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폰,저폰,남의폰빌리게하고 절대핸폰 안사주는어느엄마

포미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6-01-15 12:56:56
요즘 핸폰 없는 초등고학년은 없지않나요?
스마트키퍼나 부모감시서비스로 통제하고 연락수단으로
있어야하거나
정안되면 2지폰 이라도 사주면 연락도빠르고 좋을텐데..


자기딸은 절대 폰 안사주고 대학이나 가야 사주겠다는
강철신념 ? 가진 엄마가 있는데요
물론 취지는 좋아요

문제는 이 아이가 휴대폰이 없으니 으례 하교후나
학원이동시
남의애들 핸폰을빌려 연락을하고 문자부터 다 빌려쓰거든요
근데 그걸 전혀 개의치 않아해요
심지어 경비아저씨, 동네 슈퍼아줌마 ,길가는모르는 사람들한테
까지 핸폰빌려 전화연락하라고 시키고 ..
저애는 그게 아주 숙련된일이라
엄마한테 전화하게 핸폰 한번만 빌려주세요 ~
이게 능수능란해요

저라면요
남의핸폰 수도없이 빌려쓰게 하느니 그깟 중고 투지폰이라도
하나 사주겠어요
그게뭔가요? 반애들도 그애가 수도없이 빌려달라고 해서
짜증난다고 하는애들이 그렇게 많대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우리보다 더 큰평수살면서 아까워서도 아닐텐데..

대체 저엄마는 무슨생각으로 벌써 5년째 남의핸폰만 빌려쓰게
만드는걸까요?
제딸 폰에도 저아이가 지엄마랑 주고받은 문자, 통화가
1년새 그 건수가 엄청나요
제딸뿐만아니라
이 아이 ,저아이..
학교선생님, 학원선생님 ..학원애들 폰빌리고
길에다니는 모르는사람들의
핸폰구걸시켜 연락주고받는게 더 안타까워서라도
키즈폰이라도 사줄텐데

진짜 이상한엄마 아닌가요?
대체 이런엄마들은 왜 그러는거에요?
IP : 175.22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01 PM (114.204.xxx.212)

    사실 저도 스마트폰 미성년자에겐 못팔게 했음 싶지만...
    요즘시대에 아예 핸드폰 없인 어렵다 생각해요
    세상도 불안하고 ,
    신념도 중요하지만 그 경운 민폐네요 그리 자주 연락할거면 폰을 사줘야죠
    눈총받는건 안중에도 없나봐요

  • 2. ...신념보단
    '16.1.15 1:02 PM (114.204.xxx.212)

    그냥 구두쇠로 보여요

  • 3. ....
    '16.1.15 1:0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부끄러움을 모르는 엄마네요.
    애한테 저런 염치없는 짓 가르치고 싶을까

  • 4. 그쯤 되면
    '16.1.15 1:06 PM (125.131.xxx.203)

    안전을 위해서도 따로 장만하는 게 맞네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휴대전화에 엄마 전화번호, 문자 내용이 고스란히 남는데..
    요즘처럼 정보에 민감한 때에 그런 걸 남긴다니 정말 위험한 일 아닙니까?
    저라면 전화에 저장된 것 보여주면서 위험성을 경고하겠습니다.

  • 5. 그러니까요
    '16.1.15 1:09 PM (211.210.xxx.213)

    콜렉트콜을 이용하도록 하던가 구걸통화 자제 시키던가 해야죠. 빌려서 통화 애용하는 애들이 스마트폰게임 더 죽어라 해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게 키웠으니 부모 속이는 건 일도 아니죠.

  • 6. 예전에
    '16.1.15 1:15 PM (180.70.xxx.147)

    제 딸이 그런 친구가 있어는데
    아예 폰을 안가지고 가더라구요
    있는데 없다할순 없으니 집에 와서 학원갈태
    가지고 간다고
    매일 빌려달라하니까요
    엄마보구 데리러오라구 전화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61 자료를 메일로 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컴맹 2016/01/16 676
519160 정환이랑 동룡이는 성인역도 안나온겁니까? 4 ... 2016/01/16 2,131
519159 tvn 응팔 게시판에 항의하러 갑시다 19 ... 2016/01/16 4,500
519158 차화연 박영규 잠옷브랜드 알고 싶어요 엄마 2016/01/16 1,144
519157 82님들 기도부탁드려도 될까요 절박해요... 31 슬프고 두려.. 2016/01/16 3,687
519156 홍혜걸맞죠? 3 선우성인 2016/01/16 4,455
519155 선우 목소리 이종혁같죠?? 49 Dd 2016/01/16 2,667
519154 왜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3 ........ 2016/01/16 970
519153 이게 성보라 일대기도 아니고 지겹게 재미없네요 2 주인공 2016/01/16 1,143
519152 (응팔)응답했다 성보라 49 개짜증 2016/01/16 13,359
519151 세월호64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6/01/16 344
519150 케익 타르트 잘 만드는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홈베이킹 2016/01/16 338
519149 응팔..신부를 神父라고 써놨네요 5 진주귀고리 2016/01/16 4,084
519148 주인공은 16 응팔 2016/01/16 3,326
519147 회사상사앞에서 다리꼬는행동 4 카라 2016/01/16 1,407
519146 고2수학 겨울 2016/01/16 520
519145 (응팔)아빠 생각나요 ㅠㅠ 8 보고 싶어요.. 2016/01/16 1,331
519144 응팔)선우엄마랑 택이아빠는 그냥 동거인가요? 6 재혼아녔어?.. 2016/01/16 4,993
519143 해감 제대로 안한 해물탕 구제방법 있을까요? 1 급질 2016/01/16 621
519142 블랙퍼스트.... 브렉퍼스트.. 7 .. 2016/01/16 1,558
519141 세탁횟수 1주에 1번 10 세탁 횟수?.. 2016/01/16 1,709
519140 김주혁대신.... 8 택택 2016/01/16 3,617
519139 (응답88) 방금 나온 김치국수장국이요~ 4 레시피 2016/01/16 2,379
519138 안철수 의원 트윗.twit 35 2016/01/16 4,105
519137 강화마루에 애가 물을 쏟았는데요.. 3 김효은 2016/01/16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