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용 크로스백 가지고 계신 브랜드 공유해봐요

알랴주세요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6-01-15 13:25:48

8년전에 구입한 키플링 계속 가지고 다니다...

분위기가 아니다 싶어서 작년에

82에서 많이 추천해주신 만다리나덕에서

크로스백을 하나 장만했어요.

엠보싱 무늬이면서 아주 가벼운 가방을 샀는데..

가방에 힘이 없고...천이 얇아서 잘못 넣으면 터질것 같은 느낌이라

작년 여름 휴가때 한번 가져가고 그 뒤론 손이 안가서 사용 하지 않고 있어요.

 

그 뒤로

만다리나덕에서 주말에 커피숍 가거나 마트갈때 가지고 다니려고

소가죽 재질의 크로스백을 하나 더 장만했어요.

짧게 어깨에도 걸칠수 있고 좋아보여서 했는데..

이 브랜드 제품 공통점이 질은 좋은데 가방의 각이 안 잡혀있다고 할까요?

 

오늘도 검색해보니 키플링, 레스포삭은 한물 간 브랜드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여서

만다리나덕에서 제품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 색상의 가방을 찾았는데..

쇼핑몰 다니면 상품평 읽어보니 그 제품도 얇고 힘이 없다네요.

그래서 결정까지 갔다가 다시 포기했습니다.

 

사실 몇달전부터 키플링 다시 어슬렁 거리면서..찜해둔 제품이 있어요.

저는 키플링이 짱짱하면서 막 쓰긴 편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게 제가 생각해도 유행이 한참 지난 브랜드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인지도가 좀 떨어졌다고 해서 가격이 다운된 것도 아니고

어지간한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은 15만원 정도는 줘야 하더라구요.

레스포삭은 프린트는 잘 찾아보면 이쁜 게 많은 것 같은데..

레스포삭이라는 영문이 가방 라인에 반복해서 들어가는거

저는 사실 이게 키플링보다 더 촌스럽다고 여기는지라 아예 제외를 시켰습니다.

키플링 구입할까요...솔직히 다른 사람이 그 가방 가지고 다니는 것 봤을때

딱 드는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구요.

82님들은 어떤 브랜드 제품 쓰는지도 궁금해요.

여행 갈때마다 여행용 크로스백이 난제네요.

IP : 211.253.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6.1.15 1:29 PM (211.253.xxx.73)

    http://www.thehyundai.com/front/pda/itemPtc.thd?ReferCode=429&slitmCd=2036795...

  • 2. ......
    '16.1.15 1:40 PM (110.70.xxx.116)

    기냥 본인이 편한거 사서 쓰세요
    남이좋다고 해봤자 ㅜ내가싫으면 그뿐인데요.
    저는 고릴라가안예뻐서 고릴러떼고써요
    염색된 색이 넘 예쁜걸 봐서 키플링안좋아하는데
    샀어요

  • 3. 쌤소나이트
    '16.1.15 1:43 PM (125.180.xxx.201)

    저는 모카드사의 포인트로 쌤소나이트 크로스백, 허리쌕 겸용으로 된 작은 것 샀는데 좋아요.
    직사각형 모양의 작은 사이즈인데 내부 수납이 잘 나뉘어져있어서 뒤적뒤적 물건 찾는 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 4. 키플링
    '16.1.15 1:51 PM (211.227.xxx.153)

    한물 갔다 안갔다 할 정도를 넘어서서 그냥 스테디셀러 아닐까요.

    십몇년전에 대유행 ... 그 뒤로 촌스러움(유행지남)상태...그러다
    다시 몇년 전부터는 유행이고 뭐고 그냥 나쁘지 않은 브랜드로 실용성 단계로 접어들었죠.

    솔직히 유행브랜드가 좋으면이나 모를까 막상 디자인과 질이 별로인데 유행이라면
    선택 안해야죠.
    키플링 드세요. 진짜 실용적이고 잘 고르면 아직 예뻐요. 솔직히 예쁘거나 말거나 관계없는브랜드고요.
    아니면 샘소나이트나 의외로 프리마클라쎄도 좋아요.

  • 5. 궁금
    '16.1.15 2:00 PM (175.209.xxx.117)

    각자 취향이 다르지요.그래도 키플링이 다양하고 실용적이것 같아요.

  • 6.
    '16.1.15 2:03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키플링 써요. 들고 다니기 제일 무난하고 더러워져도 상관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 7. 싶다
    '16.1.15 2:17 P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스님배낭같은 키플링 15년째 쓰고 있어요
    여러나라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모든사진에
    키플링 등장해요 ㅎㅎㅎ
    물건수납도 좋고. 물.. 가디건.. 우산.. 휴지 여행책자 등등...

  • 8. ㅎㄹ
    '16.1.15 2:24 P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키플링 15년째 써요
    계절. 나라. 년도에 상관없이 모든 사진에 등장해요ㅎㅎ
    주로 가족여행이라 물 한두어병..가디건이나 집업..예비우산
    물휴지..모자..안경..여권4개..주전부리등등

  • 9. ㅁㅂ
    '16.1.15 2:25 PM (112.184.xxx.17)

    제가 산게 원글님 산 만다리나덕이랑 같은거 같아요. ㅎㅎ
    뭐 하나 넣으면 축 처지고.
    그냥 가방에 예비로 놓었다가 갑자기 필요할때 꺼내 쓰는 용도로만 쓰는게 딱입니다.
    저는 키플링 크로스백 몇년 지난거 작년 여행가서 요긴하게 썼어요. 여러칸으로 나눠져 있는거요.
    튼튼하기도 하고 막써도 돼고. 그런 보조가방용도 뭐 들었나 남들은 신경도 안써요. 내가 편한게 장땡 아닐까요?

  • 10. 저도 키플링
    '16.1.15 2:36 PM (67.40.xxx.181)

    저도 그냥 키플링 드시는데 한표요. 칸 많이 나눠있고 바깥쪽 지퍼및 벨크로 주머니에 지하철패스같이 자주 꺼내야 되는것, 지갑 안 꺼내도 되게 잔돈 넣어다니기도 좋고요. 키플링만한게 없어요.

  • 11.
    '16.1.15 2:38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백이 마땅한 게 참 없더라구요 결국 키플링으로
    심플 튼튼 가볍고 여행 일상 겸용할 적당한 사이즈 찾기가 어려운
    이스트팩 이런 것도 검색해 보세요

  • 12.
    '16.1.15 2:38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크로스백이 마땅한 게 참 없더라구요 결국 키플링으로
    심플 튼튼 가볍고 여행 일상 겸용할 적당한 사이즈 찾기가 어려운
    이스트팩 이런 것도 검색해 보세요

  • 13. 일상용이 여행용
    '16.1.15 3:12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전 일상용빽을 여행시 들고 다녀요..

    여행이라고 너무 후질그레하게....철저히 기능성 가방 들고다니는거 안좋아해서요
    여행갈때 가방을 두개 가져가요..

    하나는 빅 쇼퍼백으로...비행기 탈때 들고 가구요..
    이거저거 많이 담거나..쇼핑 많이할 것 같은 날 쇼퍼백 들고다니구요

    그외 전시회 관람이나 몸을 가볍게 할때는
    작은 크로스백이나 캐주얼한 핸드백..미니백 같은거 매고 다녀요..
    아니면 여름에는 그냥 에코백같은거 들고 다니구요..

    키플링 레스포삭 가방같은거 너무 아줌마 스럽긴해요 제 생각에는요 ---;;;;

  • 14. ..
    '16.1.15 3:17 PM (114.201.xxx.74)

    만다리나 덕 에 항상 있는
    크로스 검정 가방 사용해요.
    5년 지났는데 잘쓰고 있어요.
    천이라 가볍고 크기도 적당하고
    검정 단색이라 유행 안타고..

  • 15. 저도
    '16.1.15 3:38 PM (61.82.xxx.223)

    크로스백 검색만 주구장창 하고 있어요
    딱 맘에 든걸 못찾아서요^^;;

  • 16.
    '16.1.15 3:51 PM (202.30.xxx.24)

    첨에 말슴하신 그 가방.. 제가 들고 다니는 거 같은데요? ㅎㅎㅎ
    진짜 각이 하나도 없죠. 원래 그리 생겨먹었잖아요. 얇은 천 하나. 주머니를 밖으로 해서 접을 수 있는 가방.
    한번도 접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근데 이거 엄청 튼튼해요. 제가 몇 년 째 갖고 다니는데요, 무거운 거 잔뜩 넣을 때도 있는데, 안 찢어져요. 끈도 안 끊어져요. 생긴 거 치고는 꽤 비싼데.. 십몇만원 줬으니까요, 면세에서... 근데 튼튼하더라구요. 만다리나 덕 태그는 ㄷ ㅏ떨어졌는데.. ^^
    다만 등에 짊어지면 괴나리 봇짐 같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차피 내 눈엔 안 보임 ㅋㅋ

  • 17. 투미
    '16.1.15 6:54 PM (175.209.xxx.191)

    제가 tumi백팩 사고 여행 후 너무 만족스러워 크로스백도 살까하는 중이에요.
    문제는 직구나 면세점가나 차이가 없어요.
    투미가 비싸 비슷한걸 찾다보니 레스포삭 signature kate가 좀 괜찮네요. 근데 좀 작아요.

  • 18. 지나가다
    '16.1.15 7:10 PM (39.118.xxx.147)

    키플링이 편한데, 좀 질리신다면
    오일릴리 숄더도 되고 크로스도 되는 천가방이 괜찮아요.
    가볍고, 알록달록해서 사진 찍어도 이쁘구요.
    가격이 19만 원이던가 좀 더 되던가...
    암튼 취향에 맞는 색상 고르면 괜찮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21 어린이날 즈음 5세아이 보여줄 공연 뭐 없을까요??? 2 뭐하지 2016/04/26 736
552020 프랑스 파린데 아 이게 인종차별이구나 경험해요 ㅎ 97 커피 2016/04/26 32,624
552019 인공눈물은 안과가서 처방전 받아야 하나요? 4 ,,, 2016/04/26 2,100
552018 농약사이다 할머니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네요 2 2016/04/26 2,733
552017 황석정 많이 예뻐졌네요 4 님과함께 2016/04/26 4,569
552016 보톡스 흔히 들 맞나요? 20대요 4 ㅡ. 2016/04/26 2,404
552015 임시치아 양치해도 되나요? 3 2016/04/26 2,700
552014 창가에 새 쫓을 방법 있읆가요? 10 새 쫓기 2016/04/26 3,220
552013 파리 사시는 분들~ 에펠탑 정확한 점등 시간 알려주세요~ 5 에펠탑 2016/04/26 2,937
552012 저 보면 후광이 빛나고 주변이 환해진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11 극찬? 2016/04/26 10,357
552011 잡채할때 채소들 간 안해도 될까요? 16 간단하게 2016/04/26 2,764
552010 어떤 황당한 아줌마의 생각 6 qwe 2016/04/26 2,746
552009 머리가 어지럽고 빙글빙글 돈다는데 11 2016/04/26 2,331
552008 라식 수술후에 관리 궁금합니다. 1 라식 2016/04/26 921
552007 항공료의 편도금액만 받기로 합의 했음..을 영어로 했을때 2 000 2016/04/26 1,059
552006 시동생 결혼..맏며느리는 어떤 일 해야하나요? 17 결혼 2016/04/26 4,624
552005 하체비만으로 한참 이쁜 나이에 치마 못입어 본거 후회되네요 10 ... 2016/04/26 3,456
552004 흑채 써보신 분...긴머리 여자분 ㅠㅠ 1 well 2016/04/26 1,687
552003 부산 기장 멸치축제 끝났나요? 2 ?? 2016/04/26 1,179
552002 첫인상에 착해보인다고 하는말들으니 7 2016/04/26 2,029
552001 머리카락 얇아서 가라앉는 머리 ... 해결책조언부탁드려요 3 ㅠㅠ 2016/04/26 2,802
552000 박근혜, 세월호 특위 기한 보장에 부정적 3 세우실 2016/04/26 895
551999 영어공부때문에 일희일비 하는거 힘드네요.. 49 ... 2016/04/26 4,126
551998 종신여왕~~~~ 2 좌익효수 2016/04/26 1,690
551997 생선구이 폐암 ?? 23 drawer.. 2016/04/26 7,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