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핫도그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6-01-14 15:43:17
옛날 빵가루 입혀진 핫도그를
초딩중딩때 까지 잘사먹다가
옛날핫도그파는 곳이 잘없어 자연스레 안먹다
빵가루 핫도그에서 진화된
도깨비방망이 핫도그를 한번 먹고서
그뒤 핫도그를 끊었어요.
그러다 얼마전 백주부방송보고
갑자기 핫도그가 너무 땡겨
부산가서 옛날핫도그를 먹었답니다.
밀가루부분도 맛없고 쏘세지도 완전 싸구리틱해서
맛이 별로였지만요.ㅜㅜ
그 뒤로도 포장마차 지나치다 핫도그사먹고
월미도 가서도 사먹고...
하지만 맛은 영 아니올시다였어요.
그런데 롯* 냉동 핫도그를 영접하게 되었어요.
아쉽게 빵가루는 안묻어있지만
맛있어요!!!
그래서 20개 냉동실에 쟁여놓고
케찹 쫙 발라서
좀 전에도 간식으로 두개를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살찌는 거 알면서도
세일끝나기 전에 더 사다놔야되나 고민합니다.ㅎ
IP : 182.228.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3:50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옛날 핫도그 좋아해요. 밀가루반죽만 둘둘 둘러 있고 작고 빨간 소세지 들은 거요.
    요즘은 없더라구요. 가끔 비슷하게 생긴건 여지없이 커다란 막대햄이 들어서 별로고요.
    냉동 핫도그들은 그런 옛날 맛은 나지 않던데 저도 즐겨 먹어요.
    아침에 급할때 하나씩 데워 먹어도 되고요. 롯* 뿐만 아니라 하* 것도 괜챦고 올* 것도 괜챦더라구요.

  • 2. .....
    '16.1.14 3:52 PM (211.210.xxx.30)

    저도 옛날 핫도그 좋아해요. 밀가루반죽만 둘둘 둘러 있고 작고 빨간 소세지 들은 거요.
    요즘은 없더라구요. 가끔 비슷하게 생긴건 여지없이 커다란 막대햄이 들어서 별로고요.
    냉동 핫도그들은 그런 옛날 맛은 나지 않지만 맛있고 간편해서 자주 먹어요.
    롯* 뿐만 아니라 하* 것도 괜챦고 올* 것도 괜챦고 돌아가면서 세일하니 꼭 오늘 가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맛이 비슷비슷해요.

  • 3. dlfjs
    '16.1.14 3:55 PM (114.204.xxx.212)

    어릴때 시장입구에 갓 만들어서 빼주던 20원,50원짜리 생각나요

  • 4. 빵과스프
    '16.1.14 4:03 PM (180.196.xxx.210)

    저 어릴때는 백원 이었어요
    학교 앞에서 팔았었는데
    진짜 먹고 싶네요

  • 5. 우유
    '16.1.14 4:04 PM (220.118.xxx.23)

    첨 나왔을때 울 오빠가 신세계 지하에선가 사 주고 먹고 나서
    왠 반찬 같은거야 하던 생각납니다
    그 오빠 몇년전 폐암으로 세상뜨셨어요
    핫도그 하니 오빠 생각나네요

    나무 젓가락에 핫도그 반죽한것 묻히고 기름에 튀려내고 다시 반죽 입히고 그 위에 빵가루 입혀
    토마토 케찹 묻혀 주면 한끼 식사도 된다는....

  • 6. ..
    '16.1.14 4:09 PM (210.217.xxx.81)

    설탕뒹굴려서 바르고 그위에 케찹바른거 맛있죠
    아파트 장에서 1천원에 팔아서 가끔 먹어요~

  • 7.
    '16.1.14 4:47 PM (183.98.xxx.33)

    롯데는 불매중입니다
    제일 소시지 맛 없는 브랜드 ㅠ
    국대떡볶이에 1400원짜리 괜찮아요
    백화점에서 1000원-2000원행사 하는 것도 괜찮구요

  • 8. ..
    '16.1.14 4:48 PM (175.113.xxx.238)

    천원에 파는 핫도그 지금도 완전 좋아해요.. 어릴땐 100원에 사먹었던거 기억이 나네요..

  • 9.
    '16.1.14 5:0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풀무원 핫도그 추천드려요

  • 10. 존심
    '16.1.14 6:28 PM (110.47.xxx.57)

    원래 옛날 핫도그는 소세지에 튀김옷을 한번만 입혀서 튀겼습니다. 당연히 빵가루 없고요...
    70년대 초반에 처음 먹어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951 저희애보다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애 있나요? ... 2016/06/26 914
570950 듀오덤 같은 습윤밴드를 1 ... 2016/06/26 1,931
570949 검찰..폭스바겐 코리아 임원 구속 2 독일죽이기 2016/06/26 1,208
570948 주물후라이팬 세척 대체 어찌해야 하는건지요? 4 bb 2016/06/26 2,782
570947 남녀사이에 간본다는 뜻 1 .. 2016/06/26 1,712
570946 뱃살많이 뺀 사람들 나오네요 3 천기누설 2016/06/26 5,211
570945 재미로 보세요 4 찌라시 2016/06/26 2,358
570944 네트워크마케팅 다단계 최고직급이라는데.. 8 언제나 봄 2016/06/26 2,919
570943 어제 그알 보셨나요? 지하철 사고 문제 1 쥐새끼들 2016/06/26 1,218
570942 윤봉길의사.. 3 아오 2016/06/26 854
570941 32살 공기업 재직vs의전원 입학 17 7777 2016/06/26 6,377
570940 여자가 자존심이 너무 세면 질리나요? 16 ㅁㅁ 2016/06/26 7,493
570939 좀만 실수하면 욕하는 아버지 1 이런아버지 2016/06/26 1,371
570938 문학가나 시인의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5 ㅇㅇ 2016/06/26 1,798
570937 베란다 천정 페인트 떨어지는 거 해결책 있나요? 5 지기 2016/06/26 4,871
570936 [펌] 오늘 데려온 멍멍이 못키울 것 같아요. 2 ㅋㅋㅋ 2016/06/26 3,278
570935 박주민의원이 오늘밤 같이 하신답니다 9 좋은날오길 2016/06/26 1,331
570934 나는 왜 태어난 걸까요... 35 jjj 2016/06/26 12,185
570933 결혼식음식 뷔페,한정식 어떤거 선호하세요? 9 빠빠시2 2016/06/26 2,121
570932 서울 서부지역 빌라촌이에요 창문열면 바로앞집 빌라 베란다.이씨방.. 2 .. 2016/06/26 2,931
570931 '노란리본은 양심입니다.' 1 ... 2016/06/26 775
570930 오늘을 이렇게 넘겨도 되는 날인지? 1 꺾은붓 2016/06/26 1,305
570929 좀 저렴한 미용실 없을까요..? 인천 부평이에요.. 5 저렴한 미용.. 2016/06/26 2,297
570928 아침7시에 저녁도시락싸야해요 팁좀주세요 14 도움 2016/06/26 3,267
570927 오늘 아이가 다섯 감동 ㅠㅠ 6 2016/06/26 4,328