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하지만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똑같은 강사에게
남학생이 음료수 주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여학생이 것도 나름 여성스런 여학생이
음료수를 주자
고맙다고 얘기하고 인사를 하고 가더군요..
무슨 사심이 있다 그런거 절대 아니고
성차별도 아니고 성희롱도 아니고
강사가 인격이 모자란것도 아니고
마약 그 여학생이 여성적 매력이 없고
중성적이었으면
역시나 그렇게 까지 인사 안했을거 같고...
여하튼 외모나 성은
뭐라 말할수 없지만
미묘하게 생활상에서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라는 단어 들어간 책이있어요
외모와 성적매력이 얼마나 큰 자본인지 나오죠
미묘하게 영향주는게 아니라 대단하게 영향력이 있음
근데 취직시켜줄거도 아니고 그런거..그냥 일상생활에서 굉장히미미해요.. 글쎄요. 김태희급 아니고 연예인할거아니면 그런건 미인들사이에서 별것도아닐텐데요...
애키우느라 추노복장 하고 있을 때는
그리 퉁명스러우셨는데
친구결혼식 가려고 예복같은 원피스 입고 있을 때 오셔서는
어찌나 예의바르고 깍듯하셨던지..
마음 한 켠 매일 아파트 돌며 육아에 치여 늘어진 옷과 추노머리를 한 아주머니들을 만나며 일하시는 그분이 얼마나 힘드실까 싶었습니다.
오피스쪽 도시면 이리 안구테러 당하진 않으실텐데 싶어서요.
윗님 추노복장 추노머리
잼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