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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2 (저 자리 깔까봐요;;;)

홀리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6-01-15 11:15:31

아침에 출근하는데 집주인 아줌마가 이사가시네요 ;;;;;; 헐.....

저보고 왜 전화 안받았냐고 하시면서. 이따 따로 제가 전화 드린다고 하고 왔는데.

얼마전에 망원역 뒷편에 산다고 글올렸었어요. 골목길에 카페 들어선다고 망조 들었다고 했던..

지금 세들어사는 집은 구옥인데 반지하부터 세주고 중간층 집주인이 사는 구조.

뭔 집을 이렇게 한겨울에 팔아버린대요?

그리고 보통 집주인 바뀌면 구조 보여줘야 한다고 열쇠 달라고 하지 않나요?

아.. 싹 스쳐간 생각이.. 앞집 2층 단독주택 카페로 개조하고.. 그 옆집은 아예 헐어서 원룸빌라 만들고

맞은 편 주택은 일층 두채가 꽃집으로 카페로 변신.. 그 앞집은 주택개조해서 사무실.. 또 옆집은 술집 ..

이 집도 주거목적이 아니라 대지만 보고 원룸을 짓든 카페를 짓든 하려고 하나보다..

월세는 1월까지만 자기한테 입금해달라고 하던데..

저 나가야 하나요?? 보통은 담 집주인이 집 살펴보고 보수할거 있음. 서로 상의하고 그러던데..

그런거 한개도 없네요. 아직 계약기간 좀 남았는데 이사비라도 챙겨주려나요?

집 구조가 완전 개미굴 같아서.. 싹 헐어버릴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다음 집주인 전번도 안알려주시고. 이게 뭔 ...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알려주실분~

IP : 58.140.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그근처
    '16.1.15 11:21 A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카페만든다고 부동산서 매번 전화와요
    자의반 타의반
    원주민은 쫒겨나요
    공사소리와 환경의 변화로

  • 2. 저도 망원동 살다
    '16.1.15 12:06 PM (1.232.xxx.176)

    12월에 이사 나왔어요. 주택 집 값도 장난 아니게 올랐고 매물도 거의 없던데 ....ㅠㅠ
    그 동넨 이제 원주민들 못 살아요. 집 갖고 있던 사람도 팍 오른 가격에 집 팔아버리고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다 상가나 주상복합 등으로 바뀔거예요.
    예전에 싸고 생활편리한 동네가 아니라 비싸고 분위기 있는? 동네로 변신 중이잖아요.

    풋풋한 옛날 모습이 남아있던 동네라 정 가고 좋았는데....이젠 하루가 다르게 변신 중이라
    안타갑더라구요.

  • 3. 사요
    '16.1.15 12:09 PM (39.7.xxx.172)

    그런 곳이면 사서 임대 놓는게 좋죠.

  • 4. 홀리
    '16.1.15 1:38 PM (58.140.xxx.213)

    아니 그럼 보통 집주인이 세입자 다 내보내는 조건으로 집 파는거 아닌가요?
    매입자가 몸이 완전히 달아서 자기가 내보낼 생각으로 일단 집부터 매수를 한걸까요?
    저 안그래도 바닥 난방이 시원치가 않아서 아줌마한테 말하려던 참이였는데. 이거 어쩌라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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