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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384
작성일 : 2016-01-15 0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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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들었답니다.
꽃잎처럼 가벼워져서 걸어요.
뒤꿈치를 살짝 들고 꽃잎이 밟힐까
새싹이 밟힐까 사뿐사뿐 걸어요.
봄이 나를 데리고 바람처럼 돌아다녀요.
나는, 새가 되어 날아요.
꽃잎이 되어, 바람이 되어
나는 날아요, 당신께 날아가요.
나는, 꽃바람 들었답니다.
당신이 바람 넣었어요.


                 - 김용탁, ≪봄봄봄 그리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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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5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1/14/20160115grim.jpg

2016년 1월 15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1/14/20160115jang.jpg

2016년 1월 15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26291.html

2016년 1월 15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2c1bfda3054a4927b96484e1f3d78c47




하드 디스크도 기억은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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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넘어진 것에는 관심은 없습니다.
당신이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 링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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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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