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동심리치료사 자격증으로 취업하신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6-01-15 01:18:35


30대 중반의 육아맘입니다.


아동심리에 대해서 관심히 많습니다.

전공은 전혀 다르고요.


처음에 온라인 인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몇 년간의 실무를 거치면 되는 건가요?


일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페이는 어느 정도인지,

일에 만족스러우신지가 궁금합니다.


최종 목표는 치료센터 원장이라고 가정할 경우

어느 정도의 실무와 조건을 갖춰야 하나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P : 222.120.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맘
    '16.1.15 6:53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애들키우면서
    힘들게 석사까지했는데
    그냥취업의 경우.석사만 해도되지만 센터장은 박사 기본입니다.
    센터가면 박사는 수두룩해요
    아동이든 성인이든 심리학, 상담학은 공부가 엄청필요해요 끝이없어요
    자격증 그런거는 아무소용없고요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미술치료사, 놀이치료사등 학회자격증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그 학회자격증 따려면 기본석사에 도엄청 깨져요
    1억이든다는 말도많고
    쉽게망할거면 주식하고 서서히 망할거멱 상담하라는말도 있어요.
    주위에 간단한 자격증가지고 애들미술치료 해주는 미술학원원장봤는데 그런사람한테는 절배받으면안돼거든요
    몇가지를보고 단정할수.없는게 사람마음인데 섯부른 진단으로 아이와.부모가 평생 상처받을수도있어ᄋᆞ

  • 2. 기쁨맘
    '16.1.15 6:59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오타투성이 죄송해요
    저의경우는 석사하면서 개인상담을2년가까이 받았는데 결국 드는생각이 내가 누군가를 진단하고 치료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에는 많은시간이 더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의병 근원에 대한 이해와 사람에대한 깊은 애정이 필요한 직업이예요
    학부4년 전공에 5년이란시간동안 학교에서 시간제로 상담할때도 좀기고만장했는데 결혼후 경력단절되고 다시 석사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갔어요

  • 3. 기쁨맘
    '16.1.15 7:07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일의강도는 처음 기관에 취업하면 잡무부터 많습니다.
    페이는 석사졸이 보통 160선으로시작하고
    온라인인강으로 따는 자격증으로는 취업이 안됩니다.
    옛날에 내가 교육학과 졸업했을때는 그나마 센터에 학부졸업한사람도 있었지만 요즘은 초등학교 상담샘들도 석사없으면 취업이 힘들어요.
    그런데 이쪽공부를하시고 싶으신 이유는 생각해보셨어요?
    저는 내담자 경험을통해 그이유를 찾고나니 공부에 회의가 들더라고요
    정작 우리애들은 잘키우고있나.하는생각이들고요

  • 4. abc
    '16.1.15 9:35 AM (39.7.xxx.106)

    덧글 감사합니다^^도움 많이 되었네요~
    다시 한번 찬찬히 생각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511 불행으로 안도감을 느끼는 동네 엄마 12 남의 불행 2016/01/15 3,784
518510 포항 맛집 추천해 주세요~ 1 포항 2016/01/15 890
518509 핸드 블랜더 편한거요? 미니믹서기랑 비교하면 어때요? 11 호이 2016/01/15 4,505
518508 실손보험 계속 유지 하시나요.. 7 vvvv 2016/01/15 2,085
518507 코스트코에서 산 cuisinart라는 행주 한쪽이 거칠한데 이건.. 2 2016/01/15 1,049
518506 김종인 선대위원장 “박영선·천정배와 공동선대위원장 안 돼” 9 ..... 2016/01/15 1,406
518505 고딩 영어과외를 하다보니 2 ㅇㅇ 2016/01/15 1,456
518504 젊은데 괜찮은 남자들은 죄다 18 ㅇㅇ 2016/01/15 4,475
518503 밑에 딸기 하니까 딸기 베이커리 할때는 안씻고 ..??? 7 ... 2016/01/15 1,574
518502 점점점 잊혀가는 이름... 2 .. 2016/01/15 699
518501 전세 난.. 24 findwi.. 2016/01/15 2,967
518500 미용실 얼마나 자주 가세요? 12 고민 2016/01/15 4,171
518499 점심메뉴 뭐예요? 8 .. 2016/01/15 1,402
518498 목수 블루 2016/01/15 382
518497 아이낳고 동네등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3 산후조리 2016/01/15 480
518496 김종인 "안철수 측 영입 제안 없없다" 3 ........ 2016/01/15 816
518495 얼굴 에 볼이 발그레 홍조가... 4 사과같은 2016/01/15 1,384
518494 박근혜 기자회견, 대본을 공개합니다 12 대본공개 2016/01/15 2,490
518493 성격이 대담한 것도 살아가는데 큰 장점 아닌가요? 3 대담 2016/01/15 1,396
518492 유산균 추천 부탁 드려요 2 ㅇㅇ 2016/01/15 1,454
518491 썰전 다시보기하는데요... 6 속터짐 2016/01/15 1,962
518490 남편과 제주가는데, 꼭 가보면좋은곳&맛집추천해주세요. 5 휴양 2016/01/15 1,298
518489 4살 40개월 아이 어린이집 안간다고 매일 아침 전쟁인데 보내야.. 18 - 2016/01/15 3,065
518488 현기차말고 살만한 차가 별로 없네요. ㅜㅜ 40 추천 2016/01/15 4,349
518487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2 (저 자리 깔까봐요;;;) 3 홀리 2016/01/15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