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선이 들어왔었어요
저는 39살이고 남자는 43살이래요
남자 소개해 주는 분은 카드만드는 아줌마?
뭐 그 아줌마가 엄마랑 같은 교회 다니시다가 자기 카드 만든 남자 괜찮더라
하면서 소개해 준거였거든요
아줌마가 저 있다고 어떠냐고 하니까 남자가 만나보겠다고 하더래요
아줌마가 제 전화번호 알려주고 저한테는 남자 전화번호 알려 주셨어요
그런데 그뒤 일주일..연락이 없네요
아..나 만나기 싫구나 하는데 아줌마가 남자한테 왜 연락 안하냐고 하니까
전화 할꺼라고
그뒤에도 또 연락 없네요
소개해준분이 무슨 회사 상사도 아니고..부모님도 아니고
만나기 싫음 만나기 싫다고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나이 많아서 선도 잘 안들어오고 모처럼 기다렸는데;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