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민주 국회부의장 이석현 "사드 배치 주장"

대한민국 조회수 : 424
작성일 : 2016-01-14 18:01:54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회에서도 사드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특히 야당 일각에서 사드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와 주목된다. 

포문을 연 것은 국회부의장인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석현 부의장은 14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 핵무장에 가장 좋은 대비책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확성기만 틀고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석현 부의장은 "그동안 (사드 배치를) 주저한 것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 때문"이라며 "중국도 지금 상황에서 자위권 차원의 사드 배치를 반대할 명분이 없다. 북한의 핵미사일이 넘어오기 전에 격파할 사드 배치는 필수불가결한 자위책"이라고 강조했다.


육군 사령관 출신인 백군기 의원 역시 같은 자리에서 "작전의 적합성 등 국가이익을 위한 심층깊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대통령이 사드 배치와 같은 내용을 언급했는데 북핵 대비에 필수적이라고 하는 배치에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한반도의 안보 주인은 대한민국으로 한반도 비핵화의 주도권 역시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도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이 가져야 한다"며 "우리식 해법 없이 한미 동맹에만 기댈 경우 한반도 안보의 주도권을 상실하고 통일은 멀어지기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당 측에서도 비슷한 입장이 나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와 여당도 그렇고 적극적으로 사드배치와 관련된 여러가지 사안을 검토해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안보상황, 국익을 고려해 사드 배치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것은 아마 여러가지 안보문제에 대한 현실진단을 했을 때 무언가 북한에 대한 좀 더 강한 압박수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근본적인 대책이 있다면 문제가 여기까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최대한 외교적인 노력을 해야되는 것이고 외교적인 노력은 야당도 뒷짐만 지고 있어선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사드 문제는 논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존 정부 입장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



이제야 좀 느끼시나 ?

IP : 14.4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6.1.14 6:17 PM (110.47.xxx.57)

    중국과의 경색은 대책이 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368 가슴이 컸던 친구 16 굴욕 2016/02/25 5,784
531367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가입비 11 ... 2016/02/25 3,439
531366 아이 영어책들을 정리하려는데 .. 2 티나 2016/02/25 940
531365 영어 한 문장 봐주세요.^^ 1 ... 2016/02/25 372
531364 더민주 지지자님들 게시판 여론조작좀 그만 합시다. 64 .... 2016/02/25 2,283
531363 올리브유 고르는 방법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6/02/25 1,040
531362 하루에 4시간 자는분 계세요? 4 gkfndp.. 2016/02/25 1,833
531361 새누리당이 필리버스터를 한다면 8 ... 2016/02/25 1,131
531360 손혜원 홍보위원장 트위터 사진 3 센스좋네요 2016/02/25 1,615
531359 갑상선 기능 저하인데 살찌는건 모르겠어요 1 비비 2016/02/25 1,413
531358 마흔초반 미혼인데, 왜 이 나이까지 힘든 연애만 하게 되는것인지.. 7 ... 2016/02/25 3,365
531357 아이 유치원 선생님께 졸업 선물로 ? 3 ..... 2016/02/25 1,639
531356 아빠가 의사면 좀 호감을 보이죠? dma 2016/02/25 1,733
531355 ㅅ ㄴㄹ ㄷ J모씨 시끄럽게 굴다가 지금은 조용 16 시끄러 2016/02/25 5,238
531354 실손보험은 죽을때까지넣는 건가요? 10 ... 2016/02/25 2,776
531353 은수미의원에게 막말한 김용남은 누구? 6 수원김용남 2016/02/25 1,250
531352 신경민의원의 책 8 .. 2016/02/25 941
531351 신경민의원 이쯤되면 대선주자급이네요 15 bb 2016/02/25 3,956
531350 더민주 김종인은 선거연대는 없다고 못박았네요 2 .... 2016/02/25 649
531349 돌겠네요 18 칠순 2016/02/25 15,349
531348 국정원 직원의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 4 ... 2016/02/25 936
531347 핸드폰 해지 1 .. 2016/02/25 436
531346 혹시 쿠닝 깔끄미 청소기 사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자치생 모 2016/02/25 1,326
531345 앞치마 선물하는건 좀 그럴까요? 7 폴라리스 2016/02/25 1,282
531344 집에서 카푸치노나 라떼를 즐길 수 있을까요? 12 커피 2016/02/25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