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깐 웃으시라고 ~정기 검진결과가ㅎㅎ

루비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16-01-15 01:24:13
친정엄마 정기검진 결과가
게으르다~로 나왔어요‥

제가 게으른거 어떻게 아셨어요??
검진결과에 기질도 나오나요?? 하고 전화해서 의사한테 물었더니
본인이 체크하는 란에 운동을 주1회도 안한다고
써놔서 결과에 게으르다~라고 써놨다고 ㅎㅎ

그래서 친정엄마 댄스 시작하셨어요 ㅎㅎ
IP : 112.152.xxx.8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25 AM (175.113.xxx.238)

    ㅋㅋㅋㅋㅋㅋㅋ 게으르다...ㅋㅋ 댄스 하시고 활력소 찾으시면 되겠네요.

  • 2. 헐~
    '16.1.15 1:29 AM (125.183.xxx.172)

    나도 게으르네...ㅋ

    직딩인데..ㅠ.ㅠ

  • 3. ...
    '16.1.15 1:31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ㅎㅎㅎ 댄스복 한 벌 사드리세요.^^
    저희 엄마는 게으르다는 아니고 운동량 부족 비슷하게 나오셨어요. 집밖에는 모르시는 분이라 아마 앞으로도 운동은 안 하실 듯. 시장도 집에서 일분 거리랍니다. 소일삼아 가실 데가 없으세요. 웃다가 눈물이...

  • 4. 저도
    '16.1.15 1:47 A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좋은말 ‥운동부족도 있는데
    친정이 워낙시골이라 작은 병원이예요
    너무 성의없이 써준것같아 혹시나 고혈압ㆍ지방간등등
    여쭤보니 모두 정상인데
    총평이 게으르다~로 써놨다더라구요 ‥ ㅠㅠ
    친정엄마 자존심 엄청 상하신듯 해요

  • 5. ㅎㅎㅎ
    '16.1.15 1:56 AM (114.129.xxx.182) - 삭제된댓글

    다음 정기검진결과가 기대되네요. '댄싱퀸의 귀환' 정도가 되지 않으려나요?^^

  • 6. 그러게요
    '16.1.15 1:57 A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좋은말 ‥운동부족도 있을텐데
    성의없이 ㅠㅠ

    친정엄마 엄청 자존심 상하셨어요

  • 7. ㅎㅎㅎ
    '16.1.15 1:57 AM (114.129.xxx.182)

    다음 정기검진결과가 기대되네요. '돌아온 댄싱퀸' 정도가 되지 않으려나요?^^

  • 8. 그러게요
    '16.1.15 1:59 AM (112.152.xxx.85)

    운동부족이란 좋은표현?도 있는데‥

    친정엄마 자존심 엄청 상하셨어요

  • 9. ..
    '16.1.15 2:13 AM (1.230.xxx.64) - 삭제된댓글

    푸하하.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와.........의사샘 대단하심
    '16.1.15 2:57 AM (1.254.xxx.88)

    환자와 심리전에 막강한 실력차로 이기시는 의사분이신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나빠서라도 운동 고고....

  • 11. 숨겨진...
    '16.1.15 8:47 AM (122.42.xxx.166)

    고수이시네요 그 의사샘 ㅋㅋㅋㅋ

  • 12. 호수풍경
    '16.1.15 10:11 AM (121.142.xxx.9)

    저는 그냥 복부비만이라고 딱...
    결과지 받은 날부터 다시 실내 자전거 타요...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거라도 해야 다음에 문진표에 당당하게 체크 하겠죠... ㅡ.,ㅡ

  • 13. ㅍㅎㅎㅎ
    '16.1.15 10:16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게으르다에 댄스로 맞대응 하셨군요ㅎㅎㅎ
    참으로 명의 시네요ㅋㅋㅋ

    그 의사에 그 환자
    ㅍㅎㅎㅎㅎㅎ

    두분 다 재미있으셔요 ㅋㅋㅋ

  • 14. 택이파
    '16.1.15 10:49 AM (220.73.xxx.239)

    푸하하하하하핳하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사무실에서 현실 웃음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택이파
    '16.1.15 10:49 AM (220.73.xxx.239)

    의사분이 센스있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dlfjs
    '16.1.15 11:06 AM (114.204.xxx.212)

    그 의사도 재밌네요 ㅎㅎ

  • 17. 센스있는 의사 선생님
    '16.1.15 12:54 PM (104.129.xxx.71)

    그 의사 선생님, 환자에게 적절한 자극을 효과있게 주는 방법을 아시네요. 저도 게을러요. 운동부족 이런 객관적인 코멘트는 너무 익숙해서 하나도 도움이 안되네요.

  • 18. 82
    '16.1.15 2:11 PM (211.228.xxx.154)

    의사선생님~~~재밌는 분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51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45
526450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65
526449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81
526448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824
526447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46
526446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86
526445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91
526444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04
526443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32
526442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41
526441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65
526440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50
526439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65
526438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608
526437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39
526436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76
526435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26
526434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505
526433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792
526432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74
526431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81
526430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919
526429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74
526428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문의 2016/02/07 1,444
526427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잘 해요 2016/02/07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