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등록하러 갔는데 날씬한 사람들만 운동 오나봐요~~

,,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6-01-15 10:33:29

애기낳고 키우면서 흘러내리는 살들을 부여잡고 살다가

도저히 주체가 안되길래 큰~~맘 먹고 어제 등록하고 운동하고 왔거든요.

아우..처음 인바디 측정하는데 너무 창피해서..ㅠㅠ

근데 젊은층부터 40대 초반정도까지 여자들이 많던데

왜 다들 날씬하죠?

저처럼 뚱뚱해져서 살빼러 온 사람도 없는건지....

제가 제일 뚱뚱하더라구요.ㅠㅠ

날씬한 사람들만 관리하며 사나봐요~ 예전부터 그렇게 느꼈는데 또 그러네요.

충격요법 제대로 받고 왔네요.

여튼 아가씨때 헬스로 8-10키로씩 세번 빼봤던 경험을 믿어보고~

아자아자!!! ㅠㅠ

먹는건(술포함) 진정 못참겠으니 일단 운동으로나마......................

IP : 125.187.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6.1.15 10:34 AM (116.33.xxx.29)

    걷기 운동하러 나가봐도 마르고 몸매 좋은 사람들이 제일 열심히 하죠 ㅠㅠ

  • 2. .......
    '16.1.15 10:3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운동을 해보면 열심히 한만큼 살이 빠지면서 몸매가 만들어 집니다
    그러면 자연히 욕심이 나고 신이나서 더열심히 해지죠
    20번 개수를 정해놓고 하다가 처음에는 힘들어 죽을것 같다가
    어느새 20번이 가쁜하게 된다 싶으면 25번으로 올리고 그렇게 자기한계에 도달할때 까지 합니다
    그런데 살찐사람들 대부분 오면 설렁설렁 하다가
    살이 안빠진다고 쉽게 포기해 버리죠
    오랫동안 운동했는데 주변에보면
    운동 열심히하는사람 대부분 탄력있고 날씬한 사람들입니다

  • 3. 사랑이여
    '16.1.15 10:48 AM (183.98.xxx.115)

    걱정 말고 열심히 해보세요.^^
    아무리 위대한 화가도 한 때는 초보였으니까요.^^

    모두 날씬하다고 그러시는데 님이 그들의 초기 모습을 안 봐서 그렇지 그들도 모두 한 거구였으리라 보고요 더 근본적인 것은 님이 그들이 열심히 운동할 때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헬스를 2003년부터 꾸준히 해오면서 느끼는 건데
    헬스만 해서는 몸무게나 다이어트가 해결되지 않고

    전천후로 걷기운동 열라 하기
    수영 열라 배워 (단, 해수물에서~!!!)연습하기
    가까운 곳 낮은 산 등산
    가까운 곳은 차는 가능하면 몰지 않고 걸어다니기

    그렇게 하면 꾸준히 일정하게 몸무게 유지된다능~!^^

  • 4. ㅎㅎ
    '16.1.15 11:02 AM (112.155.xxx.59)

    운동복을사러가도 살뺀사람들만 입을거 같은거만 팔아요~
    힘내시고 꾸~~~준하게하셔서 성공하세요~

  • 5. 그사람들중에는
    '16.1.15 11:03 AM (39.7.xxx.145)

    원글님 비슷한 몸매로 왔다가 살빼고 유지하러 다니는분들도 있을거에요. 일단 시작하셨다니 저보다 용감하시네요 홧팅!!

  • 6. 우리동네도
    '16.1.15 11:09 AM (58.125.xxx.166)

    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유심히 봤는데 ,,,실제 55들이 대부분,,
    있는것들이 더한다니깐,,

  • 7. ...
    '16.1.15 11:41 AM (223.62.xxx.252)

    계속하다보면 날씬해지고
    뚱뚱한분들중에 중도포기자들도 있고
    그런거죠.

  • 8. ㅎㅎ
    '16.1.15 11:48 AM (121.184.xxx.62)

    원래 '있는 사람이 더한다' 그러잖아요~ 당근 어느정도 몸매 있는 사람이 더 유난이긴 하죠 요즘 분위기에..
    그래도 열심히 운동하세요~

  • 9. 맞아요
    '16.1.15 11:50 A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운동하러 가보면 오히려 더 날씬한 사람들이 많아요.
    계속 다녀봐도 몸매 탄탄한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 10. ㅇㅇ
    '16.1.15 12:21 PM (165.225.xxx.85)

    저도 원글님이 보신 그런 분들 중 한명이 되길 바라며
    오늘 불금!!임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에
    기필코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ㅎㅎㅎ

  • 11. ....
    '16.1.15 2:07 PM (211.172.xxx.248)

    저도 그래서 헬스 안가고 밖에서 걸어요.
    살 좀 빼고 헬스 갈라고요.
    근데 진짜 운동복 빅사이즈 안파는건 열받아요.

  • 12. 요요
    '16.1.15 2:14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헬스를 10년 동안 다니면서 살을 빼러 다닐때도 있었고 몸무게를 유지하러 다닐때도 있었어요. 올해는 살을 빼러 다니는데 날씬한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으니 좋아요.

  • 13. ..
    '16.1.15 2:44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운동하닌깐 날씬한거예요 원래 날씬한사람이 운동하는게아니라 그 사람들은 남 운동안한때 운동하고 있었으니 날씬한거죠

  • 14. 수현
    '16.1.15 2:54 PM (14.46.xxx.201)

    군살없고 탄력있는 사람은 운동이 습관이라 그래요
    그리고 저는 비율좋고 가슴 골반 라인 이쁜사람을 날씬하다 표현합니다 아무나 날씬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25 이혼하면 외롭냔 글 보고 9 999 2016/04/28 3,578
552424 소고기 인터넷에서 대량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3 gggggg.. 2016/04/28 1,271
552423 전세계약시 부인이 대리인으로 오면 주의할점이? 6 ㅇㅇㅇ 2016/04/28 1,938
552422 이마트 오반장에 옥시 ㅠㅠ 14 ,.. 2016/04/28 2,995
552421 어제 퇴근후 집에다나 개미가 바글바글 3 ... 2016/04/28 1,533
552420 일본물건인데 용도를 모르겠어요 17 ... 2016/04/28 4,576
552419 경북 구미시는 돈이 많네요 8 moony2.. 2016/04/28 2,103
552418 산삼 먹었으니 오래 살려나요 2 비 개인 2016/04/28 1,142
552417 급질죄송)제주-김포 등 국내선 약체 180ml? 기내 반입 여부.. 1 액체 2016/04/28 1,098
552416 사실이었네요 4 ㅡㅡ 2016/04/28 2,397
552415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3일만에 다리라인 생겼네요.. 9 2016/04/28 12,005
552414 ‘박원순 제압’ 시나리오, 이재명에도 활용 정황 4 moony2.. 2016/04/28 1,286
552413 2016년 4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8 553
552412 밑의 남자가 보는 예쁜 얼굴 보다보니까.. 50 분석 2016/04/28 17,710
552411 직구시 목록통관 1 직구 2016/04/28 660
552410 이과 논술샘이 중등부 수학수업하신다는데 어떨까요? 7 .. 2016/04/28 1,151
552409 항생제 알러지인거같은데 병원을 바꿔야하나요 6 봉와직염 2016/04/28 1,347
552408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유지해야 할까요? 20 ㅇㅇ 2016/04/28 12,451
552407 남편과 같이 일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3 남편 2016/04/28 1,821
552406 암환자인데 고단백 식품 좀 추천해주세요. 42 mm 2016/04/28 7,857
552405 몸치 아기 5 gg 2016/04/28 1,138
552404 (유머)친구 따라 갔다가 죽을뻔... 5 에버그린01.. 2016/04/28 3,263
552403 강·특·자만 유리한 '학종',합법적 부정입학 제도 4 깨어나자 2016/04/28 1,304
552402 책한권 읽었는데 참 제자신이 무식한 인간이더군요.. 8 Hh 2016/04/28 3,208
552401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육아문제로 직장근처 이사 여부) 6 알리스 2016/04/28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