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행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동네 엄마
남의 불행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지인이 있는데
다른 장점도 많이 있고
애 학교 학부모 모임에서 계속 봐야 하는 사이라
어쩔수 없이 지냈는데..
어쩌다 보니 아이들끼리 그룹과외를 하게 되고..
계속 부딪히게 되는데
아이 관련 계속 물어보고 비교하고
뭔가 잘 안풀리면 너무 좋아하고 그런 티를 내요
잘되면 싫어하는 티.....
멀리하고 싶은데
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애엄마랑
같은 모임이라
멀리하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할까요?
그냥 데면데면 지내는 거 말고 방법이 있을까요?
1. ...
'16.1.15 12:41 PM (182.228.xxx.137)원래 여자들 관계 특히 동네아줌마들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어져요.
저도 괜히 발들였다가 역시나 또 그런 동네아줌마들 모임이구나 깨닫고 발빼는 중이에요.2. 그런
'16.1.15 12:58 PM (49.175.xxx.96)그런여자들 엄청많아요
남의불행한사연 들으면 ..
그 좋아하는티가 얼굴에 다 드러나죠3. 음
'16.1.15 1:00 PM (175.223.xxx.138)꼭 그런사람들끼리 모여서 여왕벌모임 만들더라구요. 흔하지는 않지만 서로 비교안하고 존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4. ㅇㅇㅇ
'16.1.15 1:0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정말 싫다
악마근성도 아니고..5. 추가로
'16.1.15 1:06 PM (175.223.xxx.138)시기와 질투로 삶의 원동력을 내는 사람들의 모임.. 안봐도 대략 줄거리와 결말 나오잖아요.
6. ...
'16.1.15 1:59 PM (39.118.xxx.80)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 생각보다 많드라구요.
나쁜일 계속 빵빵 터져서 미칠 지경인 사람앞에서 자기는 요새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지껄이는데 진짜 ㅠㅠ7. Jjjjj
'16.1.15 2:58 PM (119.192.xxx.231)그런여자가 불안해서 꼭 그룹활동 하고 무리짓고
하지요
정보주면 샘내고
안끼워주면 심술내죠
데면데면하시고
그사람이 낀 자리서는 변죽두드리는 소리만 하세요
그리고 그런 여자 너무 많아요
못나서 그려러니 하세요8. ㅋㅋㅋ
'16.1.15 3:59 PM (1.243.xxx.134)내 친구중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뭐가 잘 맞아서 친구가 됐기보다는 초 중 고 같이 나온 동네친구다보니
질투 많은 여자 피곤해요~ 결혼 문제 대학문제 끊임 없이 질투해요 게다가 표정을 못숨겨...9. 친구
'16.1.15 4:05 PM (120.50.xxx.56) - 삭제된댓글친한 친구들 끼리도 마찬가지예요.
남편 사업이 힘들다고 하니 얼굴에 미소가 보이더라구요.
맵10. 친구
'16.1.15 4:09 PM (120.50.xxx.56)친한 친구들 끼리도 마찬가지예요.
만날때마다 제일 첫 마디가 남편 회사는 잘 다니냐고, 별일 없냐고 묻는 친구가 있어요.
별일 없다고 말하면 낙담한 표정.....
좀 안좋았던 일 얘기하니까 얼굴에 웃음꽃이 피더라구요.11. 어휴
'16.1.15 5:00 PM (114.206.xxx.70)별일 없다고 말하면 낙담한 표정
--->뭔지 알겠네요
나쁜일 터져 미치겠는데 자기는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뭔지 알겠네요
종교모임에서 아이가 불치병판정을받아
괴로워하는데
그모임의 리더? 가
걱정하는말 하더니 그럼에도 (피식웃으며)
우리이러면 안되지만 남의불행에서
우리가정의 행복을 찾는다며 내아이 건강한거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말하던 정신나간..
누군가 남편과아이에대해 진솔하게
어렵게 고민고백했는데
그사람을 질투하던 한여자
자긴 남편에게 이렇게 사랑받는다며
아이에게 이렇게 잘해준다며 ㅎㅎ
남편아이와 회복했다고 편안해하니
불쾌한기색으로
진짜 회복한거 아닐꺼라며
내게 문제있을꺼라며 얘기해주던..
참...12. 감사
'16.1.15 8:45 PM (223.62.xxx.169)감사해요..
그냥 댓글 보기만 해도 위안이 되네요
완전히 끊기도 어렵고 참 힘드네요
그 사람 신경쓰다가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13. ..
'16.1.16 11:18 AM (175.223.xxx.120)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 생각보다 많드라구요.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0477 | 초등 악기 안가르치면 후회할까요? 9 | sun | 2016/04/22 | 3,482 |
550476 | 신혼이혼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87 | ... | 2016/04/22 | 39,042 |
550475 | 쓴맛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 55 | 2016/04/22 | 1,365 |
550474 | 라인톡 잘 쓰시는 분 1 | 갸우뚱 | 2016/04/22 | 954 |
550473 | 2001년 산후조리원 신생아 사망 사건 8 | 가습기살균제.. | 2016/04/22 | 2,879 |
550472 | [펌]73세 강봉수 변호사, 미국서 물리학 박사된다 8 | 98가 | 2016/04/22 | 5,396 |
550471 | 깻잎에 약을 ? @@ 24 | 글쎄요 | 2016/04/22 | 5,321 |
550470 | 靑 " 22일 배포 막겠다" 12 | 헐 | 2016/04/22 | 3,521 |
550469 | 팝가수 프린스 사망이라고 17 | 외신에서 | 2016/04/22 | 5,749 |
550468 | 다이제스티브 아시죠? 7 | ㅇ | 2016/04/22 | 4,308 |
550467 | 덴비가 잘 깨지나요? 3 | 곰손 | 2016/04/22 | 3,743 |
550466 | 옥시 불매운동합시다! 10 | @@ | 2016/04/22 | 1,363 |
550465 | 오늘 새가 날아든다에서,,,, 1 | 새날애청자 | 2016/04/22 | 938 |
550464 | 야밤에 무서운 이야기... 20 | 숭늉 | 2016/04/22 | 7,204 |
550463 | 태블릿으로 lte 요금제 사용해서 전화까지 겸하시는분 계세요? | 8인치 | 2016/04/22 | 956 |
550462 | 직입이 군인이신 분과의 결혼 어떤가요? 8 | 블리킴 | 2016/04/22 | 3,646 |
550461 | 참 유명한 82 1 | .. | 2016/04/22 | 1,424 |
550460 | 육아휴직 1년 더 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가요? 6 | ㅋㄷ | 2016/04/22 | 1,888 |
550459 | 제사지내고 뒷마무리 다안했다고 시누가전화와서 따지네요시 70 | ᆢ | 2016/04/22 | 17,322 |
550458 | 눈가 주름 2 | yanggu.. | 2016/04/22 | 1,564 |
550457 | 셀프 헤어를 라는 이유가 절약 때문인가요? 16 | 궁금 | 2016/04/22 | 4,796 |
550456 | 샴푸 뭐쓰세요? 13 | 샴푸 | 2016/04/22 | 4,516 |
550455 | 이시간에 컵라면 먹고싶네요ㅠㅠ 8 | ㄷㄷ | 2016/04/22 | 1,418 |
550454 | 그냥 제 이야기.. | 운동 | 2016/04/22 | 981 |
550453 | 82에도 2만원짜리들 많으시겠죠.. 5 | 안타깝다 | 2016/04/22 | 3,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