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이 1박 2일 졸업여행은 왜 하는건가요?

[ㅇㅇ]

굳이 그 어린애들을 왜 1박을 시키는건지..이해가 안감..

1박 안한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들도 신경쓰이고 힘들텐데 왜 굳이 1박을 하는지...??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분들 계시면 얘기좀해주세요..

용변처리 제대로 못하는 애들도 있을 수 있고 밤에 실수하는 애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 어린애들을 왜 굳이 엄마랑 떨어져서 1박을 시키는지.............

뭐..애들은 좋아하겠지만요...애들 좋아한다고 위험한걸 다 감수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거야]

떡을 만들어야 떡고물이 떨어지니 그런거죠.

[겨울]

기가찬다 무슨 1박 애를 돈벌이로 이용한거네요

[ㅇㅇ]

제주도로 2박 3일 가는 어린이집도 있다는데요??? ㄷㄷㄷㄷ ㄷㄷㄷ

[헐..]

뭔 유치원생이 1박2일 졸업여행을?? ;;
보호자가 따라갈수 있는거면 몰라도
아이만 보내는건 절대 안되죠

[저도궁금]

유치원 교실에서 1박하는 여름캠프는 보낸적 있어요
그런데 낯선 교외로는 왜 가는건지?
부모동반이면 이해라도 해볼랍니다만...

[ㅇㅇ]

근데 또 대부분 보내네요..애들이 좋아한다고..;;

[엄마들과 원장이]

결정짓죠, 선생들은 정말 안좋아하구요, 그거 좋아하는 선생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

저도 안보내긴하는데 꼭 보내고싶어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ㅇㅇㅇ]

보내고 싶어하는 엄마들이 정신병자라고 생각해요...............솔직히 말해서;;;

[dlfjs]

원에서도 귀찮을텐데

[그걸 왜하는거죠]

미친짓이라고 봄
애 2인당 성인 하나정도 붙어서 돌봐주는거 아니면 정말 위험할듯

[해병대 캠프도 그렇고]

아이를 남의 손에 맡겨서 개고생을 하게 만들어야 아이가 부모님 은혜에 감동 먹고 착한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폭력적인 상황에 굴복하는 아이로 만들어서는 그걸 철이 든 거라고 착각하더라니까요.
돈을 써가면서 아이에게 노예근성을 심어주는 거죠.

[제발]

그런건 없애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스키장 태권도장에서 온 아이들 사고 보고는 진짜
안전불감증 심각하다 생각됩니다
부모가 방학때 여행 못 데리고 가니 친구들과 추억여행겸 유치원에서 가는거 환영하는 부모들 있던데 가서 눈으로 보세요
얼마나 선생.아이들 고생고생 하는지요
씨랜드사고후에 외부에서 1박하는거 없앴다고 아는데 아닌가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물놀이장 오던데..아이둔 부모로써 절대로 보내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ㅇㅇ]

모든 행사들 '애들이 좋아하니까' 이런 이유 정말 무서운것같아요 그 어린애들 1박 2일 한다고 무슨 교육적 효과가 있으며..,,선생님들도 초긴장이고 스트레스일텐데 왜 하는건지...어린이집/유치원 원장님 대답좀 듣고싶어요

[요즘은]

안보내는 줄 알았는데 다시 슬금슬금 보내나 보네요.
요즘은 초등학생들이 당연히 갔던 영어캠프 같은 것도 설문조사 해서 일정 수 이상 찬성해야 보내요.
그래서 학년마다 캠프니 수학여행이니 하는걸 전혀 가지 못하는 학년도 있어요.

[....]

남이 뭐라 하든 보내지 마세요. 원장들이 못됐어요. 다 돈 때문입니다. 선생들은 싫을거에요.

[저희동넨]

없어요..
제친구들도 그런소리 없던데요..
어디가ㅈ아직 그런게 있나요..
저라면 안보냅니다

[ㅇㅇ]

돈이 요? 무슨 돈이요??? 구체적으로 좀 말씀해주세요

[...]

맞아요. 스키캠프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에요.

[쓸데 없는 짓]

애들을 돈으로 보니 그런 걸 하죠.
교육적 차원에서 그게 왜 필요한지 지어낸다면 그게 필요없다에는
이유를 백개도 더 댈 수 있음.

나쁜 인간들,
그리고 거기에 멋 모르고 춤추는 엄마들이 애들을 잡죠.

[뻔하죠]

그쪽업체랑 유치원이 나눠먹는거죠

[...]

그런 행사할때 돈이 남죠...
학교에서 졸업앨범이나 교복 뭐 그런거도 이권이 걸려있구요
나라에서도 쓸데없이 뭔가 자꾸 하는건 누구배를 불리기 위한것도 많죠

[보내지마세요.]

제가 애들 수련회 갔다가
유치원생들 온거 보니
엄마들이 저걸 보면
땅을 치겠다 싶더군요.
물에서 놀고 나와
얼굴들이 시퍼래져서 떨고있는데
샘들이 적으니까
몸 말리기까지 계속 기다려요.
식사하다 피곤하니 조는 아이들이며.
초등도 왜 고학년부터 보내겠어요.
돈내고 애 고생 시키는거에요.

[애들]

그러다 사고나면 아무도 책임 안 집니다.
다 아시잖아요.

[헉]

그야말로 헉^^ 입니다.

유치원생을 부모도 없이,
1박2일로 여행을?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

미촟어~~
미쵸었어~~

콩고물이 떨어질 것이 있나?
한번 시도해보는 것?

[......]

위터파크나 유원지에서 애기들 단체로 왔다 가는거 보면
절대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합니다.
너무너무 위험하고 애들이 불쌍해요.
당연히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인증 사진만 찍고 갑니다.
땡볕에 뭐 하나 할때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뭐하는 짓인지 ㅠㅠ

[허걱]

폭력적인 상황에 굴복하는 아이로 만들어서는 그걸 철이 든 거라고 착각하더라니까요.
돈을 써가면서 아이에게 노예근성을 심어주는 거죠.22222

[...]

콩고물...
씨랜드 잊은거에요?

[한 엄마]

요즘 이야기 맞나요? 진짜로 조내기도 해요?? ㄷㄷㄷ

[....]

저도 씨랜드 사건 생각나요.. 벽에 괴로워며 죽어간 아이들 작은 손자국들이 있었다던.... 아직도 떠올리면 눈물나고 가슴치게 되는 사건인데.. 그때 그 부모중에 국가메달 반납하고 이민간 분도 있었어요. 유치원생이 숙박하는 수련회나 땡볕에 서서 줄서고 주구장창 사진만 찍다오는 소풍이 왜 필요한가요? 전 다 안보내요.

[허러]

돈때문에 행사 여는 원장은 오히려 이해가요
인간이 탐욕스러우면 그럴수 잇어요
미친짓이죠
근데 내새끼 보내는 엄마는 솔직히 이해안되요
하루 가서 자고 오는 거, 돌볼아이 집에 없으면 편해서 그런거아닌가요?
일박이일 가는 유치원, 저희 지역에는(서울 시내) 본적이 없긴 하지만 있다면 정말 학부모고 유치원이고 다같이 미친거죠.

[줌마]

태권도장에서 하는 캠프같은것도 가려 보내세요
거기서 임신한 초6여아도 있더랍니다..

[ㅇ]

돈이 남겠죠 저같음 안보낼듯

[돈벌이가 되니 원장이 하는거죠]

정작 교복 물려 입기 이런건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에게 돈이 안되니
학부모들은 필요해도 안하구요.
망할 놈의 세상..

[심플리]

엄마들이 보내는데 동의하는건
그저 우리 애만 빠지면 위축될까 소외될까~
그거 때문 아닌가요?

[솔직히]

7세 들 우르르 몰려가는이벤트
길어야 말나오는거 2-3일이에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런거 두고두고 까지 이야기못해요 안간 아이도 간아이도 그다음에 만나서 재밌게 놀면 땡이에요. 아이들이 아쉬워하는 것도 그날 하루 뿐 길게 생각도 안해요.
부모 판단으로 안보내면 그만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