하고.. 진짜 짜증나서.
    마닐라는 안가봤지만 세부 보홀, 보라카이 다 공항에서 그 짓 하는데 내가 내 돈 내고 와서 그게 뭐하는 짓인지.

  • 12. dma
    '16.1.15 3:15 P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그죠, 하고 많은 여행지 중에 왜 하필 마닐라를.
    여행 좀 다닌다 하는 블로거들 후기를 봐도 마닐라만 단독으로 다녀온 여행자는 거의 없어요. 경유지면 몰라도.
    마닐라는 여행지로서 뭐 특장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관광지랄게 없어요. 좋은 특급호텔에나 틀어박혀서 수영이나 할거면.. 마닐라 말고 다른 도시 가서 즐기면 되는데 굳이 마닐라를 갈 필요가 없고요.
    윗님 말씀처럼 총기소지로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누가 총을 맞든 말든 내 일 아니고 남 일이면.. 딱히 와닿지는 않을수도 있는데 이건 뭐 면세품 한도 걸려서 벌금 내는건 빼도박도 못할 내 일이니까요.. 공항에 내리면 면세품 한도 0이라.. 일단 면세품부터 다 영수증 버리고 박스 뜯어서 원래 쓰던 물건인양 가방에 쑤셔담아야되고.. 그래도 잘못 걸리면 벌금 몇십달러 내라고 하고.. 진짜 필리핀 여행할때마다 짜증나서.
    마닐라는 안가봤지만 세부 보홀, 보라카이 다 공항에서 그 짓 하는데 내가 내 돈 내고 와서 그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라구요. 그 다음부턴 호구 되기싫어서 필리핀 갈땐 면세품 자체를 안사갑니다.

  • 13. dma
    '16.1.15 3:17 PM (14.39.xxx.198)

    그죠, 하고 많은 여행지 중에 왜 하필 마닐라를.
    여행 좀 다닌다 하는 블로거들 후기를 봐도 마닐라만 단독으로 다녀온 여행자는 거의 없어요. 경유지면 몰라도.
    마닐라는 여행지로서 뭐 특장점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관광지랄게 없어요. 좋은 특급호텔에나 틀어박혀서 수영이나 할거면.. 마닐라 말고 다른 도시 가서 즐기면 되는데 굳이 마닐라를 갈 필요가 없고요.
    윗님 말씀처럼 총기소지로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누가 총을 맞든 말든 내 일 아니고 남 일이면.. 딱히 와닿지는 않을수도 있는데 이건 뭐 면세품 한도 걸려서 벌금 내는건 빼도박도 못할 내 일이니까요.. 공항에 내리면 면세품 한도 0이라.. 일단 면세품부터 다 영수증 버리고 박스 뜯어서 원래 쓰던 물건인양 가방에 쑤셔담아야되고.. 그래도 잘못 걸리면 벌금 몇십달러 내라고 하고.. 진짜 필리핀 여행할때마다 짜증나서.
    마닐라는 안가봤지만 세부, 보라카이 다 공항에서 그 짓 하는데 내가 내 돈 내고 와서 그게 뭐하는 짓인지 싶더라구요. 그 다음부턴 호구 되기싫어서 필리핀 갈땐 면세품 자체를 안사갑니다.

  • 14.
    '16.1.15 4:45 PM (79.62.xxx.13)

    태국 자유여행했던 가족인데
    세부 패키지 간거 여러 동남아 여행중 제일
    안좋았어요
    태국이 제일 좋았구요
    세부에서 마닐라 하루 여행 잡았는데
    별 특징도 없이 지루하고 재미없었어요
    가게 여럿 들리고..
    치안때문에 나갈수도 없었고
    다신 안가고 싶었어요

  • 15. st
    '16.1.15 5:01 PM (124.56.xxx.26)

    세부 위험하다고 다들 난리일때도 한두달에 한번씩 따뜻한 햇빛쬐러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마닐라는 진짜 아니예요 세부만되도 관광지라 개인이 혼자 다닐만하지만 마닐라는 관광객이 돌아다닐만한 곳 절대 아니구요 진짜 위험!! 패키지면 조금더 안전할 수있지만 일단 진짜 볼게 없어요 더구나 60만원대에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왜 마닐라로 가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져 보내줘도 싫은곳인데요????

  • 16. 필리핀 살아요
    '16.1.15 7:15 PM (182.18.xxx.103)

    솔직히 말해서 죄송하지만 여기 꾸역꾸역 여행 오시는 분들 참 없어 보여요.
    차라리 그 돈으로 한국에서 맛있는거나 사먹지 볼것도 없고 한국인들 무시하고 우습게 보면서 살살 비유맞춰 팁이나 받아내는 이곳 사람들이 뭐가 좋다고 뉴스에서 그리 위험하다고 해도 꾸역꾸역 여행 오는지...
    여기는요 한국 사람들이 안와야 정신차립니다.
    그렇게 한국 사람들 이용해 먹어도 꾸역꾸역 여행오니 한국인을 봉으로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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