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다시는 식빵 사나봐라 ㅠㅠ

생활 조회수 : 13,052
작성일 : 2016-01-15 13:18:38

아들래미 간식으로 주려고 샀는데....

아들은 한 쪽도 안 먹었는데....

어제 저녁에 산 거

오늘 아침에 보니 두쪽 남았다.

원래 열쪽이었는데.

주식도 아니고 간식으로 없애버렸다.

다시는 안 산다. ㅠㅠㅠ

IP : 175.209.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21 PM (210.123.xxx.104) - 삭제된댓글

    ㅋ 그거 그집 커다란 남자분이 드신 거 맞죠? 저도 며칠전에 저녁먹고 바로 퇴근 한 남편이 담날 애들 간식으로 사온 곰보빵이랑 피자빵을 먹길래 뭐라 한적 있어요. 먹는 거 갖고 좀 차사하긴 하지만,, 간식 너무 좋아해요.ㅠ

  • 2. 전문가
    '16.1.15 1:22 PM (1.238.xxx.86)

    두쪽이라도 남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라 전해라~~

  • 3. 원글님이..
    '16.1.15 1:2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드신거 아니에요?
    저도 식빵순이라...^^;;

  • 4. 양심은 있네요
    '16.1.15 1:23 PM (1.236.xxx.38)

    마지막 남은 양심..두쪽

  • 5. ..
    '16.1.15 1:23 PM (175.119.xxx.196)

    아들 준다고 샀는데 본인이 다 드신거 아닌가요? ㅎㅎ
    돈벌어오는 남편이 먹었다고 그러실리가..

  • 6. ㅎㅎ
    '16.1.15 1:2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꼭 뭐든 한두개 남기는 놈들이 있어요 기분나쁘게시리
    걸 누구보고 청소하라고 남기는건지...

  • 7. ㅋㅋ
    '16.1.15 1:31 PM (112.170.xxx.158)

    원글님이 드셨군요^^ 식빵이 나쁘네요~

  • 8. 밤새
    '16.1.15 1:3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그 식빵은 누가 먹었나? ......
    응답하라 식빵맨

  • 9. 제제
    '16.1.15 1:39 PM (119.71.xxx.20)

    나랑 같네요^^
    애들 준다고 사놓곤 인터넷할때마다 야금야금^^

  • 10. 요건또
    '16.1.15 1:43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헉..
    어제 산 식빵이 아직도 두 쪽이나 남아있다니...

    식빵에는 Arla 크림치즈를 권해드립니다.

  • 11. ..,
    '16.1.15 1:4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나도 그렇다
    성장기 아들래미 먹이려고 이것저것 사다두면
    정작 아들래미 키로는 안가고 내 살로만 간다

  • 12. 담엔 넉넉히 사세요
    '16.1.15 2:0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누가먹든 먹으면 된거죠
    그나마 뭐라 안하고 두쪽 남기셨네요
    몸에 안좋은걸 왜 사냐 타박하며 정작 자기가 다 먹는 남편보단 낫죠

  • 13. 설마 본인이 ?
    '16.1.15 2:04 PM (114.204.xxx.212)

    다 드신거에요?
    저도 입짧은 남편 딸 때문에 쟁여둔게 다 제입으로 가요 ㅜㅜ

  • 14. 아이고
    '16.1.15 2:23 PM (220.76.xxx.30)

    어제점심에 우리는 팥죽큰냄비에 반솥 끓엿어요 5인분은 족히됩니다
    우리남편이 지방에 간다고 뜨끈하게 먹여보내고 나도같이 먹엇어요
    남편보내고 심심해서 한공기먹고 인터넷하다가 한번먹고
    저녁은 굶엇어요 집에서 전부만들어서 해먹으니 맛잇어요 힘은들어도

  • 15. ㅇㅇㅇ
    '16.1.15 2:28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먹은 사람이 들으면 많이 서운하겠네요.

  • 16. 어머
    '16.1.15 2:51 PM (175.209.xxx.160)

    남편이 먹었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심에 놀랍니다. 제가 범인입니다. 다이어트중이구요. ㅠㅠㅠㅠ

  • 17. 그래서
    '16.1.15 2:58 PM (211.210.xxx.30)

    무조건 식빵은 두쪽만 빼고 나머지는 냉동해야해요.
    눈에 보이면 금방 없어진다는.... ㅋㅋㅋ

  • 18. ㅎㅎㅎ
    '16.1.15 3:23 PM (183.96.xxx.10)

    저도 식탁위에 음식을 못 뇌둠. ㅎㅎㅎㅎㅎ

  • 19. ㅋㅋㅋ
    '16.1.16 8:5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제 얘기가...ㅎㅎㅎㅎㅎ
    전 그래서 식빵은 항상 두개씩 산답니다.ㅋ

  • 20. 우야노
    '16.1.16 9:18 AM (122.42.xxx.166)

    식빵 열쪽짜리 사면 결국 두세쪽은 곰팡이 나서 버리는 우리집...
    주부가 잘 먹어야 가족들도 다 잘 먹는듯 해요 보면 ㅡ.ㅡ
    먹을것 바닥나서 죽겠다는 집들 보면 부럽고 신기.

  • 21. ㅎㅎ
    '16.1.16 9:35 AM (121.88.xxx.73)

    식빵이 나쁜 거죠.
    다음날 식빵의 흔적이 없어서 내가 안 사오고 샀다고 착각했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분리수거통에 식빵 봉지가 있너요.
    헷갈리지 않게 두 쪽은 남겨 놓는 게 예의예요.
    아~정말 ..뭐든 1/N 생각하고 먹으라해도
    먹는 거 같고 치사하게 군다는 사람 저희집에 있어요

  • 22. ㅠㅠㅠ
    '16.1.16 9:50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전 그런거 부러워요ㅠㅠㅠ

  • 23. ㅋㅋㅋㅋ
    '16.1.16 10:46 AM (182.229.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웃기고 댓글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남편분 봉변..ㅋㅋ
    근데 빵은 다른음식을 더 땡기게해요..
    아침에 빵먹으니 자꾸 다른게 먹고싶어져요...ㅠ
    겨울이라 더 힘들어요~~~ 힘내요~~^^

  • 24. ㅎㅎ
    '16.1.16 10:50 AM (218.236.xxx.121)

    여러가지 문제로 심란했었는데 덕분에 유쾌하게 웃었어요 ㅎㅎ

  • 25. cc1030
    '16.1.16 11:03 A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식빵 열쪽짜리 사면 결국 두세쪽은 곰팡이 나서 버리는 우리집...
    주부가 잘 먹어야 가족들도 다 잘 먹는듯 해요 보면 ㅡ.ㅡ
    먹을것 바닥나서 죽겠다는 집들 보면 부럽고 신기.2222222
    저희 집도 그래요...저 빼고 입이 다들 짧아서 진짜
    다른 집들 먹을 것 엄청 많이 해도 금방 없어진다는 집들 보면 신기해요

  • 26. ..........
    '16.1.16 11:03 AM (222.103.xxx.132)

    식빵 열쪽짜리 사면 결국 두세쪽은 곰팡이 나서 버리는 우리집...
    주부가 잘 먹어야 가족들도 다 잘 먹는듯 해요 보면 ㅡ.ㅡ
    먹을것 바닥나서 죽겠다는 집들 보면 부럽고 신기.2222222
    저희 집도 그래요...저 빼고 입이 다들 짧아서 진짜
    다른 집들 먹을 것 엄청 많이 해도 금방 없어진다는 집들 보면 신기해요

  • 27. ..
    '16.1.16 11:36 AM (114.206.xxx.173)

    어느 집 남편분이 애들 한숟가락도 안주고 다 드신 전복죽 한 냄비가 떠오릅니다.

  • 28. ㅋㅋㅋㅋ
    '16.1.16 12:27 PM (112.153.xxx.64)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나봐요
    저도 범인이 남편인 줄....
    적당히 먹으면 이쁜데 좀 자제를 해야 할 사람이 많이 먹으니까 맨날 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78 백종원 먹는소리 진짜 46 진짜 2016/06/18 17,996
568277 오늘 점심 돼지갈비 먹었는데 글쎄 에어컨을 안틀어주네요. 1 .. 2016/06/18 1,887
568276 스마트폰 중독 탈피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4 나들이고 2016/06/18 1,497
568275 윤종신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18 윤종신 2016/06/18 1,813
568274 결혼 준비는 파혼할 수 있는 기회다. (퍼온 글) 5 OOO 2016/06/18 13,734
568273 짝남한테 이런 말을 들었어요 16 ........ 2016/06/18 5,734
568272 베이글 카페처럼굽는거 몇도 몇분오븐에 데워야할까요? 3 ... 2016/06/18 4,321
568271 채널A 안쓰럽네요 4 문재인까기 2016/06/18 2,436
568270 이번주 파파이스 보셨나요? 5 ... 2016/06/18 1,401
568269 턱밑 모낭염 고민이에요 3 . 2016/06/18 3,592
568268 역시 돈 잘 써, 부자라 달라, 이런 말 들어요 4 ㅠㅠ 2016/06/18 2,785
568267 뇌사판정받았는데 눈을 떴어요 4 2016/06/18 5,311
568266 38사기동대 재밌네요 5 ;;;;;;.. 2016/06/18 2,413
568265 토마토 날마다 먹으니 피부가 좀 좋아진것 같아요 5 ... 2016/06/18 4,686
568264 화장고수님들 40대 화장법 알려주세요~~ㅜㅜ 3 덥다~ 2016/06/18 4,601
568263 여자가 남자 옷 사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21 남자 2016/06/18 7,292
568262 영화보여달라는 고3 10 속텨져 2016/06/18 2,102
568261 제가 8년전 집살때도 갑자기 급등해서 거품이라고들 했어요. 12 집값 2016/06/18 5,669
568260 폰 구입시 통신사부터 결정해야 한다는데 맞나요? 4 질문이요 2016/06/18 812
568259 탈모, 변비해결에 도움되는 방법 4 다시금 2016/06/18 2,406
568258 잘우는 아이 4 서운 2016/06/18 1,412
568257 분당 인근이나 가까운 경기도쪽..초등저학년,5세와 가볼만한 곳 .. 5 분당 2016/06/18 1,717
568256 삼백초비누 1 달려라 2016/06/18 911
568255 3년전 드라마 비밀 , 볼 만 한가요? 5 뒷북 2016/06/18 1,288
568254 목동 정원있는 1층 (남향).... 단점좀알려주세요. 춥고/습하.. 10 ㅇㅇㅇㅇ 2016/06/18 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