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2 (저 자리 깔까봐요;;;)

홀리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6-01-15 11:15:31

아침에 출근하는데 집주인 아줌마가 이사가시네요 ;;;;;; 헐.....

저보고 왜 전화 안받았냐고 하시면서. 이따 따로 제가 전화 드린다고 하고 왔는데.

얼마전에 망원역 뒷편에 산다고 글올렸었어요. 골목길에 카페 들어선다고 망조 들었다고 했던..

지금 세들어사는 집은 구옥인데 반지하부터 세주고 중간층 집주인이 사는 구조.

뭔 집을 이렇게 한겨울에 팔아버린대요?

그리고 보통 집주인 바뀌면 구조 보여줘야 한다고 열쇠 달라고 하지 않나요?

아.. 싹 스쳐간 생각이.. 앞집 2층 단독주택 카페로 개조하고.. 그 옆집은 아예 헐어서 원룸빌라 만들고

맞은 편 주택은 일층 두채가 꽃집으로 카페로 변신.. 그 앞집은 주택개조해서 사무실.. 또 옆집은 술집 ..

이 집도 주거목적이 아니라 대지만 보고 원룸을 짓든 카페를 짓든 하려고 하나보다..

월세는 1월까지만 자기한테 입금해달라고 하던데..

저 나가야 하나요?? 보통은 담 집주인이 집 살펴보고 보수할거 있음. 서로 상의하고 그러던데..

그런거 한개도 없네요. 아직 계약기간 좀 남았는데 이사비라도 챙겨주려나요?

집 구조가 완전 개미굴 같아서.. 싹 헐어버릴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다음 집주인 전번도 안알려주시고. 이게 뭔 ...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알려주실분~

IP : 58.140.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그근처
    '16.1.15 11:21 A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카페만든다고 부동산서 매번 전화와요
    자의반 타의반
    원주민은 쫒겨나요
    공사소리와 환경의 변화로

  • 2. 저도 망원동 살다
    '16.1.15 12:06 PM (1.232.xxx.176)

    12월에 이사 나왔어요. 주택 집 값도 장난 아니게 올랐고 매물도 거의 없던데 ....ㅠㅠ
    그 동넨 이제 원주민들 못 살아요. 집 갖고 있던 사람도 팍 오른 가격에 집 팔아버리고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다 상가나 주상복합 등으로 바뀔거예요.
    예전에 싸고 생활편리한 동네가 아니라 비싸고 분위기 있는? 동네로 변신 중이잖아요.

    풋풋한 옛날 모습이 남아있던 동네라 정 가고 좋았는데....이젠 하루가 다르게 변신 중이라
    안타갑더라구요.

  • 3. 사요
    '16.1.15 12:09 PM (39.7.xxx.172)

    그런 곳이면 사서 임대 놓는게 좋죠.

  • 4. 홀리
    '16.1.15 1:38 PM (58.140.xxx.213)

    아니 그럼 보통 집주인이 세입자 다 내보내는 조건으로 집 파는거 아닌가요?
    매입자가 몸이 완전히 달아서 자기가 내보낼 생각으로 일단 집부터 매수를 한걸까요?
    저 안그래도 바닥 난방이 시원치가 않아서 아줌마한테 말하려던 참이였는데. 이거 어쩌라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098 무인차 상용화는 대체 언제쯤 될까요? 4 무인차 2016/06/11 1,045
566097 우리집까지 놀러오구 연락두절된 동네엄마 7 바보보봅 2016/06/11 5,146
566096 욕실에서 자꾸 거미가 나와요 ㅠㅠㅠ 엉엉 2016/06/11 1,092
566095 강원도 여행은 어디로들 많이 가나요? 18 몰라서 2016/06/11 3,716
566094 오해영 빨리 보고 싶어요 .. 5 ... 2016/06/11 1,961
566093 40대인데 종아리만 겁나게 예쁘고 다른 곳은 헐입니다 15 슬픈 녀자 2016/06/11 5,967
566092 색맹도 색을 볼수 있는 안경 언제 나온거죠? 3 .. 2016/06/11 1,343
566091 미국 수의사는 바닥에 앉아서 진료보네요 3 2016/06/11 2,666
566090 오늘 대전에 어디 갈 만한 곳 없을까요? 3 .... 2016/06/11 1,339
566089 친한 동생이 우리집에서 자고 갔어요 26 2016/06/11 24,581
566088 내가 나를 늙은이라고 하는 이유 2 나쁜 기억 2016/06/11 1,610
566087 남자사람 친구가 애 둘 이혼녀를 만나는데요 7 제목없음 2016/06/11 6,140
566086 갤럭시 s2 쓰시는분들 있나요 7 삼송 2016/06/11 1,236
566085 국제학교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16 ... 2016/06/11 9,499
566084 에어콘 청소 업체에 맡겨서 해보면..... 1 질문 2016/06/11 1,411
566083 가그린 옥시제품 아니죠 2 가그린은 옥.. 2016/06/11 1,065
566082 임신인거 같은데 담배를 못끊는 제가 너무 싫어요 53 나쁜엄마 2016/06/11 13,086
566081 서별관 회의에 대해 묻자 줄행랑 바쁜 대통령 비서실 안종범 정.. 1 다람쥐 2016/06/11 990
566080 오해영 보면서 나랑 비슷하다고 느낌 분 없으신가요? 2 ccc 2016/06/11 1,509
566079 쫄대가 안박혀요.. 3 방충망 쫄대.. 2016/06/11 799
566078 신생아 통잠(?) 잤던 분들 8 궁금 2016/06/11 4,850
566077 요양병원은 대체로 쉽게 입원할 수 있는건가요 11 분당쪽 2016/06/11 3,322
566076 고1 이과여학생 여름방학 멘토링캠프 추천해주세요~` 멘토 2016/06/11 670
566075 자식들 다 결혼하고 난 노인분들 바쁘게 사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 9 노인 2016/06/11 4,214
566074 21세기 서북청년단..박근혜 친위대 어버이연합 1 노인일베들 2016/06/11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