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먹어도 허기질땐 몰로 달래야 하나요?

하하오이낭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16-01-15 08:39:39

그냥 허기져요

 

 

어제밤에도 폭식 점심은 어느정도 잘먹고 아침저녁 잘먹으려고 해요

 

 

 

50초반대에서 65정도까지 우울증 복용약때문에 살도 많이 찌고 대인기피수준까지와서요

 

 

근데 사람을 딱히 안만난도 해도 활동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여전히 잘안빠지고 겨우 육십정도까지 빠졌지만 저한텐 갈길이 멀어요

 

 

바지 이런거 하나도 안맞아서 스판돼고 엄청 늘어나는바지하나로 버티는중이예요  옷이 너무 많아서 새로 사고싶진않아요

 

근데  요새 왜그런지 참 허기지고 허기지네요  제가 좀 잘먹는거는 한달에 몇번이랑  마법할때 땡기는데 이놈의 마법도 할랑말랑 시작도안하고 식욕만 폭발이고 휴 왜이럴까요? 고기종류나 그런걸 먹어서 가라앉혀야 하나요 탄수화물은 아무리 먹어도 포만감도 별루없네요

IP : 121.133.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5 8:41 AM (211.237.xxx.105)

    양배추같은거 쪄서 쌈장이나 액젓 조금씩 발라 드셔보세요.
    든든하고 꿀맛이에요. 아니면 오징어나 문어같은거 해산물요. 그런것도
    데쳐가지고 소스 연하게 해서 찍어먹으면
    굉장히 포만감이 크답니다.

  • 2. ...
    '16.1.15 8:46 AM (182.228.xxx.137)

    한의학쪽 분이 양배추 쌈 얘기하긴 했어요.

  • 3. 방울토마토
    '16.1.15 8:52 AM (122.42.xxx.166)

    한바구니 씻어서 식탁에 올려놓고 왔다갔다하면서 한개씩 계속 집어먹으세요.
    배부르고 피부도 좋아지고 젤 좋아요.
    저지방우유에 넣고 갈아 마시기도하구요.

  • 4. 방울토마토
    '16.1.15 8:53 AM (122.42.xxx.166)

    아이 둘 출산할때마다 15키로 이상씩 늘었었는데
    그 방법으로 원래체중 돌아오곤 했어요.
    어지럽지도 않고 응가도 잘 나오고 피부 좋아져요.

  • 5. 영양사에요
    '16.1.15 9:05 AM (122.37.xxx.188)

    야채나 당도 낮은 과일을 드시는게 정답인데요~

    문제는 칼로리 낮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가 위의 사이즈를 늘리거에요

    위는 늘어난 분량만큼 만복감을 느끼려고
    계속 음식을 찾죠,맨날 야채만 먹을 수 없거든요.

    오히려 위의 사이즈를 줄이는데 중점을 둬보세요.
    조금씩 자주드시는 방법이 좋구요.

    제가 이글을 쓰는건...
    의외로 식욕의 이면에는 체내의 수분부족이 원인일 수 있어요.
    물을 조금씩 자주드셔보세요.
    음식 생각 안나서 놀라는 분들 계십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쓰는 방법인데요.
    입이 궁금할때 괜히 과자봉지 뜯고 후회하지 마시구요.
    김을 구워서 드셔보세요.
    칼로리도 낮지만 평소 식단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섭취하는데도 도움이됩니다.


    방사능 때문에 김 안드시는 분들 계시죠~
    저도 그랬는데 ...이제 지구에 살면서 방사능물질 피하는건 거의 불가능해지고 있어요.
    경주서 검사한 결과보면 이미 갈치 동태등에서
    방사능물질 나왔구요.
    대외적으로 식단에 짜넣을 생각은 저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사고가 잦은 위험한 원전도 있어서
    꼭 일본탓이라고만도 할 수 없고...에혀...ㅠ
    저는 김을 한살림에서 사먹습니다~

    암튼 물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6. ++
    '16.1.15 9:28 AM (118.139.xxx.93)

    찰떡이나 찹쌀수제비.
    찹쌉을 좀 드셔보세요...

  • 7.
    '16.1.15 9:42 AM (121.167.xxx.219)

    심리적인 것 같아요
    뭔가 작지만 성취감 느낄만한 일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온라인상으로 다음 사이트에 희망해 일거에요 아마ㅡ모금 사연들 좌악 나오는데요
    댓글만 달면 100원씩 기부가 되는거에요
    매일 새로운 사연들이 올라와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거에요

  • 8.
    '16.1.15 9:48 AM (125.131.xxx.34)

    65 넘었는데도 마법이 있어요??

  • 9. ㅡㅡ
    '16.1.15 9:57 AM (115.234.xxx.1) - 삭제된댓글

    공허해서그래요
    저도우울증 심할때 그랬어요
    아무리먹어도 배고픈..

  • 10.
    '16.1.15 10:06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차돌박이를 구워드세요. 야채 쌈싸서. 이때 밥 먹으면 살찌니까 요것만.

  • 11. 하하오이낭
    '16.1.15 10:33 AM (121.133.xxx.203)

    65키로요 ㅋㅋㅋㅋ 마법있죵 65사아닙뉘당

  • 12. ..
    '16.1.15 10:48 AM (66.249.xxx.213)

    제목이 일치하네요.

    방금 밥 먹었는데 금방 허기져서 또 먹게 되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183760

  • 13. 양치를
    '16.1.15 11:04 AM (175.223.xxx.135)

    자주 해보시면 어떨까요? 금연할때도 양치 자주하고 물 많이 마시라고 하더군요.

  • 14. ......
    '16.1.15 11:33 AM (222.114.xxx.250)

    시도때도 없이 물 많이 마시고 몰두할 일을 찾아야해요. 몸을 움직이면 더 좋고.. 저는 병나서 백수로 쉴 때 예쁜 가게나 카페 많은 동네 코스 정해서 한두시간씩 걸어다녔어요. 씻고 화장하고 그러면 귀찮아서 안나가게 되니.. 안 씻고도 모자 눌러쓰고 후드점퍼로 꼭꼭 싸매고 걷다가 들어왔네요.
    가만히 생각없이 있으면 종일 허기져요.

  • 15. 하하오이낭
    '16.1.15 1:28 PM (121.133.xxx.203)

    ... 님 제가 원래 국물을 잘안먹다가 최근에 배가 많이 고프고 춥자나요 국물이 많이 땡겨서 먹어댔어요 햄버거나 짠위주도 최근엔 좀 좋아하게 되구요 오뎅국물이런것도 많이먹구 살찐원인이 있네요 진심 먹고나면 집가서 더먹어요 배불리 난 충분히 먹었다 여기는데 아침엔 또 허기지고 일단 국물줄이고 밥위주로 간단히 먹어야 하나봐요

  • 16. 오호
    '16.12.24 10:27 PM (1.237.xxx.5)

    허기지면 물 마시고, 김을 구워 먹으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74 캐나다 BC주도 연말정산 있나요? 2 ... 2016/01/18 421
518973 모두가 정팔이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죠? 40 왜죠 2016/01/18 3,240
518972 대만사람이ㅠ대만국기 든게 왜 문제가 되나요? 6 드림스 2016/01/18 1,723
518971 응팔에서 정환이네 집은 10 늘늦어 2016/01/18 2,995
518970 남편이 아내에게 성욕을 못 느끼는 이유 중 22 혹시 2016/01/18 21,523
518969 김주하가 화장품 광고 찍었네요. 10 ... 2016/01/18 3,266
518968 토플독학 가능하기나 한 걸까요 2 .. 2016/01/18 1,251
518967 ˝지자체, 낭비·방만 예산 줄이면 누리예산 편성 가능˝ 세우실 2016/01/18 292
518966 한달에 600받고 아이 네명 육아하라면 하시나요? 54 ㅇㅇ 2016/01/18 14,114
518965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82쿡 언급 14 사랑이여 2016/01/18 3,074
518964 백화점에 침구세트 70만원인데 살까요?ㅠ 14 침구ㅠㅠ 2016/01/18 3,173
518963 진드기제거 찍찍이테이프효과있을까요? 2 ;;; 2016/01/18 1,520
518962 연말정산..200만원 토해내래요 ㅠㅠ 22 11층새댁 2016/01/18 9,783
518961 남편 흰머리 염색할때 화가납니다. 49 50대 2016/01/18 4,126
518960 어금니가 뿌러졌어요ㅜㅜ 8 ㅠㅠ 2016/01/18 1,418
518959 지리산 인근에 살려면 전세가? 얼마나 할까요? 4 음음... 2016/01/18 1,868
518958 우리밀이 거칠긴하네요. 3 봉봉 2016/01/18 495
518957 패딩이 털이 너무 빠져요 ㅠ 5 수선 2016/01/18 1,290
518956 저한테 문제 있는건가요? 2 문제 2016/01/18 577
518955 여자가 교수가 된다는건 5 2016/01/18 2,857
518954 한복 추천: 김숙진 한복 또는 잘하는집 9 한복 2016/01/18 1,426
518953 피부과에서 다엿으로 처진 살 안 올라붙는다고 ㅠ 2 ㅇㅇ 2016/01/18 1,965
518952 옷에 녹물이 들었는데, 빼는 방법 아시나요? 5 세탁 2016/01/18 4,478
518951 냉장고에 몇 년 된 간장 깻잎장아찌는 먹어도 될까요? 3 깻잎장아찌 2016/01/18 2,303
51895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트윗 2016/01/18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