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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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한사발의 행복
1. ...
'16.1.14 3:51 PM (182.228.xxx.137)김치가 귀한 집이라 김치한종지 얻으면 열반찬 안부럽더라요.
님이 직접 담군 김치가 맛있게 익어 한끼의 식사를 행복한 모습이 그려지네요.2. dlfjs
'16.1.14 3:54 PM (114.204.xxx.212)김치 맛있으면 다른거 필요없죠 ㅎㅎ
3. 음
'16.1.14 4:27 PM (211.114.xxx.77)저도 요즘 행복한게. 묵은김치가 너무 맛있게 익어서 그것만 먹고 있음 너무 너무 행복한게...
원글님 심정 백퍼 이해된다는... 원글님은 해외라서 더 그러실 듯.4. 김치냉장고서 잘익은
'16.1.14 4:43 PM (122.37.xxx.51)김치 내먹으면,정말 행복해요
좀 익혔다, 찌게나 부침개해도 좋구요
갓지은밥에 김치.......든든하죠5. 늘
'16.1.14 4:47 PM (222.107.xxx.182)늘 있으니 소중함을 모르지만
김치는 참 훌륭한 반찬이에요6. 요즘엔
'16.1.14 5:07 PM (219.255.xxx.213)한국 슈퍼 아닌 일반 슈퍼에서도 콩나물 파나요?
님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부러워요7. 음
'16.1.14 5:27 PM (211.114.xxx.77)2008년도에 일본살때 보면 저 살던 지역에선 숙주가 대부분이지만. 소량 콩나물을 파는 마트가 있었어요.
8. dP
'16.1.14 6:41 PM (121.141.xxx.8)예전 캐나다 시골에 연수 갔을 때
서울에서 가지고 간 팩 김치 다 쉬어빠진 것도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9. ...
'16.1.14 6:53 PM (122.128.xxx.114)원글님 심정이 너무 이해가요. 저는 외국에 있을때 김치사먹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리고 가격이 엄청 더 비싸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사먹는 김치는 금치인냥 쪼잔하게 아껴먹게 되더라구요~
포기째 넣고 끓여먹는 김치찌개는 아까워서 엄두도 안나고...팍팍 먹고싶어서 중국배추사다 한포기 두포기 담았는데 저도 인터넷보고 대강 한건데도 너무 맛있어서 선물도 주고 맘껏 꺼내먹던 기억이 나네요~
물가비싼 나란데도 중국배추는 저렴해서 참 행복하게 먹었었네요~^^
어제 눈오는데 고생하며 이동시간만 몇시간 들여 돌아다니다가 칼국수 유명한 집에 가서 김치 듬뿍 얹어먹는데 얼마나 속까지 뜨듯해지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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