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몬테소리 프뢰벨 시키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어려서부터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6-01-14 20:41:47
아이 어려서 2살, 3살부터 방문학습 시키신분들 만족하시나요
실은 제가 두 아이를 그렇게 키웠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어떤건지 두 아이가 유치원에서 또래에 비해 학습능력이 좋기는 해요
발표회때도 몇년째 두 아이가 중요한 역을 맡아왔고
선생님들 평도 좋은 편이에요
유치원 다른 엄마들은 애들 교육에 크게 투자하지 않는 분위기거든요
그렇다고 우리 부부 머리가 다른 집보다 뛰어난 것도 아니구요
(좀 빡센 교육을 싫어하는 전문직 부부들이 많이 보내는 유치원이에요)

둘째가 졸업하는 마당에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자니 부질없다.. 싶다가도, 유치원의 다른 엄마들이 우리 아이 교육을 궁금해 하는 걸 보면 3세때부터 학습한게 효과가 좀 있던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효과가 있으셨던가요?
IP : 223.62.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8:52 PM (121.150.xxx.227)

    아이크고보니 안해도 상관없는것들인듯

  • 2. 하이고
    '16.1.14 8:53 PM (182.226.xxx.200)

    그맘때는 조기교육 생각 접으시고 많이 달리고 놀아주세요 키도 크고 성격도 좋아져요 장사치들 하는 말은 듣지 마세요 아이들은 천재로 태어나니까 그들의 타고남을 잘 지켜주시고 기본 인성 예절 교육만 잘 시켜주세요

  • 3. ...
    '16.1.14 9:02 PM (114.206.xxx.174)

    아무 효과 없음.

  • 4.
    '16.1.14 9:03 PM (175.116.xxx.135)

    저도 쌍둥이 수억 들여 했는데요. 돈지랄이었어요 늦게 낮아 친구들이 다 말렸는데 ᆢ ㅠㅠ 내돈ᆢ책이나 읽히시고 그것도 비싸책 필요 없어요. 재밌게나 노세요. 태어나 제일 돈지랄 한것 같아요. 그 돈 모아 여행이나 다니면 추억이나 남지 ᆢ

  • 5. ..,
    '16.1.14 9:08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별로 영향 없는것 같아요
    가베니 오르다 등등 안해도 수학 영재인 아이들도 있구요
    주변에 관찰해보니 영유아때 영재교육 받았다고
    중고등때도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 6. 저도
    '16.1.14 9:17 PM (223.62.xxx.67)

    애 졸업할때가 되니 위의 댓글들 같은 마음에 갈 길이 먼데 헛짓했다 싶다가도 애들 둘 유치원 생활동안 자신감 만땅으로 자란게 그 덕인가 싶기도 해 뻘짓은 아니였나 싶기도 하고
    하긴 정답이 어디있을까요
    아직 갈길도 멀고

  • 7. ...
    '16.1.14 9:32 PM (14.34.xxx.213)

    초등 고학년인 아이나 했었다는 친구들 몇은 아직까진 잘해요.
    근데 그 프로그램을 했다기 보다 책을 많이 읽어주는게 동반 됐었고 비싼 돈 들여 책,교재 구입했던, 교육열이 있었던 부모들이라 이것저것 체험하고 보여주고 했던 것들이 아이들 역량을 키우는데 더 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8. ᆢᆢ
    '16.1.14 11:14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제 올케가 없는형편에 프뢰벨책을 진짜 다샀어요
    거실을 양옆으로 높은책장을해서 쇼파를 가운데두고 애들
    책을 보여주더군요
    아이들이 조금크니 웅진책을 다사구요
    그러다 책값벌려고 보험나갔다가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결론은 두고간 먼지쌓인 책들만 집안에 가득차있고
    애들은 방치되어 컴터게임만 합니다
    아이들 어려서 영업사원들이 책보는 영재라고 했어요
    그말에 홀려서 한가정 파탄났어요

  • 9. ..
    '16.1.14 11:23 PM (119.192.xxx.29)

    그냥 그런거 재미로 하는 거라 생각하시면 돼요.

    울 아들 가베 오르다 안했어도 수학영재입니다.
    어릴때 한번 어디 놀러갔다가 가베 보더니 뚝딱뚝딱.
    선생님이 너무 잘한다고 가베 오래 배웠냐고 물어보대요.
    그 날 처음 구경하는 거였거든요.

  • 10. 14.34님 말이
    '16.1.15 2:10 AM (223.62.xxx.209)

    정답이겠네요 이런 경험 저런 경험들이 모여서 그렇게 만들어진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836 아이 자전거 보조바퀴 어디서 달아주나요? 2 궁금 2016/06/17 793
567835 대치동 전집질문이요 4 전사기 2016/06/17 1,470
567834 중학생인데 입냄새 어떻게 고쳐요? 18 ... 2016/06/17 5,606
567833 내년 아이 초등입학에 맞춰 직장 그만둘까요..? 20 ㅇㅇ 2016/06/17 2,669
567832 사람을 부렸으면 수고비라도 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7 000 2016/06/17 3,243
567831 유해물질 공기청정기 브랜드 밝혀줬네요 4 공기청정 2016/06/17 4,112
567830 병원오진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상포진관련 7 Rrr 2016/06/17 4,242
567829 대학생직장인대상 영어학원 좋은데 없을까요 .... 2016/06/17 496
567828 요즘 이것만 바르면 얼굴에 광채가 6 .... 2016/06/17 4,552
567827 강남구청 여직원들이 유천 때문에 34 .... 2016/06/17 28,447
567826 시중에파는 멸치육수 10배희석해 먹는것. 3 멸치 2016/06/17 2,148
567825 이 시간에 저 같은 분???? 새벽 2시 41분 현재 6 dd 2016/06/17 1,762
567824 남편이 바람핀걸 알고 저도 채팅앱을 했는데 22 ... 2016/06/17 13,871
567823 더민주,전기-가스 개편반대"피해와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 5 국민몫 2016/06/17 863
567822 뱀같은 여자 1 딸기체리망고.. 2016/06/17 2,894
567821 최민수 보살이네요... 41 .... 2016/06/17 25,755
567820 겨드랑이 관리 ㅁㅇ 2016/06/17 1,092
567819 빈폴티 색상좀 봐주세요^^ 3 컬러 2016/06/17 1,011
567818 유럽여행가려는데 동행이 없네요 6 고민 2016/06/17 2,382
567817 삶의 방식으로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 생각 11 종신 다이어.. 2016/06/17 3,791
567816 박유천 인상이 안좋은가요? 21 그렇게안봤는.. 2016/06/17 6,582
567815 5.5일 월250으로 딜하고 들어왔는데 계약서에 다르게 적혔네요.. .. 2016/06/17 972
567814 어제 책추천글 ... 빛의 제국 4 홍이 2016/06/17 1,918
567813 박유천 인상이요 18 딸기체리망고.. 2016/06/17 6,514
567812 경찰은 박유천 수법이 상습적이고 지속적 범죄일거란 견해인듯 35 ㅇㅇ 2016/06/17 2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