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다시는 식빵 사나봐라 ㅠㅠ

생활 조회수 : 12,894
작성일 : 2016-01-15 13:18:38

아들래미 간식으로 주려고 샀는데....

아들은 한 쪽도 안 먹었는데....

어제 저녁에 산 거

오늘 아침에 보니 두쪽 남았다.

원래 열쪽이었는데.

주식도 아니고 간식으로 없애버렸다.

다시는 안 산다. ㅠㅠㅠ

IP : 175.209.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21 PM (210.123.xxx.104) - 삭제된댓글

    ㅋ 그거 그집 커다란 남자분이 드신 거 맞죠? 저도 며칠전에 저녁먹고 바로 퇴근 한 남편이 담날 애들 간식으로 사온 곰보빵이랑 피자빵을 먹길래 뭐라 한적 있어요. 먹는 거 갖고 좀 차사하긴 하지만,, 간식 너무 좋아해요.ㅠ

  • 2. 전문가
    '16.1.15 1:22 PM (1.238.xxx.86)

    두쪽이라도 남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라 전해라~~

  • 3. 원글님이..
    '16.1.15 1:2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드신거 아니에요?
    저도 식빵순이라...^^;;

  • 4. 양심은 있네요
    '16.1.15 1:23 PM (1.236.xxx.38)

    마지막 남은 양심..두쪽

  • 5. ..
    '16.1.15 1:23 PM (175.119.xxx.196)

    아들 준다고 샀는데 본인이 다 드신거 아닌가요? ㅎㅎ
    돈벌어오는 남편이 먹었다고 그러실리가..

  • 6. ㅎㅎ
    '16.1.15 1:2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꼭 뭐든 한두개 남기는 놈들이 있어요 기분나쁘게시리
    걸 누구보고 청소하라고 남기는건지...

  • 7. ㅋㅋ
    '16.1.15 1:31 PM (112.170.xxx.158)

    원글님이 드셨군요^^ 식빵이 나쁘네요~

  • 8. 밤새
    '16.1.15 1:3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그 식빵은 누가 먹었나? ......
    응답하라 식빵맨

  • 9. 제제
    '16.1.15 1:39 PM (119.71.xxx.20)

    나랑 같네요^^
    애들 준다고 사놓곤 인터넷할때마다 야금야금^^

  • 10. 요건또
    '16.1.15 1:43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헉..
    어제 산 식빵이 아직도 두 쪽이나 남아있다니...

    식빵에는 Arla 크림치즈를 권해드립니다.

  • 11. ..,
    '16.1.15 1:4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나도 그렇다
    성장기 아들래미 먹이려고 이것저것 사다두면
    정작 아들래미 키로는 안가고 내 살로만 간다

  • 12. 담엔 넉넉히 사세요
    '16.1.15 2:0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누가먹든 먹으면 된거죠
    그나마 뭐라 안하고 두쪽 남기셨네요
    몸에 안좋은걸 왜 사냐 타박하며 정작 자기가 다 먹는 남편보단 낫죠

  • 13. 설마 본인이 ?
    '16.1.15 2:04 PM (114.204.xxx.212)

    다 드신거에요?
    저도 입짧은 남편 딸 때문에 쟁여둔게 다 제입으로 가요 ㅜㅜ

  • 14. 아이고
    '16.1.15 2:23 PM (220.76.xxx.30)

    어제점심에 우리는 팥죽큰냄비에 반솥 끓엿어요 5인분은 족히됩니다
    우리남편이 지방에 간다고 뜨끈하게 먹여보내고 나도같이 먹엇어요
    남편보내고 심심해서 한공기먹고 인터넷하다가 한번먹고
    저녁은 굶엇어요 집에서 전부만들어서 해먹으니 맛잇어요 힘은들어도

  • 15. ㅇㅇㅇ
    '16.1.15 2:28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먹은 사람이 들으면 많이 서운하겠네요.

  • 16. 어머
    '16.1.15 2:51 PM (175.209.xxx.160)

    남편이 먹었다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심에 놀랍니다. 제가 범인입니다. 다이어트중이구요. ㅠㅠㅠㅠ

  • 17. 그래서
    '16.1.15 2:58 PM (211.210.xxx.30)

    무조건 식빵은 두쪽만 빼고 나머지는 냉동해야해요.
    눈에 보이면 금방 없어진다는.... ㅋㅋㅋ

  • 18. ㅎㅎㅎ
    '16.1.15 3:23 PM (183.96.xxx.10)

    저도 식탁위에 음식을 못 뇌둠. ㅎㅎㅎㅎㅎ

  • 19. ㅋㅋㅋ
    '16.1.16 8:5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제 얘기가...ㅎㅎㅎㅎㅎ
    전 그래서 식빵은 항상 두개씩 산답니다.ㅋ

  • 20. 우야노
    '16.1.16 9:18 AM (122.42.xxx.166)

    식빵 열쪽짜리 사면 결국 두세쪽은 곰팡이 나서 버리는 우리집...
    주부가 잘 먹어야 가족들도 다 잘 먹는듯 해요 보면 ㅡ.ㅡ
    먹을것 바닥나서 죽겠다는 집들 보면 부럽고 신기.

  • 21. ㅎㅎ
    '16.1.16 9:35 AM (121.88.xxx.73)

    식빵이 나쁜 거죠.
    다음날 식빵의 흔적이 없어서 내가 안 사오고 샀다고 착각했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분리수거통에 식빵 봉지가 있너요.
    헷갈리지 않게 두 쪽은 남겨 놓는 게 예의예요.
    아~정말 ..뭐든 1/N 생각하고 먹으라해도
    먹는 거 같고 치사하게 군다는 사람 저희집에 있어요

  • 22. ㅠㅠㅠ
    '16.1.16 9:50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전 그런거 부러워요ㅠㅠㅠ

  • 23. ㅋㅋㅋㅋ
    '16.1.16 10:46 AM (182.229.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웃기고 댓글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남편분 봉변..ㅋㅋ
    근데 빵은 다른음식을 더 땡기게해요..
    아침에 빵먹으니 자꾸 다른게 먹고싶어져요...ㅠ
    겨울이라 더 힘들어요~~~ 힘내요~~^^

  • 24. ㅎㅎ
    '16.1.16 10:50 AM (218.236.xxx.121)

    여러가지 문제로 심란했었는데 덕분에 유쾌하게 웃었어요 ㅎㅎ

  • 25. cc1030
    '16.1.16 11:03 A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식빵 열쪽짜리 사면 결국 두세쪽은 곰팡이 나서 버리는 우리집...
    주부가 잘 먹어야 가족들도 다 잘 먹는듯 해요 보면 ㅡ.ㅡ
    먹을것 바닥나서 죽겠다는 집들 보면 부럽고 신기.2222222
    저희 집도 그래요...저 빼고 입이 다들 짧아서 진짜
    다른 집들 먹을 것 엄청 많이 해도 금방 없어진다는 집들 보면 신기해요

  • 26. ..........
    '16.1.16 11:03 AM (222.103.xxx.132)

    식빵 열쪽짜리 사면 결국 두세쪽은 곰팡이 나서 버리는 우리집...
    주부가 잘 먹어야 가족들도 다 잘 먹는듯 해요 보면 ㅡ.ㅡ
    먹을것 바닥나서 죽겠다는 집들 보면 부럽고 신기.2222222
    저희 집도 그래요...저 빼고 입이 다들 짧아서 진짜
    다른 집들 먹을 것 엄청 많이 해도 금방 없어진다는 집들 보면 신기해요

  • 27. ..
    '16.1.16 11:36 AM (114.206.xxx.173)

    어느 집 남편분이 애들 한숟가락도 안주고 다 드신 전복죽 한 냄비가 떠오릅니다.

  • 28. ㅋㅋㅋㅋ
    '16.1.16 12:27 PM (112.153.xxx.64)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나봐요
    저도 범인이 남편인 줄....
    적당히 먹으면 이쁜데 좀 자제를 해야 할 사람이 많이 먹으니까 맨날 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56 급)고기도 상하나요...? 9 고기 2016/01/16 2,329
519055 요즘 딸을 선호하는 이유가 뭘까요? 37 ?? 2016/01/16 8,273
519054 영화 인셉션 마지막 팽이..질문요.. 2 ㅇㅁ 2016/01/16 1,310
519053 팔자주름에는 필러가좋을까요, 아니면 지방이식 아이고팔자야.. 2016/01/16 657
519052 햄스터키우는데 앞으론 다시 애완동물 안키우려고요. 12 .. 2016/01/16 3,218
519051 2월 제주 어디가세요2? 콩민 2016/01/16 456
519050 홍조 어쩌나요? 홍조 2016/01/16 509
519049 택이 이십년간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13 .... 2016/01/16 4,411
519048 차량 점화코일 같은거 교체 해보신분~ 1 궁금 2016/01/16 529
519047 겨울에는 밖에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지요 1 abc 2016/01/16 555
519046 구글에서 보니 나오네요 4 미린다 2016/01/16 1,829
519045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나는 2016/01/16 3,696
519044 지금 독감유행인가요? 6 ... 2016/01/16 1,398
519043 [응팔] 남편은 정환이라고 점쳐봅니다. 33 응팔 2016/01/16 4,856
519042 응팔) 작가님이 꼭 읽었음 좋겠다!!!! 14 ㅜㅜ 2016/01/16 2,228
519041 저는 안내상씨가 섹시해요. 6 이해가안가 2016/01/16 2,083
519040 하루에 스마트폰 얼마나 자주,어느정도 하시나요~? 3 어휴 2016/01/16 640
519039 중국집에서 혼자 짬뽕 탕수육 먹으면 이상할까요? 9 ..... 2016/01/16 1,744
519038 이런 며느리는 어떤가요? 24 ... 2016/01/16 5,787
519037 방광염 주사랑,약을 먹었는데요,원래 이렇게 토하고 난리나나요? 2 ... 2016/01/16 1,283
519036 문재인.정청래는 세월호 사건에 뭘 하고 있나? 18 ... 2016/01/16 1,371
519035 부모가 자식에게 돈벌어오라는거 7 ㅇㅇ 2016/01/16 2,118
519034 궁금한y 산부인과여의사 면상좀올려주세요 23 가고또가고 2016/01/16 7,774
519033 소송중인데요 1 이혼 2016/01/16 854
519032 응팔 마지막에 산으로 간 이유가 뭘까요? 36 당근감자 2016/01/16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