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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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타임, 구호 같은 브랜드 백화점에서 사입으시는 분들은 월수입이 얼마나 되시나요?
1. 이런글
'16.1.15 12:57 PM (121.161.xxx.58)정말 싫어요
100만원을 벌어도 본인이 좋은면 사지요
1000만원을 벌어도 이런옷이 분담이면 그만입니다2. ~~
'16.1.15 1:00 PM (116.37.xxx.99)저도 부러운 사람으로써 궁금해요ㅎㅎ
100만원 버는사람이 200짜리 코트를 살순 없으니까요3. 원글
'16.1.15 1:02 PM (218.110.xxx.11)특이한 경우 빼고요, 대략 평균값이라는게 있을 듯 해서 여쭤본 거예요.
내가 수입이 얼마나 늘면 저 브랜드 옷을 맘껏 사볼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요. 이 글 때문에 불쾌하신 분들 계실까요? 흠...4. ,,
'16.1.15 1:03 PM (211.36.xxx.71)2000년 초반까지는 마인 타임 구호 입었어요. 젊었을때,
지금은 가격을 너무 후려치더만요...옷일 잘 안팔리니 한벌 제대로 팔아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건지..
바가지 같아 돈보태 주고 싶지 않아요5. ..
'16.1.15 1:05 PM (116.41.xxx.188)그럼 아울렛에서 사는것도 아닐까요?
백화점은 너무 비싸서요.6. 음
'16.1.15 1:06 PM (203.226.xxx.86)저는 마인 자주입는데(타임 구호는 너무 어벙벙함)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외제도 아니고 원단이 고급도 아니고 디자인이 유니크한것도 아니고 대부분 베껴오면서 그가격이라니. 그래도 대체할 국내브랜드 찾기힘들어서 그냥 사고요. 아울렛에서 소재 다르게해서 싸게 대량으로 찍어내는것도 그회사 진짜 맘에 안들어요.
저도 뭐 좋은동네살고 돈 잘벌지만 좀 가격이 터무니없다 느낄때가 많았고. 오히려 키이스나 bcbg에서 잘고르면 마인보다 더예쁜옷 많고요. 가장 큰 문제는 마인 타임이 비싼데 원단이 예민한지 더빨리 닳는다는거. 일안하고 놀고먹는 재벌집 사모님 아니고서야 한섬 고객들의 불만사항 아닐까요.7. 저도
'16.1.15 1:07 PM (119.69.xxx.9) - 삭제된댓글완전궁금한데...
수입이 얼마정도 되야 저런옷을 마음편하게 사입을수 있을까요?
위에 젊을때 입으셨다는분 젊을 때 얼마를 버셨길래...
아님 원래 집이 잘사시는 분이신가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ㅎㅎ8. ...
'16.1.15 1:12 PM (14.54.xxx.21)제주위.
기본 재산이 있거나
자수성가에 2000넘어가니까
저런옷 부담없이 사입더군요.
기본재산있고 맞벌이에 여자가 그정도 버니까 외국브랜드
입더군요.9. 단골
'16.1.15 1:14 PM (223.62.xxx.91)비싸긴 하죠.
타임이 젤 좋드라구요.특히 소재.
디자인도 앞서가니,몇년 입어도 새옷같어요.
계절별로 300-400만원씩 사요.
아울렛에서는 계절별로 100-200만원정도.(타임)
수입은 제가 전문직이예요.월 5000넘구요.
옷 사는게 제 유일한 사치.
보석은 노우.
태클 사양입니다10. 역시...
'16.1.15 1:19 PM (218.110.xxx.11)여유있게 그 정도 사려면...제가 그 정도 수입이면 명품 브랜드를 입을거야..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분들이어야
입을 수 있겠네요. 위에 언급된 키이스 디자인 좋아해요. 여기도 비싸지만 그래도 할인율이 꽤 높더라고요. 아울렛이나 팩토리에서 발품 팔아 사보든가, 아니면 다른 브랜드의 세일을 노리는게 방법이겠네요.
솔직하게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지난 주말 백화점 가서 사려다 못샀던 옷에 대한 미련이 살포시 접히고,
그냥 분수에 맞게 살아야겠다 싶습니다. ㅎㅎ11. 음
'16.1.15 1:21 PM (110.11.xxx.134)저는 옷에 관심 없고 싫증 잘 내는지라 직장 그만 둔 후로는 대충 입고 살아요 직장 다닐 때는 업무가 홍보 쪽이라 어쩔 수 없이 백화점 가서 샀지만 지금은 동네 보세 가게에서도 잘 사입어요
남편은 사람 상대하는 전문직이라 타임 옴므에서 수트 사요 제가 처음에 추천했는데 한번 입어보더니 거기서만 사요 월수입은 천만원 @인데 @는 모릅니다 알려고 해본적도 없어서...
타임 여성복은 예전보다 질은 떨어지면서 가격만 올린 것 같아요12. ㄱㄴㄷ
'16.1.15 1:23 PM (121.146.xxx.130) - 삭제된댓글남들수입이무슨상관인가요
내가 입고싶고
능력되면사입는거지
월수500도안되지만
구호입습니다
참말로
돈있으면아입으세요13. 에휴...
'16.1.15 1:29 PM (223.62.xxx.21)아우터는 좋은 거 입자는 주의라서 1년에 한 번 정도만 거기에서 아우터 사요. 벌벌 떨면서. 저는 월 500, 남편은 1200.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대신 남편은 양복이 비싸니...
14. 저는
'16.1.15 1:35 PM (211.217.xxx.169)남편 400 저600 세후인데 이번 겨울에 25만원짜리 코트 손떨면서 사입었네요 저흰 자산이 워낙 없어요
빚없이 집있으면 아이 하나이고 200짜리 코트 한벌쯤은 사입을 듯해요15. ㄱㄴㄷ
'16.1.15 1:37 PM (121.146.xxx.130) - 삭제된댓글돈도벌만큼버는사람들이
손벌벌떨면서
옷사입는다니
옷도
못사입을거면
그돈벌어서 머하나요16. 와우
'16.1.15 1:38 PM (1.233.xxx.136)월 2000,5000...
난 벗고 살아야겠네
이런옷 사입는데 수입 말하면 철없다고 노후대책없다고 난리 나겠네17. 내일
'16.1.15 1:39 PM (211.231.xxx.222)구호 좋아하는 친구 연봉1억 자산은 정확히는 모르고 20억내외~
또 다른친구는 연봉 5~6천 옷을 좋아하는^^
저는 스탈로~18. ...
'16.1.15 1:42 PM (121.88.xxx.35)흠..좀 다른얘긴데..타임 마인 백화점옷 사봤는데 가격에 비에 질이 너무 떨어져서 차라리 조금더 보태 디자이너옷 입습니다....일반옷들도 그렇고 가격은 비싸게 받으면서 질이 왤케 안좋을까요.....
19. ..
'16.1.15 1:44 PM (121.88.xxx.35)가격에 비해..
20. ...
'16.1.15 1:45 PM (203.244.xxx.22)전 옷글에 전문직 어떤 전문직이면 월 1000을 넘게 버는지 궁금하네요;;;
회사원인 저와 남편은 둘이 합쳐도 800 째끔 넘는데...ㅠㅠ21. 제제
'16.1.15 1:47 PM (119.71.xxx.20)마인드가 다른거죠.
쉽게 변하지도 않아요.
울 언니 건물 몇채
있어도 입주건물 상인 생각해서
자기건물 옷가게 몇군데에서만 거의 사 입어요.
모임에 가면 그렇게 궁상이라 욕먹는대요.22. 억대
'16.1.15 1:50 PM (210.94.xxx.89)억대 연봉 받고 있고 모든 걸 구호에서 사는 거 아니니 구호 겨울 옷은 사 입는 편입니다. 젊은 나이에 입는 옷도 아니고 40대가 입는 옷이니..
직구 가능한 버버리 띠어리와는 다른 느낌이라 제게 가장 비싼 옷은 구호네요.23. 음
'16.1.15 1:54 PM (119.70.xxx.204)주위보니까 500정도 마음대로 써도되는친구는.잘사요
부모님이 집사주소 혼자살거든요
부모님부자고 지혼자벌어 다써요24. ...
'16.1.15 1:54 PM (58.230.xxx.110)아무 상관없는듯요...
그냥 입고 싶음 입는것 같아요...
한 10년 모아 큰맘먹고 사는 사람도 있고
부자지만 주구장창 유니클로 입는 사람도 있고...
이건 월수입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인듯요...25. ...
'16.1.15 2:04 PM (116.127.xxx.10)저희 엄마는 수입이 5000 인데도 더 싼 거 찾아 입지만 전 한달에 600정도 벌고 신랑이 천 정도 버는데 (둘이 합쳐 1600이죠) 전 타임/마인만 입습니다. 그냥 소재가 맘에 들어서요.
옷은 취향이지 많이 번다고 꼭 더 좋은 옷을 입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한달에 100을 벌어도 옷을 좋아해서 할부로도 살 수 있는거고....
사람마다 집중하는 분야가 있는 거죠.26. 전업인데요
'16.1.15 2:08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남편 전문직이고 일 년에 사 억 정도 저축해요. 월수입은 대충 계산나올 거구요.....
40대 중반이라 그 동안 모은 재산도 꽤 되구요 친정에서 유산도 많이 받았죠.
맘에 드는 옷은 값에 상관없이 사 입을 수 있어요.
근데 한 2년 동안 타임 마인 구호 안 산 듯 하네요.
품질 다운 가격 업이 심해요.
예전만큼 선듯 지갑 열기 싫네요.27. ..
'16.1.15 2:1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전 스무살때부터 마인 타임 입었던 지라
환경이 한몫 차지하는지
시내 살던 터이고
친구가 맨날 쇼핑하는 애라
덩달아 돈 무서운 줄 몰랐는데
지금은 가족들이 좋은 옷 입는 걸 더 보람으로 여기고 살아요
남들이 보면 저 엄청 수수한 줄 알아요 어흑 ㅎ28. 전업인데요
'16.1.15 2:14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그런데 품질이 떨어지는 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패스트패션의 영향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계화의 결과로 싼 노동력으로 싼 옷이 대량생산되고 쇼핑을 레저처럼 즐기는 분위기가 점점 퍼지다보니 좋은 옷을 제 값 주고 만들어입는 일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외국에서도 솜씨 좋은 재단이나 재봉의 장인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탄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합니다.
타, 마, 구호 같은 브랜드도 진퇴양난일 거예요.29. ..
'16.1.15 2:1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옷은 품질, 디자인을 떠나 상징성이 큰 것 같아요.
아웃렛에서 리오더한 제품은 이미 한철 지난 옷이고,
그리고, 백화점 쇼핑이라는 프라이드는 못 주잖아요.
너무 비싸서 백화점에서는 제 가격 주고 못 사고,
아웃렛 가서 지난해 유행한 옷 찾는 심리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잖아요.
백화점 가서 내 눈에 가장 예뻐 보이는 최신 옷으로,
남들이 선뜻 낼 수 없는 돈을 주고 사는 기품?
그런데, 부자나 가난하나 옷값이 다 거기서 거기일 듯.
어떤 사람은 100만원 짜리 코트 두개로 5년을 입고..
어떤 사람은 10짜리 코트, 점퍼가 집에 20개는 있고..
매년 세일할때 3~4개 사서..
그래서, 선뜻 비싼 옷은 안 사지더라의 소비습관 차이지..
금액적인 차이는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30. 저
'16.1.15 2:17 PM (175.112.xxx.238)삼십대 중반 십년차 직장인
월급 세후 500인데 손떨려서 타임 옷 못사입어요 ㅎㅎ
일년에 한두벌?
남편은 세후 650인데 그냥 있는 옷으로 몇년씩 나고요ㅎㅎ
돈만 있음 일년에 일이천은 옷에 쓰고싶은데 요원하네요;;31. ..
'16.1.15 2:18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전업인데요님 말에 공감..
클래식하고 고품질의 옷을 사고..
그것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게 .. 패스트패션 같아요.
가령 히트친 명품이 있으면..
그 비슷한 제품이 다음해에 똥값으로 나와요..
이런 상황에서 비싼옷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거든요.
댓글 중에 품질 때문에 입는다면 이해가 돼요..
순모.. 실크..면.. 이런 천연 제품중에서도 고품질로 만들어서..
타임에서 만든 니트는.. 만져만 봐도 고급이구나 싶어요..32. ..
'16.1.15 2:1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전 스무살때부터 마인 타임 입었던 지라
환경이 한몫 차지하는지
시내 살던 터이고
친구가 맨날 쇼핑하는 애라
덩달아 돈 무서운 줄 몰랐는데
지금은 가족들이 좋은 옷 입는 걸 더 보람으로 여기고 살아요
남들이 보면 저 엄청 수수한 줄 알아요 어흑 ㅎ
요샌 차에만 힘 좀 줌33. 그냥
'16.1.15 2:19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전업인데요님 말에 공감..
클래식하고 고품질의 옷을 사고..
그것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게 .. 패스트패션 같아요.
가령 히트친 명품이 있으면..
그 비슷한 제품이 다음해에 똥값으로 나와요..
이런 상황에서 비싼옷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거든요.
댓글 중에 품질 때문에 입는다면 이해가 돼요..
고가 제품은 순모.. 실크..면.. 이런 천연재잴을 이용해서 고품질로 만들어서..
타임에서 만든 니트는.. 만져만 봐도 고급이구나 싶어요..34. 하아
'16.1.15 2:19 PM (112.170.xxx.67)이렇게 잘 버시는 분들도... 100-200 코트 비싸서 못 산다하시니~
작년에 회사 관두고 남편 혼자 버는데, 올해 코트 막 질렀.... 는데
저도 백화점 옷은 가격대비 가치?가 그 돈값은 아닌 거 같아 직구를 애용합니다.
막스마라 코트도 200 안쪽에서 살 수 있더라구요.35. ..
'16.1.15 2:20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하아님..
막스마라 코트는 200 정도 주면 돈값 하나요?36. 전업인데요
'16.1.15 2:21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질문에 상관없는 댓글 자꾸 다는데요^^;;;;;;;
타 마 구호가 예전만큼의 품질로 돌아갈 가능성도 없고 그렇다고 값을 내리지도 않을 거니
기존 고객들이 과연 얼마나 충성도를 유지할까 싶어요.
저부터도 마름이 떠나거든요.
원글님 고민도 같은 맥락일 걸요?
가성비 떡 나오는데 대체 수입이 얼마길래 사나? 이런 의문 드는 거 당연하죠.37. 사실 저도 궁금햇던거라
'16.1.15 2:21 PM (124.199.xxx.166)겉만 번지르르 보여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 아니라면 월수 500에서 1000까지는 조심스럽게 메인 아이템 고민해서 고르는 수준이고 일반적 평균이지 않나 싶어요.
그 이상은 내세상이 아니니 몰겠고.
그 이하도 사면 사는거겠지만 원룸 월세 살면서 외제차 타는 사람 있으니 취향이고 상관 안하는걸로.이런 사람도 내세상이 아니라~ㅋ38. 전업인데요
'16.1.15 2:22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마름----마음
떡 나오는 게 아니고 딱 나온다구요 ㅎㅎㅎ39. 키이스
'16.1.15 2:24 PM (113.157.xxx.130)저도 20대후반에 키이스에 꽂혀 3-4년 시즌별로 옷을 사쟁였었는데, 언제가부터 옷감 질이 현저히 떨어지더라구요. 다른 브랜드 옷값 상승폭 보다는 덜 올린다 생각했는데, 원가를 원단 부분에서 절감했던 모양이에요. 한 15년 전만해도 키이스 수입원단만쓰고 정말 좌르르 떨어지는게 질이 정말 좋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안간지 오래되었어요. 타임, 마인도 그런가보네요..
40. 키이스
'16.1.15 2:25 PM (113.157.xxx.130)참, 저는 결혼전 미친짓 할때였으니까 월수입은 별 의미가 없을것 같아. 적지 않았어요 ^^; 지금은 그렇게 못사요 ㅠㅠ
41. 타임이
'16.1.15 2:33 PM (125.129.xxx.212)무슨 몇년입어도 새옷이에요 ㅋㅋ
저 위엣분 뭘 모르시네
타임 역시 한두해 입고나면 후줄근해지고 유행타있고 원단 별로고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하시는 원글님아
기본적으로 돈이 아주 넉넉하고 경제가 풍요로와야지만 타임구호 입는게 아니라요
이 브랜드는 돈이 매달 카드값 메꾸느라 헉헉대고 돈 빠듯하게 가난한
여자들도 자기 꽂히면 사입는 브랜드에요
돈 되게 많은 여잔데 저런 옷브랜드 자체에 관심없는 여자도 많아요
중년을 공략한 가격대지만 중년들 막상 저기 옷 잘 안입고
그냥 대에충 대에충 입고 사는 사람들 많고요
오히려 타임구호는 좀 꾸밀려고 하는 3-40대가 주 타켓이고
그렇다보니 돈 없고 가난해도 어떡하든 사는 재주가 있습니다
결론은 아주 부자여자지만 이런 브랜드를 사입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여자들이 그래요
얼마나 간사한데요
자기 나름대로 다 찾아입으려고 눈 벌개진 여자들은 어떡하든 사입습니다42. 전업인데요
'16.1.15 2:37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전세계적으로 극소수의 오트 쿠튀르를 제외하면 좋은 원단의 수요가 급격하게 준다고 합니다.
패스트패션의 영향이죠.
지금은 과거 그 어느때보다 질이 떨어지는 옷을 입는 시대라고 합니다.
저 낼모레 오십인데요 친정이 부자고 모친이 멋쟁이라 대학입학과 동시에 좋은 옷 입기 시작해서 지금껏 옷 잘 입어온 축에 속하는데요 예전의 그 좋은 옷들 요즘은 돈 들고 찾아다녀도 힘듭니다. 비싼 옷이야 많죠. 가성비가 확 떨어져서 그렇지.
이젠 재벌급 아니면 패스트패션의 광풍으로 퀄리티는 떨어지되 유행은 쌩쌩 바뀌는 옷시장에서 헤매야할 겁니다.
타, 마, 구호의 앞길은 어둡다 봅니다.
비싸다 생각되면 안 사는 게 정답이구요.43. 한가지더
'16.1.15 2:41 PM (125.129.xxx.212)타임 가격 택도 아니게 비싼겁니다
절대 퀄리티 높지 않아요
다 상술에 속고들 있음44. 월급
'16.1.15 2:42 PM (218.101.xxx.124)하고 상관있나요? 그게 뭐라고
단지 여유있게 구입하느냐 모으고 모아서 구입하느냐 그차이죠.
월급 4백정도 직장동료 이번에 첨으로 마인코트 샀다고 보여줬는데...진심 별로ㅠㅠ
그가격의 메리트 절대 없는 옷이던데45. 키이스
'16.1.15 2:45 PM (113.157.xxx.130)위의 전업인데요 님 말씀에 동감해요. 요즘 원단들 정말 질 많이 떨어졌어요. 그런데도 급등한 가격은
이해가 안가죠. 그래서 오히려 지갑을 안열게 되는 것 같아요.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옷을 산게 언젠가
싶을 정도로 요즘 옷들 질이 별로에요(디자인과는 별개로 치더라도)
생각해보면 엄마가 물려준 옷이나(디자인은 옛날 디자인이지만) 불과 20년~15년전까지만 해도 비싼 옷은
확실하게 원단과 재단에서 차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격에 납득하고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46. 사실 저도 궁금했었음
'16.1.15 2:45 PM (58.237.xxx.188)저도 옷에 관심이 많은 편이구 소재 재질에 민감한 편인데요~
소재 생각하면 가격이 엄청 높아지구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가성비 좋은(?) 옷을 구매한적이 많아요
윗 댓글에 꾸미기 좋은 여자들이 빚내서 사는 케이스는 사실 소수일듯;;47. 단골
'16.1.15 2:55 PM (114.203.xxx.49)타임이 비싸긴 하죠.
저는 몇년은 새옷처럼 입어져요.드라이 해놨다가 다음해에 입으면 그렇던데...
디자인도 앞서가고요.
제가 뭘 모르는걸까요?
(막스마라랑 구호,보티첼리 말고 )또 괜챦은 브랜드 있음 추천해주세요.
거기도 가볼께요 ㅎㅎ48. 유
'16.1.15 3:06 PM (222.235.xxx.155)전 키작고 말라서 타임 시스템은 못입고
마인 sj 질스튜어트정도인데요
저 그냥 전업이에요
결혼전부터 입던브랜드라ᆢ그냥 계속입어요
대신 사는 횟수가줄고ᆢ마인은차려입은 느낌나서 애엄마에 전업인지라 sj 더 많이입네요49. ....
'16.1.15 3:19 PM (116.127.xxx.10) - 삭제된댓글어차피 옷이라는 3년이에요/// 어차피 정말 좋은 천으로 만들어도 3년 입고 나면 새옷처럼 입기 힘듭니다. 튼튼한 재질의 코트라면 5년.. 10년 후에도 새 것 같다는 분들은 본인 생각에만 그런 거에요. 좋은 천도 드라이하면 광택이 줄고 겉감이 거칠어집니다. 그래서 좋은 옷이라고 해도 5년 이상 입으면 후줄근해요. (저희 집이 천 도매 오래 해서 너무 잘 압니다. )
타임/마인 외국 디자인 베낀다 어쩐다 말은 많지만 직장 다니면서 그 정도 깔끔한 디자인데 촌스럽지 않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적당한 질이고 충분히 좋아요. 물론 질 대비 가격 비싸다는 느낌 들지만, 외국 옷 중에 비슷하게라도 입을려면 더 비쌉니다.
그래서 그냥 아직은 타임 마인 고수 중이죠.50. ....
'16.1.15 3:20 PM (116.127.xxx.10) - 삭제된댓글어차피 옷이라는 게 3년이에요.
정말 좋은 천으로 만들어도 3년 입고 나면 새옷처럼 입기 힘듭니다. 튼튼한 재질의 코트라면 5년.. 10년 후에도 새 것 같다는 분들은 본인 생각에만 그런 거에요. 좋은 천도 드라이하면 광택이 줄고 겉감이 거칠어집니다. 그래서 좋은 옷이라고 해도 5년 이상 입으면 후줄근해요. (저희 집이 천 도매 오래 해서 너무 잘 압니다. )
타임/마인 외국 디자인 베낀다 어쩐다 말은 많지만 직장 다니면서 그 정도 깔끔한 디자인데 촌스럽지 않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적당한 질이고 충분히 좋아요. 물론 질 대비 가격 비싸다는 느낌 들지만, 외국 옷 중에 비슷하게라도 입을려면 더 비쌉니다.
그래서 그냥 아직은 타임 마인 고수 중이죠.51. ....
'16.1.15 3:21 PM (116.127.xxx.10)어차피 옷이라는 게 3년이에요.
정말 좋은 천으로 만들어도 3년 입고 나면 새옷처럼 입기 힘듭니다. 튼튼한 재질의 코트라면 5년.. 10년 후에도 새 것 같다는 분들은 본인 생각에만 그런 거에요. 좋은 천도 드라이하면 광택이 줄고 겉감이 거칠어집니다. 그래서 좋은 옷이라고 해도 5년 이상 입으면 후줄근해요. (저희 집이 천 도매 오래 해서 너무 잘 압니다. )
타임/마인 외국 디자인 베낀다 어쩐다 말은 많지만
직장 다니면서 그 정도면 깔끔한 디자인에 촌스럽지 않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적당한 질이고 충분히 좋아요. 물론 질 대비 가격 비싸다는 느낌 들지만, 외국 옷 중에 비슷하게라도 입을려면 더 비쌉니다.
그래서 그냥 아직은 타임 마인 고수 중이죠.52. ㅁㅁㅁ
'16.1.15 4:14 PM (182.171.xxx.218) - 삭제된댓글원글님 질문에 답하자면, 전 월급이 세후 천만원 플러스 알파고, (알파는 해마다 다름), 남편 월급은 딱 세후 천만원, 알파는 전혀 없구요. 자산은 일군거 증여받은거 합해서 20억 정도.. 그런데 타임 마인 구호 이런 옷들 가격 보면 미친것 같고, 전혀 딴세상 얘기 같고, 살 마음 요만큼도 안들어요.
저도 20년전에 대학 갓 졸업하고 타임에서 정장 사입고 그랬는데 - (제 기억이 맞다면 그때 타임이라는 브랜드가 갓 알려졌을때예요), 그때는 원단 질이 좋아서 참 뽕을 뽑았던것 같아요. 제가 키가 크고 팔다리도 긴 편이라서 타임 나오고서는 딱 제 체형에 맞아서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때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참 비싸다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완전히 미쳐가더군요. ㅋ
주로 옷은 제가 좋아하는 몇몇 유럽 브랜드에서 직구하고, 구두는 (제가 키가 크다보니 발도 커서) 일년에 한두차례 미국갈때마다 쟁겨 오고 그럽니다.
그런데 겉보기에 남들만큼 돈 안 쓰면서도 나름 고급스럽고 부티 귀티가 좔좔 흐르게 하고 다니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ㅋ 딱 제가 돈 쓴 만큼만 티가 나더군요. 진짜로 옷에 돈 많이 쓰는 사람들은 (명품 브랜드 옷 입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서요).. 그만큼 부티 귀티가 좔좔좔 흐르긴 하더군요. 그 옆에 가면 당연히 전 훨씬 싸구려 입은 티 제대로 납니다. 그 티나는걸 받아 들이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어야 제 기준으로 합리적인 옷 소비가 가능하더군요. 근데 어느순간 나이도 있고 직급도 있고 사회 경제적인 위치도 있고.. 뭐 이걸 생각하게 되면 갑자기 미친듯이 지름신 내리고 그 순간 몇개월 남들과 비슷하게 엄청 제대로 갖춰입고 멋져보이고.. 이런걸 즐기다가.. 덧없음을 느끼고 제자신으로 돌아오고.. 하다가 정착한게 지금입니다.
사족으로 전 이상하게 옷은 그래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남들보다 좀 덜 비싸보이는걸 받아들이는게 쉬운데.. 이상하게 귀금속 보석.. 이런데에 꽂혀 있습니다. 옷 가방 구두.. 이런건 중저가에서 해결하면서 일년에 한두차례 귀금속을 지릅니다.. 참.. 이것도 이제 그만해야 할텐데..
그러니 제가 꼭 합리적인 소비만 하는건 아닙니다. 옷에 돈을 안쓰더라도 딴데에서 엄청 새는게 함정이네요..53. ...
'16.1.15 6:52 PM (218.144.xxx.7)30대중반솔로,자영업.
각자 다르겠지만 월1500 찍으면 한달에 옷 하나씩은 타임 마인에서 사입을수 있을듯.54. 나는나
'16.1.15 8:04 PM (211.119.xxx.234)저도 20대때는 타임마인 입었는데... 좀 유행타는 느낌? 30댜 이후에는 막스마라 아르마니 랄프로렌 캘빈클라인 dkny 빈스 띠어리 같은 외국 브랜드들이 좀 더 유행을 덜 타고 기본에 충실한 것 같아요 면세점이나 외국여행때 아울렛에서 사면 가격도 괜찮구요
55. 나는나
'16.1.15 8:06 PM (211.119.xxx.234)Spa 브랜드 (자라 등)에서 유행타는 옷 좀 사고 외국브랜드에서 기본스타일 구입하면 믹스&매치 하기 좋아요 우리나라 브랜드들은 디자인이나 가격이나 경쟁력이 좀 없어요 ㅠㅠ
56. . .
'16.1.15 11:37 PM (175.212.xxx.156)타임. 마인 재밌네요
57. 월 500-600
'16.1.16 12:26 AM (218.147.xxx.246)프리랜서 월500-600법니다
여러벌은 아니고 코트류 그런건 거기서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