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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기는 아줌마

ㄴㅇㄹ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6-01-14 17:48:17

회사에 아줌마 상사가 있어요

그런데 평상시에 돈도 잘 안 쓰고(직급 높고 연봉 높습니다. 하는 업무 전혀 없구요)

제 보고서 보자고 해놓고 몇번이나 이름 바꿔서 자기가 한 것처럼 하곤 했는데요

 

제가 영어를 잘 하는 편이거든요

정말 미안한데 부탁 좀 하자면서

자기 가족 중에 한명이 회사에서 영어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해서

이메일 수정을 부탁했어요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고 하도 사정사정 하길래

해줬는데... 나중에 자기 가족한테 이메일 보내는 걸 우연히 봤는데

자기가 쓴 척 하더라구요

 

참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요

말로는 밥 사준다고 하는데

밥 사준 적 한번도 없구요.

이게 벌써 두번째인데; ㅎㅎㅎㅎ

IP : 147.43.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14 5:49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또 시키면 개판으로 해줘요.

  • 2. ㅇㅇ
    '16.1.14 5:51 PM (220.73.xxx.248)

    윗님 글에 동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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