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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어남류는 솔직히 너무 식상하지않나요...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6-01-14 19:03:18

응팔얘기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그래요,

어남류가 거의 확실하다 생각되는데

반전으로 신선하게 택이로 가봤으면 좋겠네요.

왜 드라마의 메인 남주인공은 전부 까칠하면서 여주와 티격태격하고 막말하고

그러면서 뒤로 잘챙겨주고

다 그런 스타일이어야할까요.

현빈, 공유 등등 수많은 남주인공들이 그렇죠

상대적으로 다정하고 배려있고

착한남자들은 늘 서브..

까칠츤데레남도 좋지만, 다정하고 착함착함한 남자도 여주와 연결되는

메인주인공되는 것 보고싶네요.

사실 응사의 고아라같으면 영판 단호박이라 전혀가능성없지만,

우리 귀여운 금사빠인 덕선이는 지금 택이에게도 충분히 설레고있으니

택이랑 되더라도 뜬금없거나 그러진않을거같아요.

 

IP : 125.179.xxx.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ymom
    '16.1.14 7:09 PM (59.3.xxx.182)

    울 이쁜 택이 ㅎㅎ

  • 2.
    '16.1.14 7:13 PM (121.151.xxx.146)

    울 이쁜 택이 222

  • 3.
    '16.1.14 7:15 PM (125.179.xxx.41)

    윗분들 ㅋㅋㅋㅋ
    하지만 정팔이겠죠.
    내일은 낚시할것같고 마지막회 택이 짠내좀 날듯 ㅠ

  • 4. 저는 ㅋㅋ
    '16.1.14 7:18 P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뜨문뜨문 시칭자인데요
    말할 자격도 없지만서도 ㅎㅎ
    정팔이다 택이다 하도들 그러시는데
    제3의 인물은 가능성이 없는건가요
    왜 그 안경쓰고 나오는 누구더라~~
    왜 노래자랑 나갔던 그 누구지 ...

  • 5. 100%
    '16.1.14 7:19 PM (115.143.xxx.8)

    정팔이가 남편인데 18회. 에피는 진짜 짜증...
    이번응팔은 진짜 작가가 너무 이것저것 찔러놔서 솔직히 마지막에 어떻게 주워담을까 싶어요.뭐.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지만 진짜 낚시질에 질려서 다음에는 안보려구요

  • 6. 아이고 의미없다
    '16.1.14 7:19 PM (59.27.xxx.243)

    그냥 답답 해요. 드라마를 보면 모든일이 정환 위주로 왔어요. 그냥 딱 봐도 어남류 인데. 막판 18회 보세요. 작가랑 감독이 아주 작정하고 정환이 위주로 만든거 플래쉬백 해서 사실은 정환이가 훨씬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음을. 일기장을 통해서 또 보여줬죠. 고백씬이나 중요씬들 음악도 없이 나와요. 그 캐릭터를 200프로 이상 표현해 줬어요. 중간에 남편이 바꼈다. 말들이 많은데. 사실 대사 없이 표정으로 모든걸 보여줬죠. 그게 어려운건데 정환이는 그 연기가 되더라구요. 암튼 여기 게시판은 자꾸 택이 하는데 어짜피 남편은 어남류가 맞아요. 택이는 안타깝게도 큐피트 역활을 해줄꺼예요. 응답은 비 씬이 중요한데 덕선 정환은 둘다 비 오는씬이 많았어요. 19화는 엄청 짠내 날꺼예요. 그리고 국회의원 스포 나왔잖아요. 백프로입니다.

  • 7.
    '16.1.14 7:25 PM (125.179.xxx.41)

    아 저도 어남류 99퍼라고 확신한다니깐요
    그니깐 그게 식상하다구요
    사랑은 변하기도 하고 그런건데
    여주마음이 택이에게로 움직였다해도 그것도 현실적이잖아요.
    그냥 바램입니다.ㅋ

  • 8.
    '16.1.14 7:29 PM (121.151.xxx.146)

    저도 어남류 ... 그래도 이쁜 건 택이

  • 9. .........
    '16.1.14 7:30 PM (182.230.xxx.104)

    식상하면 안보면 되는거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캐릭에는 어느정도 몰입이 되는데 택이는 연기하는게 살짝 말도 어눌하고 매력이 없어서 식상함을 떠나서 별로예요.칠봉이 캐릭도 저한테는 좀 그랬고..감독이 이런류의 남자한테 섭남을 맡기는것 같아요.

  • 10. 택아
    '16.1.14 7:31 PM (218.148.xxx.133)

    정팔이가 맞을거 같긴한데 마음은 택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11. 두번 재방만 봤는데
    '16.1.14 7:37 PM (59.9.xxx.6)

    택이는 바둑외에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현실감이 모자라니 덕선이같은 여자가 필요하다고 봐요.
    다른애들은 다 잘 지내잖아요. 사회성도 좋고...

  • 12.
    '16.1.14 7:44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래요...서브주가 항상 팽팽하게 멋져야..
    사람들이 맨날 난리나죠..

    아주 가끔 서브주가 주연이 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죠
    별은 내가슴에 안재욱이 그런 경우였는데...
    그런 기적이 일어나기엔 정환팬도 많아서...힘들겠죠

    츤데레는 보통 메인주....
    서브주는...보통 지고지순..

    순정만화로 치면..
    메인주인공은 흑발 남자
    서브주인공은 금발 남자...ㅎㅎ

  • 13. ...
    '16.1.14 7:54 PM (39.7.xxx.112)

    저도 택이 응원하지만
    어남류 일거라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제작진에 놀아나지 않겠다
    다짐해보네요ㅠ( cj tvn 한식구 에버랜드, 빈폴 광고 죄다 류준열인거를 미루어 보아)
    택아~~~ ㅠㅜ

  • 14. ...
    '16.1.14 7:55 PM (218.159.xxx.50) - 삭제된댓글

    정팔이가 남편 되더라도 안식상합니다.

    그런 남주가 식상하면 앞으로는 안보면 되는거죠.

    응칠부터 응사, 응팔까지 보는 중임에도 못생긴 정팔이가 남편이면 좋겠네요.

    일단 남주는 정팔이 맞고,

    남편도 정팔이 같다고 생각하지만,

    택이팬들이 남편이 택이라고 너무 확신들하고 있어서

    제작진들이 바꿨을 가능성을 배제못해서

    남편도 정환이라고 장담은 못하겠네요.

    남편은 20화까지 봐야지 알 수 있을것 같아요.

  • 15. 공감
    '16.1.14 8:04 PM (119.194.xxx.208)

    너무 뻔하자나요.....드라마 세 편을 죄다 츤데레랑 연결시키고......쫌 달라졌음 싶어요. 이번에 정팔이면 다음 드라마 혹시 또 나오면 그땐 안볼거에요

  • 16. ...
    '16.1.14 8:07 PM (218.145.xxx.87)

    대본 위에 자본이라더니...
    돈이 정환이 한테 몰렸군요ㅠㅠ
    박보검보다 싼 정환이 데려다가 광고 몰아주고
    주인공으로 팍 키우는 대단한 기업이예요~~~

  • 17. 반대
    '16.1.14 8:09 PM (112.154.xxx.98)

    택이는 외모는 참 멋있는데 잠 쏟아질듯한 연기할때의 그어눌함과 느릿한 말투 똑부러지지 않는 뭔가가 전 너무 바보같아보여요
    첨에는 그게 모자란 사람처럼 나오기도 했어요
    정환은 택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외모나 말투,목소리 행동이 남자답고 똑부러져서 매력있어요
    물론 덕선에게 고백하는건 어려워 했지만요

    오히려 외모 잘생기고 보호해줘야 하기때문에 선택하는게 더 식상한데요

  • 18. 그러니까요
    '16.1.14 8:10 PM (121.190.xxx.168)

    먼 하이틴로멘스에 환장했나..
    넘 촌스럽고 지겨워요.
    류가 되면 다음엔 남편찾기해도 거들떠도 안볼듯요.
    관심 가짐 뭐하나요?

  • 19. 음...
    '16.1.14 8:39 PM (211.38.xxx.168)

    진짜 남편이 택이 같은 성격이면 전 너무 힘들거 같아요.
    일일히 다 챙겨야하고 답답하고...ㅠㅠ
    맨날 수면제 먹고...수면패턴도 다르고......일상생활을 같이 누리는 신랑감으로는 좀.....
    그래서 정환이가 더 좋습니다.

  • 20. ..
    '16.1.14 8:41 PM (116.127.xxx.145)

    식상해도 그 캐릭이 대중에게 통하니 주인공으로 계속 나오겠죠.

  • 21. 11
    '16.1.14 8:53 PM (175.126.xxx.54)

    시청자 계시판 어느분이 그러더라구요.
    택이랑 결혼하는건 파리의 연인에서 한기주가 김정은을 버리고 드라마 중반에 나타난 착하고 이쁘고 돈까지 많은 옛친구와 갑자기 결혼하는 거랑 마찬가지라 해서 웃었네요.
    이건 드라마이기 때문에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뚜렸한 구조를 가진 정환이가 남편이네요.
    전개와 결말만 있는 택이는 그냥 큐피트를 할 것 같아요.
    원래 응답 시리즈 남자 조연 캐릭터는 외모 능력 재력을 몰빵 시키지만 완벽남 보다는 어릴때 부터 투닥거리며 정이 쌓인 상대와 결혼 하더라구요.

  • 22.
    '16.1.14 8:55 PM (125.179.xxx.41)

    드라마에 대한 의견, 감상도 자유게시판에 못올리나요
    식상하단말에 안보면된다는 댓글들 정말 별로네요-_-

    사실 택이가 좀 어눌하긴하죠. 저도 어쩔땐 답답하긴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외모가 워낙.. _
    제가 좋아했던 서브남은, 커피프린스의 이선균이에요.(파스타에서는 대반전이었지만)
    커피프린스의 한성역은 지적이고도 다정다감했죠.
    솔직히 응7의 윤제형은 좀 이상했고(여자친구의 여동생을 갑자기 사랑)
    응4의 칠봉이는 괜찮긴한데 무식하게 그려놔서 ㅠㅠ

  • 23. 저도
    '16.1.14 9:13 PM (121.144.xxx.22)

    어남류라 생각하며 보다 택이 이뻐하는 시청자인데요. 한가지 가능성이 있다면 앞으로 응답시리즈를 더 내겠다는 기사가 중간에 나온 거 관련해서요. 이번에도 츤데레가 남편이면 앞으로 누가 남편찾기에 관심 갖겠나요. 완전히 서브도 못되는 비중으로 시작해 이렇게 턱끝까지 따라와 혹시나 희망을 안겨준 남편후보마저 물먹으면 응답의 남편찾기 장치는 더이상 흥밋거리 못 돼죠.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시리즈 트레이드 마크에 관심몰이로 이만한 장치도 없고... 그런데 이번에 택이가 남편으로 끝나면 담시리즈는 완전히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거든요. 하하 이런 가능성에 한번 걸어보고요. 누가 됐든 큐피드는 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넘 비참하잖아요. 택이 큐피드 시키기만 하면 걍 확 그냥 ㅠ

  • 24. 저도 님,,
    '16.1.14 9:22 PM (1.236.xxx.43)

    제생각인데요
    제가 칠봉이 밀다가 정말 응사에서 상처받았거든요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쓰레기가 나정이 남편이 되는 전개거든요
    근데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브남이 남편일거다 남편이길 바라냐면 일단 능력남 순정남 외모도 청순함 그러다 보니 서브남 감정에 몰입해서 바램이 모아져서 거기다 제작진 낚시질까지 보태져서 이런 논란과 기대가 생기는거 같네요

    응사에 맘상해서 응팔도 외면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보게 되어
    또 택이를 주장해 보지만
    한번 당했음 됐지 두번은 안당하고 싶네요

  • 25. 그니까
    '16.1.14 9:25 PM (1.236.xxx.43) - 삭제된댓글

    이번에 또 어남류 여도
    담번에 또 서브남주를 능력남 순정남 청순남으로 배치하면 또 바램과 낚시가 이런 논란을 만들고
    설마 이번에도 물먹이랴 싶어서 이번은 아닐고야
    하면서 우리는 또 당하는 레파토리?!

  • 26. 동감!
    '16.1.14 9:26 PM (121.169.xxx.75)

    어남류는 넘 식상해요.
    예상깨고 동룡이랑 잘 되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음 응답시리즈도 기대될듯.

  • 27. 이어서
    '16.1.14 9:26 PM (1.236.xxx.43)

    그니까
    이번에 또 어남류 여도
    담번에 또 서브남주를 능력남 순정남 청순남으로 배치하면 또 바램과 낚시가 이런 기대를 만들고
    설마 이번에도 물먹이랴 싶어서 이번은 아닐고야
    하면서 우리는 또 당하는 레파토리?!

  • 28. 저 위에
    '16.1.14 9:38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광고 얘기하신 분,
    에버랜드는 택이가 이미 서울랜드 모델이어서 안 되고
    빈폴도 이미 다른 의류 브랜드들을 하고 있어서 못 찍은 거랍니다.

  • 29. 저 위에
    '16.1.14 9:39 PM (211.179.xxx.210)

    광고 얘기하신 분,
    에버랜드는 택이가 이미 롯데월드 모델이어서 안 되고
    빈폴도 이미 다른 의류 브랜드들을 하고 있어서 못 찍은 거랍니다.

  • 30. 왜그럴까
    '16.1.14 10:00 PM (14.46.xxx.177)

    저는 17, 18회때 덕선이 고민하는 게 자기에겐 동생같은 택이가 자길 이성으로 보니까 친구관계는깨기 싫고 어떻게 거절하나 고민하는 걸로 보이던데요... 그래서 그말 하려고 택이 기다리는 데 택이가 그말 못하게 막는 걸로 봤어요.
    그래서 덕선이 친구들과 만날 때 더 까불고 쾌활하고 그런 거 아닌가요. 계속 덕선이가 마음 못정한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택이는 애초부터 이성으로의 마음이 없었고, 마음에 있는 정환이는 미적거리니 그나마 친구사이 망가질까 상처받을까 다가가지 못하는 거 같은데...
    덕선이 태도가 아리까리한 게 아니라 우정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보면 이야기 전개가 다 이해되던데...

  • 31. 왜그럴까2
    '16.1.14 10:06 PM (14.46.xxx.177)

    하도 여기저기서 결말에 대해 스토리상의 소소한 장면에 대한 의미 부여와 분석을 하시는데, 이번 응팔이 가족과 우정, 친구의 소중함으로 본다면 참 잘 만들어진 구조라 생각해요.
    사랑보다 우정,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깊음, 그저 삼각관계나 남편찾기가 아닌 우정에 초점을 맞춘다면 덕선이도 정환이도 멋지게 역할 소화를 잘 했지요.
    느린 택이의 성장은 아마 남은 2회에서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오히려 감정만 앞선 승부사 기질의 미숙함만 앞세워 택이 캐릭터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게 아쉬워요.

  • 32. ...
    '16.1.14 11:14 PM (122.46.xxx.160)

    전 그렇게 남편찾기에 집착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닥 식상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중요한건 남편이 누가 되냐보단 남편이 되는 과정이거든요

    어남류라도 단순히 츤데레 남주와 지고지순한 서브사이에 결국 츤데레 남주가 남편됨..
    겉으로 보면 이런데...
    그 안을 살펴보면
    우정과 사랑사이에 갈등하고 친구와 우정을 먼저 생각하고
    뭐 그런 관계속에 갈등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을 잘 그려냈죠..

    제 생각엔 이 드라마는 단순히 남편찾기에만 포인트를 둔게 아닌거 같아요
    남편은 첨부터 정환인데 남편이 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등이
    에피소드를 통해 잘 보여졌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정환이가 포장마차 우동보다도 더 적게 나와서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요..ㅋ

  • 33. ㅎㅎ
    '16.1.15 1:35 AM (49.167.xxx.48)

    전혀 식상하지 않아요
    많은 로맨스드라마 남주여주가 이루어지는게 결국 해피앤딩인데 그걸 식상하다고 생각하다니..아무리 택이한테 감정이입했다해도 좀 심하시네요;;
    전 초반에 듬성듬성 대충보다가 중간이후부터 열심히 챙겨봐서 인지 정환이가 딱히 멋있는지 몰랐는데 18회에서 사랑해라고 고백할때 심장 녹을뻔 했었는대요 ㅋ
    남편찾기 전혀 관심없다가 18회보고 정팔이 응원중입니당 ㅋ

  • 34.
    '16.1.15 11:08 AM (125.179.xxx.41)

    식상하다는건 제 개인적인 감상인데 그런 말도 못하나요?
    뭐가 심하다는건지...
    님이 정환이에게 감정이입한거랑 뭐가 다른가요
    여주가 서브남이랑 연결되는것도 신선한 느낌일거같아서 그랬네요
    저도 정팔이도 좋다고요~~

  • 35. dma
    '16.1.15 11:33 AM (175.193.xxx.100)

    식상할수도 있죠..그런데 작가 취향이 그런거 같아요.. 저도 응사때 칠봉이 응원했는데
    쓰레기랑 돼서 상처 받았..ㅡ.ㅡ 작가가 첫사랑에 대한 로망이 아주 큰듯해요..
    그리고 아직 덕선이 마음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응사때도 나정이는 아무리 칠봉이가 다가와도
    단호박이었죠. 지금 응팔은 정환이 마음이 더 많이 표현되어 지고 있어서 저는 정환이랑 될거 같아요.
    식상하지만,, 택이도 예쁘긴 한데 처음엔 그렇다 치고, 계속된 여린 이미지가 저는 좀 별루에요.
    덕선이가 진학상담때문에 엄마가 학교 찿아온날, 갈 대학이 없다는 담임얘기에 엄마가 실망하는거
    보고, 덕선인 밤에 동네 계단에 앉아서 울죠.. 그때 정환이가 그 광경을 봅니다. 울고 있는걸
    다가 가려고 할때 그때 택이가 "덕선아!" 하고 저쪽에서 오죠 정환이는 그소리에 멈칫하고 그냥 대문으로
    들어 갑니다.. 택이는 반쯤 눈을 감고 왔고 덕선이는 얼굴 눈물을 닦고 이제 오냐고 하는데
    저는 여기서 지가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울고 있는것도 모르는 택이가 조금 아쉬웠어요..그런 이미지는
    계속 됐구요... 결과는 작가 마음이겠지만, 지금까지 내용으로 봐서는 원글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식상한 결과가 될거 같아요.. 택이 어쩐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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